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육회 사와서 먹고 남았다던 사람예요
익혀 먹기에 너무 아까와서
냉장고 냉기나오는곳에 위아래 아이스팩대고 밤새 보관후
아침에 회로 먹고있어요
아침에 회라.. 이상할거 같았는데
느무 맛나네요~
아침에 왕후의 밥상 받는 기분이예요
서리태 콩밥에 (잉 콩밥이 왕후밥상은 아닌듯? )
시금치국에
육회에
잡채에 도라지무침, 매실무침, 김치..
이렇게 먹는데 너무 풍요로운 기분들고
기분좋아요
이게 왕후의 밥상 같다니..
저 너무 소박하죠? 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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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의 밥상~
이런날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3-02-01 09:55:53
IP : 175.223.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1 9:58 AM (211.208.xxx.199)요새는 콩이 쌀보다 비쌉니다.
콩 넣은 밥까지 드셨으면 왕후의 밥상 맞지요. ㅎㅎ2. ...
'23.2.1 10:05 AM (112.220.xxx.98)전 육회보다 잡채ㅋ
제기준 잡채있어서 왕후밥상맞습니당~3. 그게
'23.2.1 10:09 AM (175.223.xxx.67)잡채를 우리 올케가 울 부모님한테 해온건데
정작 엄마는 제게 다 주셨어요
제가 따로 혼자사니 걱정이신건지..
진짜 정성 가득한 잡채.
사먹는거와는 완전 달라요
올케 고마워♡
담에 내가 맛난거 사줄께 ~4. rhcnwkd
'23.2.1 10:40 AM (118.221.xxx.151)저도 잡채요~ 전 급식에 잡채 나오면 잡채만 먹어요
5. 아....
'23.2.1 12:03 PM (220.75.xxx.191)그 비싼 서리태 한말이 생겼는데
콩장 한밥통씩 세번을 했는데도
아직도 많아요
베란다에 자루째 놨는데
금방 벌레나거나 하진 않겠죠?
집에 콩장귀신이 있어서
해놓으면 먹긴 분명 잘 먹는데
하는 제가 질리네요 냄새나고...
전 콩장 안먹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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