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립한 대학생 아이들 연락

얼마나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23-02-08 18:27:40
얼마나 자주 하나요?

외동딸아이 학교앞으로 방얻어 나갔는데...
첫주언 주말에 오고 주중에도 일찍 끝났다고 오고..
자면 잔다고 연락하고 ..일어났다고 하고..그러더니 ㅎㅎ..

2주차엔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그담부터 제가 말걸지 않음 감감 무소식이네요...

워낙 둘이 잘 놀기도 하고 별 얘기 다 주고 받던 사이라...

젊은 아이 즐겁게 잘 지내면 좋죠.. 여기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저도 비슷하게 글올렸는데.. 허전하고..서운하네요...
일하는거 힘들어서 그만둘까 했는데 꽉쥐고 있으려고요..ㅜ
남자친구는 아직인데..이러다 남자친구라도 생기면 1년에 한번 보기 힘든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
적응되겠죠..뭐.


IP : 106.102.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8 6:31 PM (220.94.xxx.134)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연락하면 짜증내고 기숙사서 콕박혀 핸드폰만하면서 그러네요 아쉬운거 있을때만 연락해서 정떨어짐

  • 2. 윗님
    '23.2.8 6:35 PM (115.139.xxx.23)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저도 저 필요할때만 연락해서...잘못키웠구나 하는중이요..타지로 대학간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간지 2년이나 되었는데 거의 매일 전화하는 기본..뭔일 생기면 시시콜콜 얘기한다고 해서... 되게 부럽더라고요 ㅎㅎ

  • 3. ㅎㅎ
    '23.2.8 6:36 PM (106.102.xxx.24)

    그런가요? 저희 아이도 저 필요할때만 연락해서...잘못키웠구나 하는중이요..

    타지로 대학간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간지 2년이나 되었는데 거의 매일 전화는 기본..뭔일 생기면 시시콜콜 얘기한다고 해서...
    되게 부럽더라고요 ㅎㅎ

  • 4. 아들
    '23.2.8 6:38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먼저 톡 안하면 연락 안와요.

  • 5. ...
    '23.2.8 7:09 PM (118.37.xxx.38)

    1주일에 한 두번 톡
    집에는 한달에 한번 오면 자주 오는거...
    과제 해야되고
    친구 만나야 되고
    밀린 빨래 해야하고
    피곤해서 자야하고...등등 핑계는 많아요.

  • 6. ...
    '23.2.8 7:0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하거나 자식생기면
    어차피 주변인이 됀다던데
    미리 연습하고 정뗀다 생각해야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랍니다.

  • 7. ...
    '23.2.8 7:12 PM (211.36.xxx.38)

    울아이도 대학1학년때는 진짜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 어쩌다 연락오면 본인필요한거말할때구요.. 내려오지도 않고 방학때는 계절학기듣는다고 또 기숙사에 남고.. 진짜 명절에만 보나싶을정도였어요. 저도 워낙 친밀한 관계였는지라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랬는데 지금 대학3학년이되었는데 자주 연락하고 수다떨어요. 1학년때는 아무래도 정신없고 한참 놀때라 더 그렇고 점점 학년올라가고 주변정리되고 그러니 연락이 잦네요. 특히 남친생기니 자랑하고싶어 자주연락해요..ㅎㅎ

  • 8. 인스타
    '23.2.8 7:27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엄마 걱정 안 하게 가끔 인스타나 업데이트해줘..했더니
    원래 잘 안 하는데 이삼일에 한번 근황 사진 올려주네요.
    그걸로 머리 염색 했네. 새옷 샀구나. 보구 답장 올려 놓고.
    주말에 아빠도 있을때 한번 통화하자 했어요.
    가족 단톡방에도 가끔 글 올리고 전화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집엔 명절 두번. 그리고 아빠엄마생일에 왔었는데 올해 부턴 바빠져서 어떨지.
    서울 올라갈일 있으면 미리 약속잡아 식사하고 내려오구요.

  • 9. ..
    '23.2.8 7:41 PM (39.124.xxx.115)

    용건있을때만 톡하는 사이구요.
    용돈은 기본만 주고 엄카를 쥐어준 덕분에 카드사용알림으로 안부문자를 대신한다 여기고 삽니다.

  • 10. 역지사지
    '23.2.8 8:05 PM (114.205.xxx.231)

    나도 엄마아빠랑 시시콜콜 수다떨고
    밥먹으러 가고
    미주알 고주알 내 일정 보고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내자식에게 바라면 안 될것 같아요.
    제 딸도 아직 독립한다 외치면서 돈 안 보태주니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나가면 그길로 끝날듯 해요.
    지금 나도 부모가 부담스러운데 딸도 그러려니

  • 11. ㅠㅠ
    '23.2.8 8:51 PM (118.235.xxx.137)

    저도 대학때 집에는 잠만 자러 들어갔던지라ㅠㅠ 연락없어도 그러려니 하며 삽니다.첨엔 물론 힘들고 배신감느끼고 했지만서두 이젠 엄마가 연락 넘 안한다고 툴툴대네요 ㅋ

  • 12. 독립준비
    '23.2.8 9:56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닌거죠.......
    잘 건강히 크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허전하지만 익숙해져야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341 사람말 무시하는남편 3 mylove.. 2023/02/08 1,576
1432340 오늘 나는솔로 모태솔로 마지막회 재밌을까요? 6 ... 2023/02/08 2,568
1432339 나솔 모솔특집 왜 이리 길게 하나 7 파트라슈 2023/02/08 2,929
1432338 쇼팽 녹턴 20번이 메인 테마곡이였던 드라마 8 쇼팽 2023/02/08 1,908
1432337 멜라토닌은 몇그램을 먹어야 잠이 오나요? 8 ... 2023/02/08 3,231
1432336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던 전과 0범들.. 5 웃기네 2023/02/08 1,323
1432335 미트 데스매치 통과하면 다음단계는 뭔가요? 3 ㅇㅇ 2023/02/08 572
1432334 부산 왔어요. 온천 어디로 가요? 24 추천기다려요.. 2023/02/08 3,850
1432333 서울에 아파트 갖고있으면 국가장학금은 못받죠? 9 국장 2023/02/08 3,994
1432332 2월말 보라카이 날씨 1 ㅇㅇ 2023/02/08 753
1432331 황태채를 선물 받았는데 도시락반찬으로 할만한 메뉴가 뭘까요? 9 davff 2023/02/08 2,749
1432330 선보고 너무 맘에드는데 53 아이스아메리.. 2023/02/08 15,414
1432329 모쏠아재)부잣집 애들이 공부잘하는거 4 2023/02/08 2,839
1432328 코치 시에나슬라이드 뮬 신어보신 분 ... 2023/02/08 412
1432327 임차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1 새주인 2023/02/08 1,135
1432326 이부진 아들 전교1등 졸.. 글 보니까 생각난건데요 전남편이 .. 45 부럽 2023/02/08 63,616
1432325 신입생 등록 확인 문자 못받아서 하루종일 신경쓰여요 11 ㅇㅇ 2023/02/08 2,394
1432324 생리중 피부 3 ... 2023/02/08 902
1432323 아이가 크니 같이 옷 입고 좋네요 3 .. 2023/02/08 1,340
1432322 좁은 통로에서 댕댕이를 불러보았다.gif ㅋㅋㅋ 8 댕댕 2023/02/08 3,500
1432321 블루보틀 인스턴트커피 맛 어때요?? ㅁㅁㅁ 2023/02/08 550
1432320 팔레스타인은 나라인가요?지도에서 못찾겠네요. 4 궁금 2023/02/08 1,451
1432319 생리대 어떤방법으로 구입하세요? 5 바닐라향 2023/02/08 1,683
1432318 재판해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ㅡㅡ 2023/02/08 688
1432317 대통령마다 시대의 키워드가 있었다 4 ㅇㅇ 2023/02/08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