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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대 연영과를 보내야 하는 것인지...

ㅁㅁㅁ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23-02-06 10:02:54
공부 멀쩡히 하던(내신 1~2등급) 아이가 갑자기 연기과 가겠다고 해서
거기에 맞춰 생기부 관리 그런것도 안하고 연기학원만 다녔어요.
연기과 떨어지면 다시 다른 곳 재수하기도 힘들죠.
경쟁률이 그렇게 센줄 몰랐는데
인서울 이름들어본 곳은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그런데, 내신이나 수능으로 1차하는데는 다 붙었지만
실기에서 모조리 낙방
수시 광탈하고
정시도 이제 4년제 다 떨어지고
정말 이름도 못들어본 전문대
가보면 조그만 건물 한 동에 학원마냥 교실있는
그런 전문대만 붙었는데
그런델 다니는게 의미가 있을지...

아이가 대단한 의욕을 보인다면 
그래, 어디든 가서 열심히 해봐라 할텐데
붙으면 가야지 뭐....이러고 눈을 피해요. 
연기가 정말 좋냐..너무 좋아서 어려움을 감수할 정도야 하는 분야다.
그렇다면 밀어주지만 이도저도 아니고 너도 불만스러울거면 
가는 게 의미없지 않냐..했는데 묵묵부답.
아이가 평소 눈도 높고 자존심도 높고
학교도 어느 정도 가야지 했던 아이거든요. 

아이가 총명하다는 얘기 워낙 많이 듣고 커서
연기도 하면 한예종이나 성대 한양대 중대 정도 갈 줄 착각한 저입니다.
아이가 실패를 굉장히 두려워하는 편이거든요.
재수도 안하겠다고 하고,
뭐하고 싶다는 얘기도 안하고,
어떨 계획이다도 얘기 안하고
시험 붙었는지 떨어졌는지도 부모인 우리에게 공유를 안하네요. 
제가 진학사 들어가서 찾아봐야 하고요. 혼자. 

너무 답답합니다. 속이 타서 미칩니다.
재수를 해도 되고, 연기과를 가도 되고 문과나 다른 과를 가도 되고,
대학을 안가고 혼자 독립하겠다 하면 준비해서 나가면 되고
뭐든 의욕을 가지면 좋겠는데
아이가 떨어지고도 엄청 괜찮은척 다니더니
속은 아니라서 저러는 거겠죠.  
안스럽고도, 염려가 됩니다. 
IP : 180.69.xxx.12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23.2.6 10:0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 하면 성적으로 대학 보낸 후
    학교 연극동아리 같은데서 연기에 접근해보라는건 어떨까요?
    그런식으로 직업을 가진 연예인들 많아요

  • 2. ...
    '23.2.6 10:07 AM (211.234.xxx.210)

    이미 바람들어서 공부 손놓았나요?
    이미 늦었어요. 예전에 1~2등급이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공부 시키셨어야해요....재능있거나 인물좋은애들이 널렸는데...

  • 3. 포포로포
    '23.2.6 10:09 AM (112.154.xxx.165)

    한양대 거의 수능만으로 가는 전형 있지 않나요? 성대나 중대 등도 꽤 여러 연기과도 실기 빼고 면접, 내신 등으로만 가는 데 있다고 들었어요.

  • 4. ㅠ.ㅠ
    '23.2.6 10:11 AM (59.15.xxx.53)

    연기야 꼭 연기과에서만 배울수있는게 아닌데...오히려 좋은대학 다른학과 나온애들이 연기따로 배워서 연기하는게 더 임팩트있고 멋진데말이죠...ㅠ.ㅠ
    원래 공부잘했던 아이면 수능공부해서 일반학교 일반과를 가라고 하고 연기는 학원을 보내준다고...하면 안될까요....ㅠ.ㅠ

  • 5. 00
    '23.2.6 10:12 AM (115.94.xxx.218)

    그분야가 그렇더라구요,
    제 조카도 그정도 성적은 아니지만 집안에서 물심양면 밀어주면 인서울 공대는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고1부터 연기과 간다고 해서
    첫해는 정말 좋은대학 다 넣어보고 다 떨어지고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에 전문대 한곳 부터서 졸업했네요.
    학교 생활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 거 알지만
    그분야가 워낙~
    결국은 4수해서 전문대 간겁니다.
    댁의 아이는 첫해에 전문대라도 붙은거면 잘한겁니다.

  • 6. 00
    '23.2.6 10:12 AM (115.94.xxx.218)

    부터서 ㅠㅠ 붙어서

  • 7. ㅇㅇ
    '23.2.6 10:14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연기과가 경쟁율 엄청난가봐요
    지인 딸이 연기하겠다고 고3내내 연기랑 뮤지컬 가르쳐주는
    학원 다녔는데 모든 입시에서 떨어졌어요
    재수까지 하고도 떨어져서 다른전공 전문대 갔어요
    얼굴은 누가봐도 예쁜데 말입니다

    원글님 아이는 전문대라도 붙었으니 일단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공부하라고 하세요
    인생 길으니 방향은 언제든지 바꾸면되죠

  • 8. ㅁㅁㅁ
    '23.2.6 10:14 AM (180.69.xxx.124)

    한양대도 1차는 붙었는데 2차는 실기 100프로여서 떨어졌습니다.
    공부는 이미 손놨죠. 지금 치면 수능 수학 같은건 5등급도 안나오고요
    다른 공부 하나도 하고 싶은게 없다고 합니다.

  • 9. 재수
    '23.2.6 10:1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시키세요, 그리고 일반대학 보내고 방법 찾게 하세요.

    1~2등급 말씀하시는거 보니 중학성적 아니잖아요, 고등성적이잖아요
    그럼 재수 빡세게 하면 올릴 수 있어요

    다른 공부 하고 싶은거 없으면 아무과나 들어가라고 하세요

  • 10. 포포로포
    '23.2.6 10:17 AM (112.154.xxx.165)

    그런데 실패를 두려워하는 유형이면 아예 연기를 하기 힘들 수 있어요. 오디션의 연속이고 대부분은 떨어지니까요.

  • 11. ..
    '23.2.6 10:17 AM (115.94.xxx.218)

    그렇게 힘들게 가서도 열심히 하는사람은 소수라고....
    4수 5수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 12. 연극영화가
    '23.2.6 10:19 AM (125.129.xxx.163)

    좋은데 연기가 안 된다면 연출 쪽은 어떠냐 물어보세요
    연출은 연기랑 분야가 다르고 성적이 훨씬 중요하잖아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는 재능을 타고난 경우는 며칠 준비하고도 좋은 학교 가더라구요

  • 13. ..
    '23.2.6 10:23 AM (180.69.xxx.124)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 친구들 아이들 합격 소식 계속 들려오는데
    이게 은근히 많이 낙담이 되는 줄,,겪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어제 남편과 잠을 다 설쳤네요.

    아이랑 다시 이야기해볼게요.
    제가 아무리 이래도 아이가 훨씬 더 혼란스럽고 힘들겠죠.

  • 14. 다른건
    '23.2.6 10:24 AM (203.142.xxx.241)

    몰라도 연기쪽은 중학교. 초등학교부터 그쪽방향으로 하는 애들을 못이길겁니다.

  • 15. ..
    '23.2.6 10:30 AM (223.62.xxx.195)

    연기도 하면 한예종이나 성대 한양대 중대 정도 갈 줄
    착각한 저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 모르셨네요.

  • 16. 연기
    '23.2.6 10:33 AM (180.224.xxx.118)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라면 재수해서 일반대학 가는게 좋아요..연기자로 성공하는건 공부로 성공하는거 보다 훨씬 힘듭니다..일반대학 가도 얼마든지 도전할수 있으니 일단 웬만한 대학에 들어가는게 순서 입니다..
    그 분야는 지치고 지칠만큼 기다리고 실패하는 분야인데 실패를 두려워한다니..ㅜㅜ
    저도 연영과 출신인데 제 동기들중 성공한 사람은 한두명에 불과해요 재능은 물론이고 모든것이 맞아떨어져야 성공하는 분야 입니다..잘 생각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17. ..
    '23.2.6 10:33 AM (118.35.xxx.5)

    연기가 더 실패의 연속인데
    작품하나하려면 수없이 오디션 떨어지잖아요

  • 18. ㅇㅇ
    '23.2.6 10:38 AM (125.132.xxx.156)

    재수 빡시게 시켜서 점수맞는 문과 보내고 거기서 연극동아리 하게하세요 기본가락 있으니 열심히하면 인서울 끝자락은 하겠죠

  • 19. ㅇㅇ
    '23.2.6 10:48 AM (61.254.xxx.88)

    재수 시켜야할것같네요. 하지만 본인 결심이 설때까지 한두달은 더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붙잡고자했던 기회에서 마음내려놓기가 쉽나요 하루아침에 장면전환안됩니다. 회피하다가... 현타왔다가... 조금씩 이러면 안되겠다..하겠죠. 계속 대화의 끈 놓지 않으면서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야죠...
    아이 아직 피어보지도 않는 꽃인데.. 원래 공부좀했으면 정시로 내년에 다시해봐야죠. 충분히 할수있어요 본인맘만먹으면요

  • 20. ㅐㅐㅐㅐ
    '23.2.6 10:49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제딸이 메이저 예대
    운좋게 현역으로 입학후 작년 졸업했는데
    여전히 작품 못 잡고 있어요
    원래 오디션 500군데 이상 넣어야 한군데 될까말까인걸 알기에
    불합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맘 먹고 가야해요
    현실을 알기에 자기신념 가지고
    수없이 떨어지면서도 그길을 원해서 가는거죠
    계속 자기계발하면서 돈도 벌어야하니 사는건 매우 빠듯해요
    여자연예인 지망생에 대한 편견도 깨야한다고 생각해
    나름 엄격하느라 그것도 힘들어요

    원래 도전자가 많아서
    현역 입학 케이스자체가 몇 안되고
    대부분 몇수 도전해 성공해서
    나이들이 많더라고요
    연고대 자퇴하고 오는 애들도 있어서
    부모님 맘은 어떨까 괜히 저혼자 속상도 했네요

    유명 연기과 학교들 저마다 원하는 색깔이 분명해요
    또 도전하겠다면
    자신의 장점을 빨리 캐치해서 맞는 곳 정해 준비하는게 전략적으로 좋아요
    여러곳 상담다녀보고 원하는 학교 합격생 많이 배출한 곳으로 가시고요
    그학원이 그학교의 칼라를 잘 아는 곳인거죠

    이번 전문대 합격한 곳은 안보냈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 21. 지인
    '23.2.6 10:59 AM (211.206.xxx.191)

    자녀 일반대학 4년제 가서
    학교 동아리에서 연극하고
    졸업 후 극단에 들어 갔어요.
    간절히 원하는 일이면 길이 있으니
    우선 공부 하라고 하세요.

  • 22. ㅇㅇ
    '23.2.6 11:02 AM (119.198.xxx.18)

    거절 거부 부정당하는게 일상인 직업군을
    왜 실패를 굉장히 두려워하는 성향인 아이가 굳이 선택하려하죠?
    직업에 대한 아무런 기초지식도 전무하고
    아직 재능도 없는것 같은데
    노력만으로 커버가 되는 세계일까요?

    소수정예중의 소수정예로 정평난 학교
    한예종 연극원 바늘구멍 뚫고 입학했는데도
    그 중에서 살길 찾고 유명해지는 배우도 극소수죠

    https://youtu.be/FxU0qhTorKk
    ㄴ 21년차 배우라는데
    사실 이 프로에 나온거 아니였으면 저 배우 이름도 몰랐을거예요.

    https://youtu.be/rnfpTBnyXIU
    ㄴ 열정 노력만으로 되는 걸까요?

    배우는 외모도 재능입니다.
    외모에 따라 배역이 정해지는 세계에요

  • 23. 우리나라
    '23.2.6 11:38 AM (106.102.xxx.249)

    저라면 학벌로 연기 하겠네요.

    전공으로 전문대 가느니
    좋은 대학 비전공으로 가서
    나중에 그걸로 프로필로 쓰겠네요.

  • 24. ....
    '23.2.6 11:50 AM (211.234.xxx.92)

    머리있었다 이건 입시에선 안할말이예요
    고2까지 1등급이었어도 1년 손놓음 3년내내 공부한 4~5등급과 다를게 없는거거든요. 요즘 애들 머리 다 좋아요
    입시때 제발 그런 생각해서 애들 망치지말아주세요
    다들 하는 소리가 머리는 좋았는데 놀아서입니다
    근데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놀아도 잘해요
    천재, 영재도 노력하는 세상에서 먼 변명거리를 애들한테 만들어줍닏까? 그래서 노력해도 안되는걸 안 순간 집구석에서 겜만하는 애가 되는겁니다

    원글님께 한말 아닙니다
    위에 머리 좋을테니 하고 훈수두는 모르는 사람들 답답해서 그럽니다

  • 25. ....
    '23.2.6 12:18 PM (112.154.xxx.59)

    배우 ... 힘든 세계이고 무엇보다 대기만성이 많은 세계예요.
    동룡이 아빠 유재명만 해도 40 후반 되어서야 빛을 발했죠. 전공도 생물학과인가 그렇고요. 임시완도 기계공학과잖아요. 연영과 가면 좋겠지만 대학가서 연극동아리 해도 되고 정말 연기가 좋으면 오징어게임 김주령 배우 처럼 대학가서 전과해도 됩니다. 다 자기 할 나름. 그리고 윗분들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적절하지 않은 직업이어요. 배우는 내가 선택할 수 없고 선택을 기다려야 하구요. 자기 PR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낯가리면 하기 힘들구요. 끼가 있어야 합니다.

  • 26. ...
    '23.2.6 1:30 PM (220.116.xxx.18)

    진짜 연기가 하고 싶으면 지금부터 극단이라도 다녀보라 하세요
    연기 실기에서 떨어졌다면서요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연기 자체의 기본이나 실력이 부족한게 문제면 그것부터 해결해보라 하세요

    윗분들 말대로 거절이 일상인 직업을 하겠다는 친구 치곤 너무 소심하네요

  • 27. 학벌로 연기
    '23.2.6 2:17 PM (223.38.xxx.21)

    그러게요. 그게 만번 천번 낫죠.
    그리고 거절은 일상 정도가 아니고,
    뭐 오디션 몇천번 떨어진. 사람 얘기도 많잖아요?
    상상 초월의 자존심 상하는 일들이 엄청난데.

    벌써 그렇게 소심하다니..

  • 28. ㅇㅇ
    '23.2.6 4:22 PM (211.206.xxx.238)

    거절 거부 부정당하는게 일상인 직업군을
    왜 실패를 굉장히 두려워하는 성향인 아이가 굳이 선택하려하죠?
    직업에 대한 아무런 기초지식도 전무하고
    아직 재능도 없는것 같은데
    노력만으로 커버가 되는 세계일까요? 22222222222222

    이번기회에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29. 제가
    '23.2.6 7:02 PM (74.75.xxx.126)

    영화과 교수인데요 연기하는 아이들은 둘중에 하나예요.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고 끼가 넘쳐서 무슨 대학 무슨 과를 나왔는지 상관없는 경우.
    아니면 제대로 된 대학가서 차근차근 배우고 나와서 인맥 학맥으로 제 자리에 놓여지는 경우.
    말씀 들어보니 전자는 아닌 것 같고 후자라면 재수를 하든 방향 전환을 하든 잘 생각해 보셔야겠네요.

  • 30. 감사합니다
    '23.2.6 9:26 PM (180.69.xxx.124)

    다 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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