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최근 급등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에 이어 서민·중산층까지 확대하라는 지시를 내린 이후 당정이 일사분란하게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미 중산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정유사에 대한 횡재세 도입 등 해당 이슈를 선점한 뒤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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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난방비를 비롯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까지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고, 횡재세를 도입해 해당 재원을 마련해야 하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이슈를 선점한 점도 집권여당으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여권 관계자는 "야당에서 이미 중산층까지 난방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정부여당이 따라가는 모양새는 곤란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야...그 사고방식 한 번 독특 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한바탕 웃고 갑니다. 이런 것들이 지난 민주당정부땐 협치타령하면서 어깃장만 놓았단 말이죠? 민주당은 민생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의견개진하고있는데 정부 뭐함? 즉각적으로 대처한다고 지난주 윤석열이 난리치더만 당정협의회도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