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모임을 나가는데
1. 근데
'23.2.7 7:5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한두명도 아니고
건물 있다
물려받은 땅 있다
이런 얘기를 여러명이 우루루 하나요?
진짜로요?2. ..
'23.2.7 7:5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세금이야기하다 나올 수도 있죠
3. ...
'23.2.7 7:54 PM (121.163.xxx.181)아니요 우루루 안 해요.
무슨 재산 배틀인가요 ㅋㅋ
몇 번 만나다보니 알게 되는 거죠.
서로 사업 얘기나 세무 얘기 하다보니.
사정 잘 알기 전엔 저런 얘기 안 해요.4. 얘기하다
'23.2.7 7:56 PM (124.57.xxx.214)보면 그런 얘기들도 나오겠죠.
사는 얘기인데...무슨 얘기 하나요?5. ....
'23.2.7 7:58 PM (121.163.xxx.181)애들 교육 얘기 조금 하고 (차이 많이 안 나는 경우에)
동아리 활동 얘기
서로 하는 사업 얘기 해요.
서로 사업체 이용도 해주고
정보도 주고받고 그러죠.
이런 부동산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업장 어디에 오픈할까 이런 얘기도 하고.6. ....
'23.2.7 8:00 PM (121.163.xxx.181)저는 좀 떨어진 데서 자영업 하는데
선배가 한 시간 반 걸려 와주고
잘한다고 소문도 내주고 그래서 고맙더라구요.
저는 후배 남편 병원 가주고 주변에 홍보해주고 그래요.
거기 건물 사정 아니까 주변에 들어갈 만한 사람 있는지 조용히 보기도 하구요.7. 그런
'23.2.7 8:00 PM (124.57.xxx.214)얘기들 고깝게 안듣고 자극 삼으면
나중에 나도 그 사람들 못지않게 살게 됩니다.8. ㅎㅎ
'23.2.7 8:0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이런 모임 좋은듯 하네요. 발전가능한 ㅎㅎ
다양한 정보도 듣고 의욕도 생기잖아요. 재미도 있고요.
서로 피곤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유지한다면 좋죠.9. ...
'23.2.7 8:08 PM (121.163.xxx.181)네 보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 같아요.
동아리가 아주 커서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좀 더 학구적이고 조용한 사람들끼리 소규모로 모이는 모임도 있고
저 남쪽에 특정 회사 다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모임도 있더군요.
나이 비슷해도 직업이나 개성들은 다양한데
그래도 수십년을 무탈히 만나온 사람들이라
성격들도 무던하고 잘 베풀고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