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과 엄마

엄마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3-02-02 12:19:22
제가 결혼을 좀 늦게 했어요..
집을 증여받아 재건축되 3억 상당하는 아파트를가지고 있어요..
엄마가 제 신랑을 속이 어떤지 모른다고 저에게 말하는데 넘 황당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집 때문에 저와 결혼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신랑속을 어떤지잘 모르겠다고....
결혼한지  일년되었어요..

넘 기막힌 이야기 아닌가요?
IP : 121.185.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 12:21 PM (14.35.xxx.21)

    지극히 이성적인 얘기인데요. 엄마가 그 생각하는 게 누굴 위해서일까요

  • 2. 세상이
    '23.2.2 12:21 PM (122.34.xxx.13)

    아뇨. 엄마생각만 그러실수도, 진짜 남편 속도 그럴지도. 아무도 모르죠

  • 3. ..
    '23.2.2 12:24 PM (211.208.xxx.199)

    뱃속을 들어갔다가 나온게 아니니 진실은 님이 모르죠.

  • 4. ㅇㅇ
    '23.2.2 12:2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렇게 느낀 계기가 있나보죠
    그리고 집이 결혼 선택시
    아주 중요한 조건중에 하나인건
    맞아요

  • 5.
    '23.2.2 12:25 PM (112.145.xxx.70)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 6.
    '23.2.2 12:25 PM (221.147.xxx.153)

    남편재산상태는 어땠어요? 집 있는것도 다 계산해요. 나이들어서 하는 결혼은 특히.

  • 7.
    '23.2.2 12:30 PM (1.235.xxx.154)

    저는 나이50넘었는데 평생 그소리 들어요
    이래서 여자는 집해가면 안되고
    시댁은 집 해 준 유세를 떠는구나 싶어요
    남자도 집없으면 장가못가는줄 아는 사람 많던데요

  • 8. ㅁㅁ
    '23.2.2 12:3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로서 생각은 할수있지만 굳이 발설을 할일은 아닌데

  • 9. ...
    '23.2.2 12:34 P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있을수 있는 얘긴데요..
    어머니 나이 아니고 님 나이 비슷합니다

  • 10. 당연
    '23.2.2 12:57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부모입장에서는 생각할 수 있죠.

  • 11. 3억
    '23.2.2 12:59 PM (61.78.xxx.6)

    30억도 아니고
    재건축 되어 3억 짜리 아파트는 도대체 어딜까요?
    시골인가요?
    그런 말 하는 엄마 한심하네요.

  • 12. 되어=돼
    '23.2.2 12:59 PM (223.62.xxx.176)

    재건축 돼 입니다.

  • 13. ㄱㄷㅁㅈ
    '23.2.2 1:02 PM (39.7.xxx.34)

    이혼하라는건가요
    3억이 뭐라고?

  • 14. 시모가
    '23.2.2 1:04 PM (39.7.xxx.164)

    저랬음 난리 날텐데 댓글 훈훈하거보소

  • 15. 저기
    '23.2.2 1:32 PM (39.7.xxx.232)

    신랑 연봉하고 본인 연봉은요.?

  • 16. .....
    '23.2.2 3:07 PM (121.163.xxx.181)

    모르죠 그 속은 아무도 몰라요.

    제가 집 있는 전문직인데 그냥 가볍게 만나던 남자가
    자기 딴엔 좀 가까워졌다 싶었는지

    나중에 그 집에서 우리가 살림하면 되고
    네가 호텔 회원권 (아니고 카드혜택이었음)있으니 외식은 가끔 그 호텔가고
    어쩌고 저쩌고 혼자서 떠들길래
    미쳤나 싶더라구요.

    남자들도 여자 재산 속으로 다 계산해요.

  • 17. 발설한게 잘못
    '23.2.2 5:44 PM (1.10.xxx.26)

    속으로야 며느리건 사위건 내 자식 골을 빼는 게 싫죠.
    그렇다 해도 부부란 인생을 나누는 사인데 어쩔 수 없으니 내색은 말아야죠.

  • 18. 9949
    '23.2.2 8:30 PM (175.126.xxx.78)

    왜 이해가 안되세요? 님을 믿으시니까 받아들이셨지만 온전히 맘까지 열기까지 당연히 시간이 걸리시지 않으실까요? 글

  • 19. 아마
    '23.2.2 11:03 PM (74.75.xxx.126)

    어머님께는 3억도 엄청 큰 돈이니까요.
    집 명의는 본인앞으로 되어있는 거죠? 전 결혼하면서 친정 부모님이 사주신 집 남편과 공동명의로 바꿨거던요. 참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본인 명의 꼭 지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804 유과 얘기가 나와서.. 6 유과 2023/02/03 1,494
1434803 10년 후쯤엔 의약대도 가기 쉬워질까요 7 ㅇㅇ 2023/02/03 1,548
1434802 예비고3입니다. 정시수능과목 문의 5 ... 2023/02/03 821
1434801 대학생, 대학원생 자녀 월세 내주는것도 증여인가요? 4 .. 2023/02/03 2,687
1434800 내일배움카드로 뭘 배우면 좋을까요? 2 고민 2023/02/03 2,053
1434799 아직도 주식 손해액이 커요..ㅠ 32 2023/02/03 4,766
1434798 페르미 추정 1 ../.. 2023/02/03 655
1434797 50대 드로잉하려는데 아이패드 키보드케이스 살까요? 6 주말 2023/02/03 1,020
1434796 유과를 가지고 와서.. 15 ㄱㄱ 2023/02/03 3,504
1434795 제친구 시터 해본 경험 7 ... 2023/02/03 5,227
1434794 지금 집 절대사지 말라는 사람이 웃긴게요. 47 2023/02/03 5,957
1434793 노인들 이거 햇갈릴 수 있나요? 13 ㄷㅇㄷ 2023/02/03 2,934
1434792 당근 이용해보신 분요 8 ..... 2023/02/03 1,047
1434791 가스요금 가정용은 42.3% 인상, 산업용은 48.3% 내려줌-.. 33 얼어죽거나말.. 2023/02/03 2,270
1434790 넷플릭스 싸게 보는법 있나요 2 .... 2023/02/03 1,622
1434789 주복 살아보신 분들~ 14 ... 2023/02/03 3,018
1434788 체력과 화력모아서 집회나가야겠어요 6 퇴진 2023/02/03 824
1434787 건조 애호박 나물어떻게하나요? 6 애호박 2023/02/03 1,086
1434786 대학교 은사님 방문할때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3 .. 2023/02/03 880
1434785 지금 집 사는거 괜찮을까요? 29 찜찜찜 2023/02/03 2,911
1434784 구축 살다 신축 이사 오니 좋은 점 27 .. 2023/02/03 5,975
1434783 산에서 미끄러져서 무릎 쪽 힘줄이 계속 아파요 7 .... 2023/02/03 1,104
1434782 일년동안 책 한권이라도 읽는 분~~(한달 아니고 일년) 37 음.. 2023/02/03 2,928
1434781 삶앞에서 겸손해지는 순간 5 오늘날씨흐림.. 2023/02/03 3,353
1434780 맥시멀라이프 옷 버리기 8 맥시멀리스트.. 2023/02/03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