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서 돈 쓸어담는다는 피부과 왔는데
여기가 과잉 없고 오래 됐고 의사 직설화법에 겁나 놀라지만 진짜 담백하고 깔끔한 여의사에요.
오랫만에 왔더니 병원은 그대로 70년대 같은데 환자는 미어터지고 간호사분들 다 바뀌셨네요.
넓지도 않은 병원에 사람 가득 찼어요.
저는 빨간점 빼러 왔는데 뭐라 얘기하실지 두근두근 하네요.
간호사는 대기 30분 이라 했지만 제가 보기엔 한시간도 넘게 더 기다려야 할듯요.
오늘은 오후 2시부터 진료라 애 점심주고 부랴부랴 왔는데.
의사쌤 만나기도 전에 지치고 있는 중이에요.
1. ㅇㅇ
'23.2.8 3:25 PM (222.100.xxx.212)저희 동네에도 그런 피부과 있는데 비뇨기과랑 같이 하는데라 아침 문 열기 전부터 줄 서요 저도 점 빼러 가고싶은데 아침부터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못 가고있네요..
2. ..
'23.2.8 3:28 PM (221.150.xxx.31)저도 점이랑 잡티 빼고 싶네요.
피부에 지저분한 잡티가 생겼는데 기미는 아니겠죠 ㅠ
경기도 서쪽이나 서울 서쪽으로 저렴하면서 솜싸좋게 점 빼주는 피부과 정보가 시급합니다 ㅠㅠ3. 원글
'23.2.8 3:32 PM (223.38.xxx.21)세상에 어떤 아저씨는 옆에서 자꾸 휴대폰을 놓치더라니 기다리면서 코를 골고 자네요. --
4. ....
'23.2.8 3:33 PM (121.163.xxx.181)저는 종로에서 지인이 하는 성형외과에 가서 주기적으로 점 빼요.
강남처럼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값 저렴하고
별 탈없이 많은 점이나 잡티도 잘 빼줘요.5. ker
'23.2.8 3:38 PM (180.69.xxx.74)성형외과 피부과 나이든 손님이 많아요
6. ..
'23.2.8 3:40 PM (221.150.xxx.31)위 점넷님,
종로의 성형외과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7. .....
'23.2.8 3:41 PM (210.223.xxx.65)제 피부도 거기가서 팩폭 한 번 듣고싶네요.
8. 원글님
'23.2.8 3:42 PM (116.45.xxx.4)빨간점 얼굴에 하나 작은 거 있는데
혈관종인지 뭔지 이거 빼야하는 건지
진료 후에 후기 알려주세요.9. ******
'23.2.8 4:11 PM (118.36.xxx.44)빨간 점은 위험할 수 있는데....
10. 호호맘
'23.2.8 4:20 PM (220.85.xxx.140)직설화법..
궁금하네요 ㅎㅎ11. ...
'23.2.8 4:23 PM (121.163.xxx.181)종로3가 근처인데 이선우 성형외과라고 길가다 보면 3층에 크게 보여요.
엘리베이터 없고 가파른 계단 올라가면 좀 정신없는 대기실 나와요.
오래 된 편이라 막 깔끔하진 않고 엄청 친절하고 그렇지도 않은데
일단 저렴하고 ㅋ 제가 거기서 2-3년 주기로 세 번 정도 점 뺐는데 별 탈 없었어요.
미간 보톡스도 두어번 했나.
필러도 권하는데 필러는 한 번도 안했어요.12. 피부과 가면
'23.2.8 4:31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남녀노소 세대들이 혼재해 있는데 놀라와요
거기다 꾸준하게 다닌다나봐요13. 혹시
'23.2.8 4:44 PM (125.182.xxx.128)기미제거 잘 하는 양심적인 피부과도 있나요?
가보면 부르는게 값이라 ㅜㅜ14. ....
'23.2.8 4:53 PM (222.235.xxx.9)원글님 기미주근깨로 피부과 가야하는데 소개좀 부탁 드령요. 울동네는 다 너무 비싸요
15. 제가 기절할
'23.2.8 5:18 PM (211.234.xxx.169)정도로 놀란 모습
진짜 할머니들이 우글우글
점빼고 기미 빼고
무지무지 아프다는데도 ㅎ16. ..
'23.2.8 7:24 PM (221.150.xxx.31)종로 성형외과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 ..
'23.2.8 7:25 PM (221.150.xxx.31)종로 3가 이선우 성형외과 저장해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