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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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좋은 분들
1. ..
'23.2.1 6:35 PM (1.225.xxx.234)그래도 운동(근력 중심)에 식단만큼
체력 키우는데 좋은건 없어요
뭐 하나를 먹어도 몸에 좋고 단백질 높은 거2. ㄷㄷ
'23.2.1 6:38 PM (59.17.xxx.152)살이 좀 찌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까요?
나이 들면 식욕도 주는지 젊어서는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요즘은 아가씨 때보다 더 말랐어요.3. 흠
'23.2.1 6:50 PM (121.160.xxx.11)저질 체력이었고 노상 아팠는데 운동을 반년 이상 주 2회 이상했더니 피곤한게 사라졌습니다.
4. 힘들죠..
'23.2.1 6:53 PM (121.133.xxx.137)저도 자영업자예요
7년차인데 이 일 시작하기 전엔
운동마니아소리 들을만큼
열심히했는데 자영업이란게 회사다니면서
일주일 서너번 퇴근 후 운동하는게
불가능하더군요
첫 일년동안 힘은 들어 죽겠는데도
운동을 못하니 체력은 다운되면서
살이 어마무시 찌더라구요
48-62됐었죠 흑
몸 다 망가지고 돈벌면 뭐하랴 싶어져서
일끝나고 늦은시간 허겁지겁 허기 채우는
식의 식생활 독하게 끊고
잠시라도 짬내서 오후 5시 정도에
저녁먹고 더이상 안먹는 간헐적단식
일년해서 십킬로 뺐어요
운동은 아침에 깨자마자 공복유산소로
조용한버피테스트 이십분하고
업장에서 손님없는 시간 짬짬이
근력운동했어요 덤벨이랑 밴드랑
스태퍼 등 몇가지 구비해두고요
그렇게 살살 체력 좀 올려놓고
필라테스 일주일에 두번 다녔는데
수업시간 맞추는게 쉽지 않아서
석달 겨우 채웠는데 아쉬웠어요
몸매가 많이 다듬어지고 남은체중
2킬로도 마저 빠졌거든요
이후 24시간 운영하는 헬스등록해서
늦은시간에라도 너무 피곤하지 않은날은
짧게라도 운동하고와요
유산소는 지쳐서 싸이클 십분 정도로
웜업만하고 기구운동 위주로 삼십분도하고
한시간도하고...무리가지 않는 한도로
하고있어요
오년째인데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체력 좋아졌어요 예전만큼일 수가 없죠 ㅋ
오십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니 ㅎㅎㅎ
당장 힘들어도 조금씩이라도 운동은
꼬옥 하시길 권합니다 노동과 운동은 다름을
몸으로 느껴요
건승을 빕니다~^^5. 댓글 쓰는동안
'23.2.1 6:57 PM (121.133.xxx.137)댓글 다셨네요
마르셨군요 저런...
일단 좀 잘 드세요
짬짬이 구운계란이나 견과류같은거
간식으로 챙겨드시구요
짜지않은 육포같은것도 좋아요6. ㄷㄷ
'23.2.1 6:59 PM (59.17.xxx.152)윗분 길게 답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전 제가 안 나가면 가게 안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몇 년 동안은 죽기 살기로 매달려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몸이 너무 힘드네요.
전 잘 못 먹어서 그런가 살이 많이 빠져서 첨에는 날씬해져서 좋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티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필라테스도 체력 키우겠다고 등록한 건데 돈 때문에 꾸역꾸역 나가지만 더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운동이라도 조금씩 더 해 봐야겠네요.7. ㅇㅇ
'23.2.1 7:00 PM (121.166.xxx.35)하루 한 번씩 영양제도 드세요. 도움 됩니다
8. 저두예요
'23.2.1 7:07 PM (110.70.xxx.16)월화수목금금금 일해요
저도 필라할때 운동하고오면
죽은듯 자곤했어요
헬스하니 강도 조절이 가능해서
할만해요
여튼 잘 드시고 넘 힘들땐 운동도 하지말고 쉬세요
남일같지 않네요 히궁9. ...
'23.2.1 7:07 PM (112.147.xxx.62)운동은 시간날때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거래요
밥 먹듯이 운동....10. ㅇㅇ
'23.2.1 7:18 PM (211.206.xxx.204)82는 몸매가 최고의 미덕인 곳이지만
식사, 양질의 식사 밖에는 없습니다.
살이 찌더라도 드셔야 합니다.11. ..
'23.2.1 8:24 PM (124.53.xxx.169)일단 영양식으로 하시되 체중 좀 늘리시면 훨씬 나아질듯 하네요.
일류 멋장이에 날씬쟁이 시누이가 통통해 지더니
예전에 비해 거의 안지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