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너무 우울해하세요.
1. 자꾸
'23.1.31 11:28 PM (117.111.xxx.9)넘어져서 다치시면 놔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2. ㅠ
'23.1.31 11:29 PM (220.94.xxx.134)노인우울증 오신듯 활동도 못하시니
3. ㅁㅇ
'23.1.31 11:36 PM (59.9.xxx.101)파컨슨 아닐까요
4. 원글이
'23.1.31 11:38 PM (123.213.xxx.35)사진을 다 찍어봤는데, 별 거 없었어요.
5. ker
'23.1.31 11:39 PM (180.69.xxx.74)80이시면 파킨슨등 신경과 검사 한번 해보세요
반찬 국 간식거리 자주 보내고 전화도 자주 하세요
신경정신과 낮에 가보면 노인 우울증 환자 많아요
약 처방도 괜찮아요6. 음...
'23.1.31 11:56 PM (170.99.xxx.117)저희 시어머니 치매 증상이 너무 심해서 진단받아보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일지 모르니 진단 받아보시고, 미리 보살펴 드리세요.7. ...
'23.2.1 12:09 AM (39.7.xxx.38)강아지 한 마리 키우시는 건 어떨까요
8. ᆢ
'23.2.1 12:17 AM (58.231.xxx.12)사람이 그리운거죠
9. ㅇㅇㅇ
'23.2.1 12:42 AM (121.127.xxx.115) - 삭제된댓글저도 80바라보는 나이인데
한마디로 말해 노년은 물론 자녀들도
신경 써주어야 하겠지만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
신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교회 성당 절에 다니면서 전화로 30분 넘게
통화할 수 있는 친구가 두명 정도라도
있으신 분들은 매일 호호 하하.
이웃끼리 전혀 어울리지 못한 분들은
자녀들한테 징징징..
이런 분들은 저도 친구 해드리기가 참 힘들더군요.10. 저희엄마
'23.2.1 1:03 AM (99.228.xxx.15)그렇게 전화만 하면 울고 그러더니 노인우울증 진단받고 코로나에 몇년 갇혀 지내시며 바로 치매가 왔어요. 상황이 상황이었지만 그때 좀더 신경 못써드린거 너무 후회돼요.ㅠㅠ
11. 음
'23.2.1 8:30 AM (223.38.xxx.58)몇일 친정집에 가서계세요.
넘겨짚지 말고 옆에서 행동 관찰하시면 정상인지 아닌지 구분은 갈꺼아니예요.
참고로 초기 노인우울증은 치매랑 구분 잘 안되는데 빨리 진단 받고 약먹으면 치매도 진행이 느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