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등에 사시는 분요
1. …
'23.2.9 3:08 PM (209.35.xxx.111)집에 당구대나 탁구대 있는건 운동 보다는 엔터테인용으로요 - 아이 친구들 놀러왔을 때나 손님왔을때 맥주 한잔씩 하면서 재미로 많이 해요. 안쓰는 날이 더 많고요.
2. ㅇㅇ
'23.2.9 5:28 PM (80.130.xxx.38)외국은 월세 살인적이잖아요...
그래서 큰집에 살기 부담스럽겠죠?
자가라도 집이 클수록 집값이 높을텐데
부잣집이니 집이 넓겠지요? ㅎㅎ
거기다 그 큰 당구대 놓고 아이들 친구오면
놀게 해주는 건데...
30평대 집에서 살면 이런걸 할 수 없지요..3. Heavenly1
'23.2.9 11:04 PM (162.229.xxx.142)이글 읽고 생각해보니 미국에서도 요즘은 동네에서 당구장 (Billiard Hall)보기가 많이 어려워졌는데 예전에도 한국만큼 많지는 않았고, 대개 대학교 기숙사동마다 하나씩 있기는 했네요. 렌트가 비싸서 그런지 볼링장도 많이 없어졌고 대신 많이 생긴 것이 gym들 입니다.
미국애들이 실내보다는 밖에서 하는 운동이나 몸쓰는 취미를 더 좋아하고 워낙 다양한 활동들을 할수 있어서 집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래된 큰 집들은 대개 이사를 가도 당구대같은 것은 무겁고 커서 그냥 집과 함께 팔고 새로 구입하는 사람도 큰 집에 가구로 채워야 하니 그냥 넘겨받기도 합니다.
물론 당구동호회도 있긴하지만 일반인들은 10-20대 자녀들이 그냥 심심할 때 시간보내기로 사용하고 심각한 운동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간사이즈나 큰 집들은 대개 뒷뜰에 수영장, 테니스코트, 농구대, 실내에 gym등을 선호합니다.4. 그건
'23.2.9 11:08 PM (99.228.xxx.15)운동이 아니라 오락용이죠. 당구가 운동이나 되나요.
북미쪽은 집들이 대체로 크고 지하실이 기본으로 있거든요. 지하에 공간이 있으니 보통 오락할수있는것들 많이 갖다놔요. 부자아니라 왠만한 집가진 중산층만 돼도요.
어디 놀러갈데도 없고 주로 집에서 시간 보내니까 보통 그 축구게임하는거(손으로 스틱움직여서 하는거요)나 집좀 크면 탁구대 당구대 놓은집 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