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의 사이
평소에도 모녀관계가 썩 좋지는 않은데 코로나후 재택으로 더 나빠졌어요 이제 회사에 나가서 근무하면 좋을텐데 아직도 재택중입니다
결혼 계획중이고요
다 큰 딸과 이렇게 사이가 나쁠 수 있을까요?
관계 개선이 가능할까요?
힘들어요 저도 결혼하면 당분간 연락없이 살고싶어요
1. 이유가
'23.2.1 11:0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뭐였을까요.....?
2. ----
'23.2.1 11:10 AM (175.199.xxx.125)그러니 다큰 자식과는 따로 살아야 되나봐요.....
저도 같은 도시지만 딸은 나가 살아요......집으로 들어올까봐 무서워요......안보면 안싸우게 되던데요..3. 그 기분
'23.2.1 11:12 AM (121.182.xxx.161)알아요.
그래도 언젠간 독립할 거고
독립 후에는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있을 때 잘해주세요.
후회 없도록요.
너무 밉고 싫어서 후회 따위 안할거 같았는데도
부모자식 천륜의 힘이 너무 세서
저항해봤자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같이 안살고 한달에 한 번 정도 보는데
이제 애틋해요.4. ...
'23.2.1 11:13 A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성인딸이랑 틀어질이유가 뭐가있을까요?
직장도 있는데...
전 딸과있으면 딸은 싫어할지 몰라도
전 좋기만 하던대요5. 물리적으로
'23.2.1 11:21 AM (112.153.xxx.249)붙어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6. 천천히
'23.2.1 11:22 AM (39.7.xxx.209)일단 남이다!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남한테 요구하거나 하지 못하는 말을 히지 마세요.
그리고 말을 줄이세요.
많이 예민하면 조금만 자극받아도
바로 반응하고 엄마도 이만한 일로 저런다고
생각하고 같이 화냅니다.
남이다.
언젠가는 떠나고 남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어요.
고통속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내가 변하는것 밖에
없어요.7. 호호맘
'23.2.1 11:38 AM (220.85.xxx.140)같이 안살아야 애틋해지죠 ㅎㅎ
저도 저희 친정엄마랑 애틋해지는 것이 소원임
아마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는 애틋하지 않을 것 같음8. . .
'23.2.1 1:33 PM (61.77.xxx.136)대학졸업후 취직도하고 결혼도 한다는 효녀딸을 가지고 뭐래시는거에요? 참 엄마라고 다같은 엄마가 아니구나...
9. 딸들과
'23.2.1 1:37 PM (39.7.xxx.142)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정말 좋던데 원글님은 어쩌다
그런 관계가 됐을까요.10. ...
'23.2.1 4:23 PM (106.250.xxx.194)이상한 댓글은 거르고 봄
11. ker
'23.2.1 6:36 PM (180.69.xxx.74)독립은 안되나요
취업하면 혼자 살아보라고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