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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애둘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이사 조언좀

홀로서기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23-02-07 21:48:33
중3이랑 유아 키워요
큰애 학원은 보내야하는데 집근처는 학원이 없어 버스타고 20분 가야해요 ㅠ 제가 라이드 해주면 좋은데 직장다니고 주말에 유아도 혼자 돌보니 짜증에 버겁더라고요
지금 이 부동산 경기에 어디 의지하며 물어볼곳 없어 똑똑하고 현명한 선배들께 여쭈어 봅니다.
1.학원 도보로 다니는곳으로 지금집은 전세주고 전세를 간다. 이러면 이사비 복비가 드는거죠?
2.집은 제가가지고 이혼했는데 매매하고 학원가 전세로 간다.
학원가 매매는 좀 구축이기도 하고.. 지금부동산도 안좋은거 같고 취득세드 들고...

돈이 마니 안들고 제힘도 안드는 방향으로 하고 싶은데 전 돌을 계속 벌어야 하니깐요ㅠ
아참 학원가 가면 학교가 버스타고 20분아데 그냥 참을까요? ㅠ
IP : 221.139.xxx.1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어
    '23.2.7 9:51 PM (121.173.xxx.11)

    전세놓고 전세요

  • 2. ㅇㅇ
    '23.2.7 9:53 PM (116.41.xxx.202)

    이사비, 복비, 학교 버스 타고 20분 생각하시면, 학원을 버스 타고 다니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이사비, 복비 안드는 대신, 중3이면 어리지는 않으니까 힘들 때는 택시 타라고 하고요.

  • 3. ㅇㅇ
    '23.2.7 9:55 PM (116.41.xxx.202)

    중3이면 일년만 더 버티면 고등학교 가니까,
    고등 진학 때 학교와 학원가가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그 근처로 이사 가는 방향으로 다시 고민해보시고요.

  • 4. 중3이니까
    '23.2.7 9:57 PM (172.58.xxx.75)

    큰아이만 생각하면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는지 학원이 필요하다면 고등헉원을 기준으로 고민할거같아요
    지금 집을 매매하는 건 너무 시기가 아닌거 같아요

  • 5. 그런데
    '23.2.7 9:59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전세 놓고 전세 가는거 강추.
    지금 집을 매매하기엔 리스크가 좀 있으니 전세로 가세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 게 아이들 어릴 때 학군지 안 간거예요. 아이들이 혼자 걸어서 학원 다니고 독서실 다니는 게 워킹맘에게는 큰 시름 더는 겁니다
    지난 달 큰 애가 병원도 가야하고 추운 날도 있어서 택시비만 20만원 넘게 썼더라고요. 학원 가는 버스가 40분 동안 안 와서 기다리다 택시 타고 갔는데도 지각 했구요
    학군지는 학원 셔틀도 많아요. 둘째도 학원 버스 타고 어디든 배우러 갈테니 전세로 이사하세요

  • 6. 홀로서기
    '23.2.7 9:59 PM (221.139.xxx.166)

    그쵸 집을 매매하긴 가진게 하나라... 더가지고 있다가 헐값될까봐 그것도 무섭네요

  • 7. 2번은
    '23.2.7 9:5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절대 안 되요
    천천히 망하는겁니다

    당근 1번이요

  • 8. 홀로서기
    '23.2.7 10:03 PM (221.139.xxx.166)

    버스지금도 타는데 학년 올라가니 학원이 두시간 가고 두시간 쉬고 이런날이 이번달에 생겼는데. 남자아이라 밖으로 도는것도 걱정되더라고요? 잡을 힘쎈 아빠도 없어서 나쁜쪽으로 빠질까 싶어서 쓰고보니 걱정이 많네요 ^^;

  • 9.
    '23.2.7 10:04 PM (117.111.xxx.246)

    전세주고 전세가는거 하지마세요
    골치아파요.
    제가 그래요.
    어쨌든 옮기신다면 매매하고 하세요.

  • 10. 저도
    '23.2.7 10:05 PM (118.235.xxx.137)

    아이 고등에 맞춰 집 옮기는거 추천입니다.중3정도면 버스타고 학원다녀요.저희애도 중학교때 심지어 버스 갈아타고 다녔어요.

  • 11. 홀로서기
    '23.2.7 10:06 PM (221.139.xxx.166)

    우어님 ㅇㅇ님 중3이니까님 그런데님 2번은님 지나치지 않고 달아주셔 감사합니다. 둘째재우고 찬찬히 볼께요

  • 12. ㅇㅇ
    '23.2.7 10:10 PM (116.41.xxx.202)

    이사는 고등학교 정해지면 그때 이사하세요.
    학원과 학원 사이에 시간이 뜨는 경우에는 스터디 카페에 가 있게 하던가,
    아니면 학원에 얘기해서 비는 시간에 자습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 13. 홀로서기
    '23.2.7 10:10 PM (221.139.xxx.166)

    음님 맞아요 제가 전세주고 전세 염려하는게 두개의 계약이 생긴다는게 골치아플꺼같아서 매매 생각하는데 요즘 참 거래도 없고 ㅠ 그거하나 있는거 잘지켜내야하는데 어렵네요
    저도님 감사합니다

  • 14. 지역을
    '23.2.7 10:20 PM (175.208.xxx.235)

    지역을 좀 더 정확히 알려주시면 좀 더 상세한 댓글이 달릴거 같아요.
    어차피 고등학생이 되면 학원시간 중간에 떠서 스터디 카페 다니고 밥 사먹고 알아서 해야합니다.
    학원근처로 가면 학교가 멀어진다니 학원보다는 학교가 가까운게 낫지 싶습니다,
    차로 20분거리 중3아이에게 그리 멀지 않으니 저는 그냥 참는다에 한표드립니다.
    유아 키우기도 버거우실텐데, 큰아이는 제 앞가림 할 나이니까 일단 믿으시고 사랑 많이 주세요.

  • 15. ㅇㅇ
    '23.2.7 10:2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학교 가까운데 그냥 사세요.
    저도 락교 가깝고 대치동 학원은 차로 15분 걸려요.
    고딩되니 괜찮아요

  • 16. ㅇㅇ
    '23.2.7 10:2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교 가까운데 그냥 사세요.
    저도 학교 가깝고 대치동 학원은 차로 15분 걸려요.
    고딩되니 괜찮아요

  • 17. ㅇㅇ
    '23.2.7 10:2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학교 가까운데 그냥 사세요.
    저도 학교 가깝고 대치동 학원은 차로 15분 걸려요.
    고딩되니 괜찮아요

  • 18. 중3이 어린거같아도
    '23.2.7 10:42 PM (188.149.xxx.254)

    우리 아이가 말입니다. 서울에 오더니만 인터넷 기차동아리에 들어가서는 전국애들 모임에 참여를 하더라구요.
    이게 중2후반때쯤 이었을거에요.맞나? 초반인가??
    나도 몰랐는데 주말 시간 비울때 여름겨울 방학때 등등 모임을 가서는 애들끼리 전국 기차를 다 타고 다닙디다.
    나중에 중3때에는 홀로 부산가고 어디 전라도 구석탱이 기차역 마지막이라고 거기 다녀오고 강원도는 뻔질나게 오지역까지 다니고...그냥 두었어요.
    아이 다 컸습니다.
    엄마가 믿어줘야죠.
    이렇게 하자 저렇게하자..중3이니 정신도 좀 들었을거고 자기생각도 잘 챙기고 있을거에요.

    차타고 20분은 가까운거리에요..


    이혼하셨다니 아이가 방황도 했나요..아니면 방황중 인가요.
    우리 씩씩하게 잘 살자. 다독여주시고, 자기전에 아이 꼭 안아주려면 애가 도망가겠지만 그래도 안아주는 시눙이라도 해주세요. 아이는 피해도 엄마가 사랑해주는 액션을 좋아합니다...ㅎㅎㅎ

  • 19. 중3이 어린거같아도
    '23.2.7 10:43 PM (188.149.xxx.254)

    아파트 한 채 어디있는지는 몰라도 아주 오래된 지방 소도시 아파트 아니라면 괜찮을겁니다.
    제기준 서울과 서울 아래 경기도쪽이면 괜찮을거에요.
    수요가 꾸준히 있으니까요.

  • 20. 응원
    '23.2.8 12:00 AM (211.198.xxx.169)

    1. 집은 있어야 한다.
    2. 혼자 잦은 이사는 어렵다.
    3. 학원보다는 학교 가까운게 좋다.
    4. 학원셔틀버스 이용하거나 시내버스 이용도 수월하다. 학교 버스타고 다니나 학원 버스 타고 다니나 뭐가 다름.
    5. 늦은 시간 걱정되겠지만 아이를 신뢰하고 그 마음을 전달해준다.

  • 21. 응원2
    '23.2.8 8:17 AM (1.234.xxx.165)

    6. 중간에 비는 시간은 학원에서 자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안되면 스터디카페 이용한다.

  • 22. 홀로서기
    '23.2.8 8:27 AM (211.234.xxx.15)

    댓글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차분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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