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간제 교사 내정해놓고 공고내기도 하나요?
이미 내정되어있는데 형식상 모집 공고 내기도 하나요?
왠지 들러리 면접 본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찜찜한데..
그런경우도 있어요?
솔직한 답변 부탁 드려요
1. 들어봤어요
'23.2.9 3:01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내정자 있되 형식은 갖춰야하니 그런 얘기는 들어봤어요.
서류상 남아야 하잖아요.2. 음
'23.2.9 3:01 PM (221.147.xxx.153)그런 경우 많아요. 기존기간제교사 쓸 예정인데 공고하기도 해요
3. ᆢ
'23.2.9 3:03 PM (121.143.xxx.62)네 많아요
4. 그렇군요.
'23.2.9 3:08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너무 기분 별로네요
기존 교사 있고 저를 들러리 세운 느낌인데
그냥 기존교사랑 연장 재계약 하면 돼지..
왜 저같은 선량한(?) 피해자를 만드나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쁩니다 ㅜㅜ5. ...
'23.2.9 3:09 PM (218.234.xxx.192)기간제뿐 아니라 학교 계약직, 관공서 계약직 내정자 있는 상태서 공고 내놓고 면접 많이 봐요. 면접 보는데 내정자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긴장된 상태에서 기다리는데 한 여자는 진행하는 여자와 얘기도 하고 책 읽고 전화하고..딱 보니 저 여자 내정자네.. 기분 드럽더라구요..나는 그 자질구레한 서류, 자소서까지 쓰고 면접장까지 가서 앉아있는데 따지구 싶더라구요
6. 그렇군요
'23.2.9 3:10 PM (110.70.xxx.160)너무 기분 별로네요
기존 교사 있고 저를 들러리 세운 느낌인데
그냥 기존교사랑 연장 재계약 하면 돼지..
왜 저같은 선량한(?) 피해자를 만드나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ㅜㅜ7. . .
'23.2.9 3:11 PM (220.122.xxx.137)정년전에 연금계산 해서 퇴직한 교사들이 기간제교사로 내정돼 있는경우도 있어요.
사실 내정이란게 증거는 없죠.8. ᆢ
'23.2.9 3:1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초창기 학교 상담사였는데 기존분이 상딤 자격이 없으신분이였는지
면접보라고 갔는데 교감샘이 미안해하는게 느껴져서
씁쓸했어요 이자격으로 여길 왜?어쩌나?집앞 학교여서 문제가 될까봐 너무 민망해했어요
한동안 기분이 안좋았어요 더불어 남편힌테도 안좋은 얘기들었어요. 나중에 문제가될까봐 면접점수 빵점줬을거래요9. 어머나
'23.2.9 3:21 PM (58.225.xxx.216)네 내정자있어요
물론 모두다 그렇다고는 못하지만..거의다 라고 말하고싶네요.
공정하게 형식을 갖춰 뽑았다~~라고 하기위해서 죠..10. 카더라 금지
'23.2.9 3:23 PM (58.230.xxx.26)퇴직교사가 기간제????
그런경우는 극 극히 없어요. 있다면 특정과목에 대체교사를 영영 못 구할때 라면 몰라도요11. 어..
'23.2.9 3:24 PM (112.154.xxx.63)저 전에 학교에 기간제 아니고 다른 일로 면접보러 갔을 때
책 들고 가서 기다리며 읽었는데 남들은 내정이라 생각했을까요?
사실 저는 처음 간 거였고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한분이 그 전에도 그 일 하던 분이라 내정이라고 굳이 말하자면 그분이 내정이었을건데ㅋ
꼭 책 읽는 것만 가지고는 그렇게 보지 마세요12. 영통
'23.2.9 3:25 PM (106.101.xxx.105)네. 학교 많이 그래요
13. 영통
'23.2.9 3:26 PM (106.101.xxx.105)명퇴한 교사가 기간제 교사 채용되어 근무하기도 합니다.
14. 윗님
'23.2.9 3:26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ㄴ없긴 왜 없어요 님 주변에만 없을 뿐이에요
퇴직한 교사들이 기간제 나가는 경우 있어요 집안에 교사들이 많아서 알아요15. ᆢ
'23.2.9 3:28 PM (121.143.xxx.62)퇴직한 교사들이 기간제 나가는 경우 있어요 집안에 교사들이 많아서 알아요
16. ...
'23.2.9 3:2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친척 말 들으니 자기 딸 하게 해 놓고
해서 계속 하게 하더라구요.17. 띠르타야뜨리
'23.2.9 3:35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퇴직한 경우 기간제 2222222
18. 흠
'23.2.9 3:39 PM (221.147.xxx.153)퇴직교사 기간제 아주 많이 하구요. 기존 기간제 교사 뽑을건데 일괄사표 받고 다시 뽑기도 해요.
19. 저희
'23.2.9 3:44 PM (175.199.xxx.119)아이 선생님 퇴직후 바로 기간제로 나오시던데요
20. ...
'23.2.9 3:46 PM (180.70.xxx.60)기존 기간제쌤이 괜찮으면
계속 다시 쓰는거지요
그래야 고3담임도 시키고 능력을 아니 업무도 마구 몰아 줄 수 있지요
주요과목 한 학교에서 6년 기간제 한 쌤도 봤어요21. 네 그렇죠
'23.2.9 3:48 PM (58.123.xxx.102)쉬쉬 하면서 다 그렇게 하기도해요
22. 저도
'23.2.9 3:53 PM (106.101.xxx.105)차로 구비구비 들어가는곳
비까지 오던날..
면접잘보고 궂은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여러번받고 뚝떨..ㅎㅎ
어쩐지 앞에 앉아있는 그사람은
차를 마시고 있더라ㅠㅠ23. ...
'23.2.9 3:54 PM (110.70.xxx.160)그럼 기간제는 계속 연장해서 계약하면 안되는건가요?
왜 또 뽑을거면서 공고를 내요?
법으로 계속 공고 내야 하나요?24. 사립 경우
'23.2.9 3:57 PM (223.38.xxx.46)대부분 형식만 갖추고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교사들도 대부분 다 알아요.
누군의 연줄로 들어왔는지…25. 희봉이
'23.2.9 4:04 PM (219.250.xxx.60)많아요.
그렇지만 알수 없으니
여기저기 많이 써보시고
면접 경험도 하시고
그러다 보면 근무하게 되고
그 내정자가 내가 되기도 하고 그래요.
꼭 내정자가 돈먹여서 되고 그런게 아니에요.26. 기간제교사
'23.2.9 4:08 PM (121.137.xxx.232) - 삭제된댓글공고문을 보면 명퇴교사는 후순위입니다. 명퇴자만 신청했을때 또는 1차 공고때 신청자가 없어서 2차 공고 있을때만 선출 가능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27. 기간제교사
'23.2.9 4:11 PM (121.137.xxx.232) - 삭제된댓글모든 기간제는 공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8. ...
'23.2.9 4:15 PM (220.122.xxx.137)시누이 2-3년전에 명퇴, 한 학기 쉬고 기간제교사 해요.
29. 내말이
'23.2.9 4:17 PM (211.46.xxx.113)그런 관행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내정자가 있으면 그사람을 채용하면 되지
왜 꼭 공고를 내서 엉뚱한 사람들 피해보게 만드냐구요
이런 관행은 언제쯤 없어질까요30. 사립
'23.2.9 4:20 PM (221.165.xxx.250) - 삭제된댓글사립은 기간제도 안전한 사람을 더더욱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공립은 교장샘이 추천한 사람이 기간제되었는데 멀다고 안와서 다른 기간제가 면접보고 된거죠
시골 같은데는 일하러 와라해도 잘 안오니 시골 뚫어보세요
도심에 애들도 순한 학교는 교육청 누구 조카 이런식으로 기간제도 암암리에 연줄타고 내정되어 와요 기존에 아무리 일잘해도 연줄에는 버틸재간이 없다하더라구요31. 정교사
'23.2.9 4:26 PM (222.116.xxx.234)정교사도 기간제교사도 거의 99프로 내정자있어요.공정한 척 쇼하는거죠
32. ..
'23.2.9 4:27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내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학교측에서도 이미 쓰고 싶은 사람 정해져있는데 번거롭게 채용공고 내고 서류심사 면접 보고 하고 싶겠어요? 그거 진짜 번거로운 일이거든요
아마 채용공고 내야하는게 의무라서 그럴겁니다
채용공고 없이 기간제 교사 못뽑을걸요
내정자 없이 공정하게 뽑아야 한다는게 지침이긴 한데 알음 알음 내정자 정해놓고 형식상 공고 내는거
그렇게 할수 밖에 없어서 그러는걸거예요33. 차이
'23.2.9 4:29 PM (221.165.xxx.250)초등은 명퇴자등 간혹 하죠
2학기 초등임용 시험 임박인데 안 구해질때 조건이 초등교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명퇴자분 많이 오십니다
중등은 명퇴자 보다는 주위 교장 자녀,교육청 과장 누구 소개로 와서 기간제 하고 이런사람이 내정자 되기 싶죠 그리고 돌려쓰기도하고34. ..
'23.2.9 5:06 PM (118.235.xxx.9)채용공고는 무조건 내야 합니다. 계약연장이란 건 없고요. 퇴직한 교사는 아무도 기간제 지원을 안한 경우만 특별히 뽑을 수 있어요. 학교입장에서도 부르고 싶지 않지만 수업결손이 나니 어쩔 수 없는 경우죠
35. 학교상황
'23.2.9 5:20 PM (220.121.xxx.194)다른 지역은 모르지만 경기도는 명퇴자는 기간제 할 수 있는 경우가 정해졌어요. 군, 읍 등 교통이 안좋은 곳, 지원자가 없는 경우 등 정해진 규정에 맞아야 만 하고요.
기간제 선생님들도 지원하는 학교는 도시 나 출퇴근 좋은 곳, 학군 등 보고 몰려요. 다들 똑같지만요.
기간제 선생님은 선출은 규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리로 감사 받구요. 기간제 선생님 뽑을 때 같은 교과나 관리자들의 요구 조건이 많아요. 수업전문성,교과교사들의 관계성, 업무전문성, 인성 등요. 채점표가 있어서 비교 평가하니 단순한 일은 아니고 학교에서는 신경 많이 쓰지만 아직까지도 지인들 부탁 많이합니다.36. 딸 친구
'23.2.9 5:21 PM (121.144.xxx.108)임용 세번 떨어지고 작년 올 해 내정자 아니였는데 기간제 걸렸다고 하던데요
37. ..
'23.2.9 5:23 PM (39.7.xxx.246)내정자라기 보다 그 학교 수요에 맞는 사람을 뽑죠. 담임이 부족한 학교에서는 담임을 할 수 있는 경력자를, 인성지도부 학생지도가 필요하면 그런 경력이 있는 분. 이런 식이죠.
38. 보통
'23.2.9 6:17 PM (121.176.xxx.164)내정자라 함은 기존에 했던 분들이 잘 했거나 한 경우에
다시 연장처럼 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공고는 내서 진행해야하니깐..
인사 담당하는 교감 입장에서도 이미 우리 학교에 왔던 사람이면 이왕 잘 했던 사람이면 다시 뽑기도 해요. 그 학교에 지원자 중 맘에 드는 사람 없으면 전화 오기도 하고 그래요.
기간제 여러번 했던 제 입장에서는 무척 고마운 경우죠.
이젠 그만두고 여전히 학교에서 일하기는 하는데 가르치는 업무는 아니지만 공립 샘들은 어쩌다 또 만나기도 하니 반갑기도 하고 나쁘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39. 중등
'23.2.9 10:39 PM (211.206.xxx.180)주요과목은 대부분 내정자 있어요.
교원자격증 가진 사람 매해 배출되는데 임용합격은 바늘구멍.
인맥 총동원해서 들어갑니다.
이사장, 교장뿐 아니라 이미 사학이든 공립이든
근무하는 교원들 친인척에 차고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