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재미가 없어보이는 자녀
1. ㅇㅇ
'23.2.8 4:34 PM (121.136.xxx.216)아직 어린데 넘 걱정하지 마세요 일단 중학교나 잘 적응하길 바라세요
2. 헝
'23.2.8 4: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혼자 사부작 사부작 잘 노는데 왜 재미가 없어보인다 하셔요ㅜ
3. 혹시
'23.2.8 4:3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지난번 강제로 여행 보내려던 엄마인가요?
사는 재미는 사람마다 다른 거예요
애가 심심하다 하소연하는 거 아니면 그냥 가만 놔둬요 제발
행복한 애를 세상 천치로 만드는 건 바로 엄마네요4. 어휴
'23.2.8 4:39 PM (116.46.xxx.105)세상 바른 청소년이구만..
호강에 겨워 보이세요 ㅜㅠ
그 딸 나나 주지…5. 원글
'23.2.8 4:40 PM (211.253.xxx.160)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또 적응은 잘해요..
워낙 조용하면서 자기 캐릭터가 확실해서 그런가...
아이들이 쉽게 대하지 못하기도 하고 많이 따르기도 해요.
그런데 뭐 피드백이 있어야 지속이 되죠... 상대아이 혼자 주구장창 연락하다가 제풀에 시들시들..
카톡, 인스타도 깔아줬는데 하지도 않고 ... 옆에서 보다보면,, 답답해서 어찌사나 싶어요..
마음이 여려서 더 세상으로부터 차단하고 사나 싶기도 하고..6. 혹시
'23.2.8 4:4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그리고 님 딸은 평생 심심하다는 게 뭔지 모르는채 행복한 인생을 살 겁니다
님은 님 인생을 사세요7. ㅇㅇ
'23.2.8 4:41 PM (121.136.xxx.216)적응도 잘한다면서 대체 뭐가 걱정이세요
8. aa
'23.2.8 4:47 PM (223.38.xxx.139)저랑 똑같… 뭐가 걱정이냐 하시지만 부모로서 아이가 젊은 혈기로 통통 튀고 늘 즐겁고 신나고 적극적이면 좋겠죠… 저는 원글님 심정이 넘나 이해갑니다. 집에서 걸핏하면 노트북만 붙잡고 유튭만 보는 애 하나 키우고 있어서요. 제가 뭐라 해봤자 바뀡 거 같지 않아 그냥 두고 있어요
9. @@
'23.2.8 4:50 PM (39.7.xxx.226)쓸데없이 몰려다니면서 시간보내는거보다 나아요
10. 헝
'23.2.8 4: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윗님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만약 윗님처럼 노트북만 붙잡고 유튭만 본다면 그건 미디어 중독이잖아요. 당연히 부모로서 싫죠;;;
그런데 원글의 딸은 미디어에 빠진 것도 아니고 혼자 활동을 하는 건데요.11. 원글
'23.2.8 4:53 PM (211.234.xxx.181)활동이랄께 없어요 ㅜ
미디어라도 보면 즐겁게 낄낄 웃기라도하고 단어라도 분위기라도 배울꺼아니예요 ㅜ ㅜ
친구들과 몰려다니면 요즘 유행하는 노래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라도 사먹을줄 알게되겠죠 ㅜ12. ᆢ.
'23.2.8 5:06 PM (222.110.xxx.201)세상착한 딸이구만요
잘 키우셨네요
애들 성향따라 다른거지
요즘아이들 같질않고
어디그리 이쁜딸을 두셨나요ㅎ13. ..
'23.2.8 5:19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엄마가 e인가봐요. 평소에 엄마가 자기를 그렇게(인생의 재미가 없어보이는 자녀)로 생각하는 걸 아니 자신이 i라는 얘기도 했을 것 같아요.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는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억지로 뭘시키려고 하면 문제 생깁니다.14. 와
'23.2.8 5:20 PM (211.49.xxx.99)애 자랑하러 올린거예요?
밖으로 나돌아 사고치고 다님좋겠어요?
세상착한딸맞는디15. ..
'23.2.8 5:29 PM (222.236.xxx.238)어머나. 알아서 공부도 하고. 너무 착한데요.
제가 봤을땐 훌륭합니다.
우리 애는 친구와 공부랑 담 쌓은듯이 지내요16. 우리엄마
'23.2.8 5:31 PM (211.234.xxx.10) - 삭제된댓글사람 좀 만나고 살라고 오십 넘은 저한테 ㅎㅎ
모임 많고 활동 많은 팔순 우리엄마는 제가 백날 얘기해도 제가 좋아하는 거 제가 꽂힌 거 절대 몰라요 ㅎㅎ
혼자 어디어디 간다고 하면 그게 대체 무슨 재미냐고
저는 할머니들 모여앉아 여기저기 아프다 소리 하면서 그게 재미냐고 ㅎㅎ
성향 다른 모녀는 영원한 평행선 ㅋ17. 딸
'23.2.8 5:37 PM (112.147.xxx.62)재미는 내가 정한다
ㅡㅡㅡㅡ
재미도 엄마가 정해주나요?18. ㅎ호ㅗㅗㅗ
'23.2.8 5:38 PM (61.254.xxx.88)아니 댓글들 너무 매몰차네 왜 원글님을 이해 안 시조 저는 너무 이해되는데 저라도 걱정될 거 같아요
인생의 재미도 재미이지만
인간 관계를 너무 할 줄 모르면
인생의 풍요가 없습니다..
누가 나가서 사고치라고 얘기하나요 마음 맞는 한두리랑 카톡이라도 하고 재밌게 본 동영상이라도 서로 주고받는 정도 원하시는 거 같은데..
원글님 애들은 수십 번도 더 바뀐다고 하니까 조금 두고 보세요 아직 너무 어려서 속단하기는 이르고요
성격이 여러 번 바뀌긴 하더라고요19. ..
'23.2.8 6:30 PM (125.135.xxx.103)절친이 생기면 달라질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20. flqld
'23.2.8 7:56 PM (118.217.xxx.119)아무문제 없어보여요
나름 하고싶은거 하며 지내는데..뭐 공식이 있는 인생도 아니고 본인이 편하면 되죠
보기엔 착실하고 이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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