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칼국수집에서요

ㆍㆍㆍ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3-02-06 23:07:35

어제 남편과 가볍게 등산후 칼국수집에 갔어요
우선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을 시켰는데...
이집이 또 파전맛집인거에요
철판에 피자처럼 잘라나오고 커다란 해물
완전 바삭하게 부쳐나오는 제스타일 ~~
안시킬수없어 시켰는데 안온사이 가격이 올랐네요
파전한장 16천원.. 다 못먹을거 같아도 우선 시켰어요
비슷하게 들어온 옆테이블 유치원아기 랑 같이온 부부
칼국수만 2개 시켰어요.
우리 파전이 나오고 칼국수를 좀 먹은뒤에 나와서
배가부른상태였는데 옆테이블 꼬마가 자꾸 우리파전에 눈길을 ㅎㅎ 깨끗한 접시 하나 달래서 파전 3조각 큼지막하게
주면서 안받으면 어쩌지? 아줌마 오지랖인가 하면서
드렸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흔쾌히 잘먹겠다고
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애기아빠가 센스있게 우리테이블에 사이다 하나 시켜췄구요.
암튼 소심한 아줌마가 옆테이블에 파전 나눔한 이야기였습니당
IP : 39.119.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6 11:09 PM (223.62.xxx.52)

    글만 봐도
    흐뭇한 풍경이 연상됩니다
    원글님 복 받으실 겁니다

  • 2. ...
    '23.2.6 11:11 PM (175.223.xxx.248)

    따뜻한 이야기네요~
    조 아래 남의 테이블 갈비를 자기집 개 준다며 구걸 갈취하던 사람 이야기 듣고
    여기도 비슷하면 어쩌지 했는데 해피엔딩이라 다행...^^

  • 3. ..
    '23.2.6 11:13 PM (39.116.xxx.154)

    눈으로 그려지는 설명이네요
    너무 훈훈한 풍경입니다.
    잘하셨어요. 복 받으세요..

  • 4. ...
    '23.2.6 11:18 PM (118.235.xxx.90)

    원글님도 따뜻하시고 애기 아빠도 센스 있으시네요.

  • 5. ...
    '23.2.6 11:19 PM (221.151.xxx.109)

    저도 저 아래 갈비집 얘기와 넘 비교되네요

  • 6. 777
    '23.2.6 11:19 PM (112.171.xxx.239)

    저는 조개구이집에서 옆테이블 가족이 자기들 반만 먹고 간다고 조개를 넘겨주시길래.. 당시 출판사 다니던 저희 일행이 차에 가서 그 가족 아이에게 책을 주고 해피한 마무리가 된적 있어요ㅋㅋㅋ

  • 7. ..
    '23.2.6 11:21 PM (211.186.xxx.2)

    사소하지만 훈훈해요..사회구성원들이 다 이런맘으로 어울려 살면 좋겠어요

  • 8. 쓸개코
    '23.2.6 11:27 PM (218.148.xxx.196)

    흐뭇한 얘기는 언제봐도 좋네요.^^

  • 9. 유지어터
    '23.2.7 9:20 AM (218.238.xxx.42)

    마음이 따뜻해져요..

  • 10. ㅇㅇ
    '24.9.21 6:00 AM (58.29.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따뜻하시고 애기 아빠도 센스 있으시네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766 (펌) "앞에 보고 웃어" 김건희아바타윤석열 .. 16 내조란다 2023/02/07 3,888
1424765 조민양 인터뷰를 보고. . . 16 호호들들맘 2023/02/07 2,634
1424764 글하나에 댓글을 여러개달면서 4 ㅡㅡㅡ 2023/02/07 512
1424763 걷뛰하며 땀 빼니 토닝효과가 7 ... 2023/02/07 2,907
1424762 샤브샤브 꼭 넣는 재료 28 ㅇㅇ 2023/02/07 3,270
1424761 너무 맛있는 미역국끓이는법 터득~ 32 ... 2023/02/07 8,303
1424760 김밥 한 줄 7000원?…'미친 물가' 밥값 더 뛴다 17 미친 물가 2023/02/07 4,144
1424759 6키로 빼고 2키로 찌고 다시 3키로 빼고 ㅎㅎ 4 2023/02/07 1,477
1424758 바닐라시럽을 샀는데 살찌는 거 맞죠? 5 스타벅스 2023/02/07 1,161
1424757 여성탈장-에 대해 좀 알려주실래요 4 여성탈장 2023/02/07 921
1424756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불편한가요? 16 ㅇㅇ 2023/02/07 3,187
1424755 이젠 학교 방역알바 안하겠죠? 4 꿀알바 2023/02/07 2,315
1424754 무서워서 질문도 못하겠네요 6 아침 2023/02/07 1,361
1424753 * 눈 영양제 *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추천 2023/02/07 1,010
1424752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3%대 진입 2 ㅇㅇ 2023/02/07 2,850
1424751 대통령도 1년에 3천6백만 원의 당비를 내는 당원인데, 할 말도.. 7 ... 2023/02/07 1,243
1424750 폭설 韓관광객들 구해준 미국인에 한국여행 선물 4 훈훈 2023/02/07 3,250
1424749 조민과 정유라 27 인터뷰 2023/02/07 2,714
1424748 제가 예민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피곤한가요..? 58 ... 2023/02/07 7,654
1424747 거실이 넓은게 좋은가요? 방들이 넓은게 좋은가요? 50 2023/02/07 16,710
1424746 일산의 일반 고등학교,지금 개학했어요? 4 지인에게 문.. 2023/02/07 1,153
1424745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강동희 전 감독 기소 2 hipy 2023/02/07 2,867
1424744 유튜브의 1위인 브라질주교님 강론 듣고싶어요 ^^ 1 2023/02/07 1,626
1424743 진짜)예뻐서. 좋았던 거 말고 예뻐서 힘든 건 뭐였는지요? 45 진짜인가요 2023/02/07 16,833
1424742 서울시청 앞 울려퍼진 고 이지한 씨 어머니의 절규 7 가져옵니다 2023/02/07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