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고 사랑많고....
본인 아이 넷에 시동생 아들 둘도 같이 키우느라 힘들텐데 자기 하나 더 낳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텐데 어쩜 그리 씩씩하고 밝고 일도 금방금방 해내고 아이들 케어도 잘하는지
감탄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사천에서 딸아이 소리 공부 때문에 운전해서 서울 왕복하고...
아이 입 짧다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김밥까지 싸는데 너무 놀랐네요.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고 남편 돼지 축사 청소까지 돕더라고요.
그 시댁에는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네요.
저런 며느리 들이면 정말 업고 다닐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