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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키보니 남일같지 않아서 생존배낭 준비해놓을까봐요

wm 조회수 : 5,350
작성일 : 2023-02-08 02:26:49
예전에 한번 쌌다가 집정리하면서 다시 해체했는데
다시 싸려고 보니
칫솔 치실 비누 먹던약 이런거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뭘 더 넣으면 좋을까요

터키에 기적이 일어나길 ㅠ ㅠ
IP : 211.36.xxx.1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
    '23.2.8 2:30 AM (163.209.xxx.188)

    건빵
    생수
    타올
    물티슈

  • 2. ...
    '23.2.8 2:35 AM (112.147.xxx.62)

    무슨 여행갈것도 아니고 ㅋ

    생존배낭이면 먹을것과 상비약
    겨울이니 보온제품...

  • 3. 생존배낭은
    '23.2.8 2:38 AM (14.32.xxx.215)

    생수도 보존기한 10년 뭐 아런 특수템이 들어가야해요
    우린 다 콘크리트 건물이라 지진나면 생존배낭 꺼내먹을 시간도 없을거에요 ㅠ

  • 4. 생존인데
    '23.2.8 2:4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칫솔, 치실이 웬말.
    것보다 일본지진 났을 때마다 그 난리속에도 성폭행, 성추행이 극성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그래서 지진예보 있을 즈음엔 여자들이 옷부터 갖춰입는다고.
    새벽에 건물 기우는 거 보니, 옷차림부터 생각이..
    겨울이면 체온도 문제겠죠.

  • 5. 생존템인데
    '23.2.8 2:45 AM (211.206.xxx.180)

    칫솔, 치실은 호화롭네요.
    것보다 일본지진 났을 때마다 그 난리를 틈타 성폭행, 성추행이 극성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그래서 지진예보 있을 즈음엔 여자들이 옷부터 갖춰입는다고.
    이번에 새벽에 건물 기우는 거 보니, 옷차림부터 생각이..
    겨울이면 체온도 문제겠고.

  • 6. 일본은
    '23.2.8 3:21 AM (188.149.xxx.254)

    여자를 남자 발 아래쯤으로 생각하는 나라이고.
    걔네들 역사를 봐도 나라에서 못사는 여아를 사와서 한 장소에 몰아넣고 창관을 국영화했잖음.
    아기 많이 만들어내려고 길가는 여자는 누구나 겁탈이 합법화 했었고.
    어떻게 그런 꾸지고 더러운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요.

  • 7. 썩어서
    '23.2.8 3:34 AM (41.73.xxx.69)

    버리겠네요
    재난 나면 아그라장인데 그거 챙일 시간이나 상황이 과연 있을까요 ?
    요즘은 쟁여 놓기 하는 사람 없죠
    보다 논리적인 되었으니

  • 8.
    '23.2.8 5:00 AM (220.117.xxx.26)

    한창 북한이 미사일 날리던 시절
    싸본적 있어요
    라면 생각보다 기한 짧아서
    참치캔 같은 통조림
    실제로 가방 몇년뒤 해체
    참치 유통기간 몇년 지난거 먹었는데 괜찮아요
    부풀고 찌그러진거 아님 먹어요
    도로 파손나면 재난방송은 라디오만
    송신 되서 미니 라디오 ?
    맥가이버 칼
    치실보다 리스테린이 알콜함량 높아서
    효과적일거 같아요 작은거
    판쵸 ? 우비대용 체온보호

  • 9. 2개
    '23.2.8 6:02 AM (97.113.xxx.150)

    저 “생존배낭” 2개 있어요. 하나는 차 트렁크에 하나는 집에 있어요. 먹을건 없고 물 두세병, 갈아입을 편한 옷과 속옷, 작은 수건, 칫솔 등 간단한 세면도구 및 휴지 롤 한개, 생리대 몇개 들어있고 일년에 한번 물 꺼내서 마시고 새걸로 넣어둬요. 그냥 대피상황 발생할때 이것 저것 찾느라 고생하지 않고 그냥 가방 하나만 챙기면 되게요. 뭐 다 죽을 상황이면 그런거 챙길 상황도 없겠지만 대피소 같은데 마련된 상황이면 정말 비상용품은 하루 버틸만큼 가져가야될 것 같아서요.

  • 10. ㅇㅇ
    '23.2.8 6:12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미래 식량 고갈문제도 그렇고

    알약 1개로
    모든 생존이 해결되는 날은 언제 올까요??

    먹으면 또 싸야 되는데
    옛날처럼 대문 밖 나가면 온 천지가 논 밭 산 들판이던때도 아니고
    모조리 아스팔트 콘크리트인데
    오줌 똥은 어디다 싸고 파묻나요?
    모든게 정지될테니 수세식 화장실은 아무의미 없을건데 ?

  • 11. ...
    '23.2.8 7:05 AM (175.223.xxx.159)

    맞아요 이번에 건물붕괴로 감옥에서 is도 탈옥했어요
    가족 전부 죽고 갓난쟁이 여자아기 한명 구출되서 생존했는데
    아기는 누구에게 보호받을까 심히 걱정됐어요

  • 12. 뭔소용
    '23.2.8 7:35 AM (211.218.xxx.160)

    건물이 그대로 내려앉아버리는데
    무슨 생존배낭요
    여의도같은데 저런지진 나면
    거기50년된것들 그대로 내려앉을듯

  • 13.
    '23.2.8 7:50 AM (222.98.xxx.68)

    아이구 다 소용없어요.
    나중에 다 버리게 되고 어디뒀나 할걸요.
    불안하면 참치캔 몇개 사뒀다가 기분바뀌면 끓여드세요.

  • 14. 다누림
    '23.2.8 8:28 AM (121.145.xxx.90)

    호루라기랑 손전등 꼭 챙겨 넣어야 해요.
    건물에 갇혔울때 규조용이요

  • 15. ㅁㅁ
    '23.2.8 8:2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건물이 폭삭 주저앉아 샌드위치되던데 뭔 가방요
    순진이신가
    일본인들처럼 그냥 그건 운명

  • 16. ...
    '23.2.8 8:37 AM (110.13.xxx.200)

    새벽에 건물무너진건데 생존가방 100개있어봐야...
    무너지는 걸 알수 없어서 그리 된건데 의미있을까 싶어요.
    그냥 현생 사는 지금 감사하며 사는게 최선인듯.
    주고 사는건 다 운명이란 생각도...

  • 17. 지진지역신발
    '23.2.8 9:20 AM (108.41.xxx.17)

    지진이 많은 지역 비상대피 준비물 리스트에 잠자리 근처에 신발을 두고 자라고 읽었던 것 같아요.

  • 18. 삼풍
    '23.2.8 9:42 AM (1.241.xxx.216)

    무너졌을때 냉장고가 15cm로 납짝해졌다네요ㅠ
    자다가 당하면 어쩔수 없고 혹여나 대피할 수 있음
    생존배낭이 큰 역할 하겠지요 겉옷도 필수겠어요

  • 19. 수혀니
    '23.2.8 10:11 AM (223.38.xxx.210)

    생존 가방

  • 20. 아 정말!
    '23.2.8 11:06 AM (220.88.xxx.156)

    가족이고 지인이고 다 죽고 집도 잃고 모든걸 다 잃은 상황에서 나혼자 생존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전 재난상황에서 남들 다 죽을때 나도 묻혀 죽는게 속 편할것 같은데

  • 21. 우크라이나난민
    '23.2.8 11:19 AM (188.149.xxx.254)

    한 달간 피난 생활 하다보니 치아가 다 못쓰게 되었다네요.
    칫솔 치실 넣는거 이해 됩니다. 생존템 맞음.

  • 22. ker
    '23.2.8 12:00 PM (180.69.xxx.74)

    그거 찾을 정신이 있을지
    차도 못 쓸거고요

  • 23. 188.149
    '23.2.8 10:33 PM (211.36.xxx.207)

    전쟁이나 극한 상황에서 약자는 늘 위험대상이지
    저걸 저리 해석하는 사람도 있네요.
    일본 몰염치한 나라라 극혐이지만,
    우리나라는 무슨 집단강간 사건 하나도 없는 청정국마냥...
    그 유명한 밀양사건, 장애인 대상 마을 집단 강간사건, 섬마을 인신매매 등 어느 나라나 음흉하게 약자 약탈하는 건 다 있어요. 뭐 간편 차림복으로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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