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쌤 남매..설대 의대...영재고 붙었다네요

ㅇㅇ 조회수 : 6,002
작성일 : 2023-02-07 19:02:03
예비고 아이가 설대나온 쌤에게 수학을 배워요

자사고 근처 학원이고 저희앤 자사고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고 갔구요..

뭐 상위권 아이지만 최상위도 아니고 내신 힘들다해서

일반고 지원할때 학원쌤이 자사고 너무 어렵게 보지말라고

암튼 얼마전 학원쌤 딸아이 설대 의대 붙고

둘째 아들 서울과학영재고 붙었다네요..헐

사실 서울과학 영재고는 어딘가 했는데 알고보니

천재들만 가는곳이라면서요?

역시 서울대 부모밑에 서울대 자식 나오나보네요

어찌나 부럽던지요

저희애 수학문제도 너무 쉽게 스무스하게 풀어준다고

아마 천재들 키우다보니 저희애같은 평범한 애는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ㅋㅋㅋㅋ

저희애 어떠냐 잘하냐 물었을때도
너무 성실하다. 모르는거 그냥 안넘긴다..
아쉬운건 수학적인 논리적 감각은 좀 안보인다 하길래
네?? 그건 어찌해야할까요 했더니
그건 노력으로 안됩니다. 타고나는겁니다..하더라는 ㅠㅜ


IP : 180.230.xxx.1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7 7:02 PM (221.157.xxx.127)

    글쵸뭐 유전자 중요

  • 2. 직업이
    '23.2.7 7:08 PM (223.38.xxx.100)

    가르치는 직업이면 더 신경 쓰더라구요.
    공부 싹(?)이 안 보이면 과감히 포기하던가 둘중 하나

    아무래도 부모가 그런 직업이면 정보를 잘 알죠.
    어떻게 가야 하는지 길도 알고

  • 3. 확신의
    '23.2.7 7:19 PM (61.254.xxx.88)

    남의집 이야기네요

  • 4. 에휴
    '23.2.7 7:2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에휴 서울대 나온 부모 울고 갑니다.
    동문회가도 애 둘이면 둘 다 잘할 확률이 높지 않아요.

  • 5. 에휴
    '23.2.7 7:27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에휴 서울대 나온 부모 울고 갑니다.
    동문회가도 애 둘이면 둘 다 잘할 확률이 높지 않아요.
    가르치는 직업이에요.
    유전자 뽑기 운이지 내 형제 공부 못하는 경우 있음
    우리 애가 닮기도 하고
    공부 못하는 형제집 애가
    나랑 비슷하기도 해요.
    형제 중 전교 1등, 전교 꼴등
    내 자식은 복불복

  • 6. 에휴
    '23.2.7 7:28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에휴 서울대 나온 부모 울고 갑니다.
    동문회가도 애 둘이면 둘 다 잘할 확률이 높지 않아요.
    가르치는 직업이에요.
    유전자 뽑기 운이지 내 형제 공부 못하는 경우 있음
    우리 애가 닮기도 하고
    공부 못하는 형제집 애가
    나랑 비슷하기도 해요.
    형제 중 전교 1등, 전교 꼴등 있음
    내 자식은 복불복

  • 7. ......
    '23.2.7 7:28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의대 영재교 학부모들 많이 아는데 전혀 아니에요
    서울대 출신 많이 없고 특히 학원 원장이나 강사가 자기 아이 교육까지 성공시키는 경우는 더 없어요

  • 8. ㅇㅇ
    '23.2.7 7:32 PM (180.230.xxx.166)

    그럼 그쌤 아이들은 타고나기도 했고 노력도 있고 암튼 너무 부럽네요 ㅠㅜ
    그래도 서울대 머리가 유전적으로 있으니 더 유리하겠죠

  • 9. ....
    '23.2.7 7:33 PM (121.163.xxx.181)

    서울대 선후배 한 10명 모이면 그 중에 둘 다 잘 된 집은 한 집이고
    어디 의대라도 보낸 집이 한 집, 나머지는 뭐 다양합니다.

    서울대 나오면 애가 공부 잘할 가능성이 조금 높긴 한데
    월등하진 않아요.

  • 10. 아무래도
    '23.2.7 7:3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운동선수하면 운동선수로 잘될 확률은 있으나 일반인 보다 낫다는 거지 그 많은 프로선수 중 자녀 운동선수로 잘된 사람 허재, 이종범, 손흥민 정도죠.

  • 11. 아무래도
    '23.2.7 7:36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운동선수하면 운동선수로 잘될 확률은 있으나 일반인 보다 낫다는 거지 그 많은 프로선수 중 자녀 운동선수로 부모와 같거나 그 이상인 사람 허재, 이종범, 손흥민 아버지, 여홍철 정도죠.

  • 12. 아무래도
    '23.2.7 7:37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운동선수하면 운동선수로 잘될 확률은 있으나 일반인 보다 낫다는 거지 그 많은 선수 중 자녀 운동선수로 부모와 같거나 그 이상인 사람 허재, 이종범, 손흥민 아버지, 여홍철 정도죠.
    김연아가 딸 낳는다고 피겨나 성악을 잘하지 않을 수 있어요.

  • 13. 39.7.xxx
    '23.2.7 7:43 P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님이 세상에 중심이죠?? 전국 의대, 영재교 애들 통계 내신거면 인정해드릴께요.

  • 14. ...
    '23.2.7 8:00 PM (220.121.xxx.123) - 삭제된댓글

    학원쌤이면 아무래도 정보 얻기가 용이하죠.
    예를들어 설곽은 어릴때부터 차근히 밟아야 가능.
    초3때 정석을 풀릴 정보가 있어야죠.
    보통은 못해요...그렇다고 모두다 따라오지 못하고 사춘기라는 변수도 있고...
    엄마의 무던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
    설의도 정시라면 아이의 노력만큼 그날의 운도 크게 좌우하죠...
    암튼 부럽습니다 ㅎ

  • 15. 어휴
    '23.2.7 8:06 PM (86.185.xxx.189)

    정보 얻고 애 머리도 좋고 아빠 재력 빵빵해도
    지가 안하면 땡이에요.

  • 16. 저희 쌤
    '23.2.7 8:38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저희 애 담임쌤은 자녀들이 설대의대 카대의대 다닌대요
    근처 학원쌤이 어찌나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는지 소문이 쫙 났어요

  • 17.
    '23.2.7 10:49 PM (125.186.xxx.140)

    대단하네요.
    주변 지인들 서울대 카이스트 부부 꽤 있는데 그렇게 성과가 좋은집은 별로 없어요.

  • 18. ...
    '23.2.7 11:57 PM (112.214.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 유전자가 좋았고 환경도 좋았고 거기에 아버지가 학원 수학쌤이니 어릴 때부터 수학 가르침을 꽤 받았을거고 그러니 당연히 입시에 유리했겠죠 사교육 수학쌤이면 어떻게 커리를 따라야 할지 누구보다 잘 알았을거고요.
    제가 아는 스카이 출신 수학쌤은 오히려 정말 딱 될 아이만 가르치고 공부에 취미 없는 아이는 수학 머리 없다면서 괜히 고생 안 시키고 아이 진로 잡아주더라고요 아이와의 관계라도 좋게요

  • 19. ..
    '23.2.7 11:58 PM (118.235.xxx.242)

    부모 유전자가 좋았고 환경도 좋았고 거기에 아버지가 학원 수학쌤이니 어릴 때부터 수학 가르침을 꽤 받았을거고 그러니 당연히 입시에 유리했겠죠 사교육 수학쌤이면 어떻게 커리를 따라야 할지 누구보다 잘 알았을거고요.
    제가 아는 스카이 출신 수학쌤은 오히려 정말 딱 될 아이만 가르치고 공부에 취미 없는 아이는 수학 머리 없다면서 괜히 고생 안 시키고 아이 진로 잡아주더라고요 아이와의 관계라도 좋게요

  • 20. ㄴㅇㅇ그
    '23.2.8 5:26 AM (187.190.xxx.65)

    그래도 퍼센트상 설대 부모밑에 설대 애들 나오죠. 중요한건 부모중 최소하나는 애들 교육에 열정적이어야 한다는거. 무심한 부모밑에 스카이 안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286 *팡 광고 아무데서나 팝업 하는데 너무 심함 10 ㅁㅁ 2023/02/07 1,290
1436285 美중학교급식메뉴에 인종차별적 메뉴가 점심으로 나왔대요. 9 샤라내가좋아.. 2023/02/07 2,837
1436284 종이 쇼핑백 모아둔거, 어디 쓸모 있을까요? 23 오랜세월 2023/02/07 5,742
1436283 이모님 잘만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네요. 5 -_- 2023/02/07 4,522
1436282 매일 곰탕 드시는 분 계시나요? 7 hena 2023/02/07 2,053
1436281 치매 엄마가 물건을 사시는데요 16 텔레마켓팅 2023/02/07 6,841
1436280 사라다에 재료요 27 .. 2023/02/07 2,926
1436279 키위가 변비에 좋다는데 그린이나 골드나 효과는 똑같은건가요? 4 .. 2023/02/07 2,096
1436278 사람 인생에서 만남이 중요하네요 8 ㅇㅇ 2023/02/07 4,496
1436277 새로 모임을 나가는데 6 .... 2023/02/07 2,497
1436276 엄마 다리 불편하셔서요 지팡이 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23/02/07 1,026
1436275 수정과 효과 6 zxcv 2023/02/07 2,880
1436274 보건소에서 저보고 마른비만이래요 12 우잉 2023/02/07 4,510
1436273 팔이 긴데 다리가 짧을수도 있나요? 10 궁금 2023/02/07 2,475
1436272 이거 항의 할 만한 일인지 봐주세요 3 // 2023/02/07 1,454
1436271 팥밥 7 또나 2023/02/07 1,775
1436270 이상민 탄핵안 농성 현장 박주민의원 실시간 유툽 1 공유 2023/02/07 1,273
1436269 난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한번도 쓴적이 없다 5 자곤(Jar.. 2023/02/07 2,223
1436268 치질.. 너무 심한경우 어째야 하나요? 9 궁금 2023/02/07 2,813
1436267 심심하신분들~ 지금 이 영화 보세요~ 2 백수 2023/02/07 3,298
1436266 드라마 빨간풍선 재밌나요? 13 ........ 2023/02/07 4,923
1436265 전철 타고 경동시장 가려면 어느역에서 내려요? 10 가보자 2023/02/07 3,476
1436264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쉽고 편한것만 하려는 아이 .. 5 예비고1 2023/02/07 2,633
1436263 칼국수에 바지락VS굴 6 바지락 2023/02/07 1,118
1436262 만ㅌ바 오일 스프레이 쓰시는 분들 봐주세요. 2023/02/07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