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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했어요! 대전역에서 파스타 먹어요~

대전역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23-02-03 18:16:30
뜬금없죠? ㅎㅎ

전 집은 서울이고 대전이 직장인 워킹맘이에요 (1년간만)

아직은 좀 어린 (초등 저학년) 아이들 땜에

주중에 한두번 정도는 왔다갔다...하죠.



연말부터 일이 좀 많았어요..

야근도 많고, 야근 안하는 날은 애들 보러 집에가고

오늘도 새벽부터 하루종일 바빴어요.



원래 기차시간은 일땜에 놓치고, 다른 기차표 사고나니 한시간 정도가 남네요.(평소엔 기차역에서 머무는 시간 겨우 한 5분정도? 열차 출발 직전에 도착해요)

파스타가 먹고싶다. 생각했는데, 1층 와인샵에 파스타를 팔아요!

버섯(포르치니) 크림 파스타에 스파클링 와인 1잔 시키고 먹고있어요.

어찌나 피곤한지.. 와인 1잔에 약간 취기가 도네요..





평소에 한푼두푼 모아서 가족을 위해서나 돈을 쓰는데..

오늘은 그냥 사치 한번 부려봅니다.

맛있네요.. ^^



한주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주말엔 푹 쉴수 있길요.

저도. 당신도.
IP : 175.223.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uido00
    '23.2.3 6:18 PM (125.183.xxx.175)

    즐거운 주말 되시길요. ^-^

  • 2. ..
    '23.2.3 6:21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한주동안 고생하셨네요~

  • 3. 얼마나
    '23.2.3 6: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멋지십니다.
    일주일 마치고 아이들 보러 가기 전 내 시간.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즐기고 조심히 가세요.

  • 4. 굿굿
    '23.2.3 6:25 PM (14.7.xxx.43)

    열차 하나 놓치길 잘 하셨네요! 상상만 해도 저도 같이 즐거운 걸요 맛나게 드시고 한숨 돌리며 잘 올라오셔요^^

  • 5. ..
    '23.2.3 6:34 PM (223.62.xxx.181)

    뜻밖의 행복한 시간이네요 잘 하셨어요 ㅎ

  • 6. 아~~~
    '23.2.3 6:35 PM (223.62.xxx.9)

    수고한 그대 ᆢ그런 여유~~사치는 굿~굿^^

    여러분들도 기분좋은 불타는 금욜밤 보내시길^^

    ᆢ 쉿~~(싸랑합니당~)

  • 7. T
    '23.2.3 6:3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천천히 충분히 즐기면서 드세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8. 수필같이
    '23.2.3 6:38 PM (106.101.xxx.166)

    이뻐요~~~~~~

  • 9. 고생
    '23.2.3 6:50 PM (210.96.xxx.10)

    일주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 10. ㅎㅎ
    '23.2.3 6:50 PM (210.205.xxx.208)

    한 주 동안 수고 많이 하셨네요 ^^즐건 주말되세요 ~~~

  • 11. ...
    '23.2.3 6:53 PM (119.69.xxx.167)

    고된 하루끝에 잠시 달콤한 그 시간이 글을 읽는 저에게도 느껴지는것 같아요
    천천히 맛있게드세요^^

  • 12. 저희는
    '23.2.3 7:17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외지에서 주중일하고 주말에 대전옵니다
    이제 아파트주차장이예요
    얼른 올라가서 따뜻한 저녁 먹으려고요
    원글님 맛나게드시고 올라가세요
    주말도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 13. ..
    '23.2.3 7:35 PM (124.5.xxx.99)

    맛있다니 성공하셨네요이런날도 있어야죠
    듣는 사람또한 스트레스 풀리네요

  • 14. 푸르고
    '23.2.3 9:05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수고 하셨어요~
    뛰다가 즐기는 파스타네요

  • 15. 소소하게
    '23.2.3 9:11 PM (58.79.xxx.16)

    순간순간 나를 위한 소비도 누릴 수 있는 것들 하며 살아요.
    인생 짧네요. 평안한 주말 되시길요!

  • 16. 대전인
    '23.2.3 9:52 PM (175.121.xxx.6)

    오 저도 대전역에서 시간 남으면 따라해볼래요.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주말 되세요.~~

  • 17. 원글
    '23.2.3 10:10 PM (121.131.xxx.151)

    우와~~~~ 이제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따뜻한 말들을 많이해주시니 배로 행복하네요 ^^
    옆에서 조잘거리는 아이들과, 편한 밤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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