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한테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3-01-31 14:32:52
추운데 나가자는 고양이가 집사 압박해 
목줄도 없이 계단 내려가 
현관 밖에 나갔다가 
추워서 다시 들어가는 영상이에요. ㅎ

 https://www.facebook.com/reel/1359723238144171

목줄 안 해도 이러는 건 
엄청난 믿음인 거죠? 


IP : 125.178.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31 2:35 PM (222.100.xxx.212)

    저러다가 갑자기 무슨 소리 나거나 작은 동물들 나타나면 그거 쫓아 가다가 잃어버려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에요...

  • 2. ...
    '23.1.31 2:36 PM (106.247.xxx.105)

    근데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 3. ..
    '23.1.31 2:36 PM (116.204.xxx.153)

    고양이도 어릴때부터 산책 시키면 산책 좋아한대요.
    외국에선 가능하면 (이미 다 큰 후에 갑자기 나가면 너무 무서워해서 안 되겠지만)
    고양이도 집밖으로 산책 시키는게 고양이의 행복에 더 바람직하다고 하더라고요.

  • 4. zz
    '23.1.31 2: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추워서 멈칫 너무 웃겨요
    얼른 아랫목에 가서 누워라~

  • 5. 222님
    '23.1.31 2:39 PM (125.178.xxx.170)

    그쵸?
    고양이가 어디로 튈 줄 알고
    목줄 없이 저러나 싶어
    그 믿음이 놀라워요.

  • 6. 저도
    '23.1.31 2:40 PM (118.235.xxx.152)

    봤어요.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채널 들어가봤더니
    산책냥이들이더라고요.

    잃어버릴걸 대비해서
    지피에스 달고
    소리나도록 방울도 달고.

    소리나면 찾기도 쉽고
    새들도 소리듣고 도망갈수 있다고.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근데 냥이들 저렇게 추위타는데
    길냥이들은
    어쩌나 너무 마음이 무거웠어요.

  • 7. ...
    '23.1.31 2:42 PM (106.247.xxx.105)

    https://youtu.be/gLJP30OZ02w


    저런 아인 이렇게 산책 시키면 될듯여 ㅎㅎ

  • 8. 윗님
    '23.1.31 2:43 PM (125.178.xxx.170)

    너무 웃기네요. ㅎ
    근데 쟤네들 맘만 먹으면
    저기서도 쏙 빠져나오지 않나요.

  • 9. ..
    '23.1.31 2:51 PM (59.14.xxx.96)

    저희집도 테라스있는데 문 열어달라고 울어서 열어주면 나갔다가 춥거나 눈 와서 발 차가우면 곧장 들어와요. 여름에 날 더워도 냉큼 들어와요. ㅎ

  • 10. ..
    '23.1.31 2:51 PM (211.208.xxx.199)

    쇼핑백 냥이 빵터졌어요.
    그런데 이잉~ 나만 냥이 없어. ㅠㅠ

  • 11. ㅇㅇ
    '23.1.31 2:52 PM (118.44.xxx.169)

    위치 추적기 같은 거 주렁주렁 달고 있어요.
    저거 달면 어플로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있긴 해요.

  • 12. 윗님
    '23.1.31 2:55 PM (125.178.xxx.170)

    저는 강아지만 키워요.

    고양이 너무 좋아하니
    새끼때 같이 키웠어야 했어요. ㅎ

    질투쟁이라 지금은 꿈같은 일이라
    이런 영상으로 달래고 있죠.

  • 13. 어디로
    '23.1.31 3:03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튈 애는 아니잖아요 딱 봐도

    귀엽다고 보고있는 중에 길냥이들이 떠오르네요
    걔네들도 추운 거 싫을텐데ㅠㅠ

  • 14. 저의 고냥이들
    '23.1.31 3:39 PM (121.136.xxx.5)

    제가 유기된 고양이 모자를 키우고 있는데, 저한테 오기전에 갇혀서 살았었어요.
    저희집에 오고나서 얘네들이 탈출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지나니 집 찾아 들어와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물론 주택이고, 지금도 외출하고 싶으면 문앞에서 열어달라고 잔소리해요.
    그리고 밖에서 놀다가 시간되면 알아서 문앞으로 와 들여보내 달라고 잔소리하구요.
    배운적도 없었을텐데 신기하게 알아서 적당히 놀고, 제 시간에 집에 들어오는거 보면 깜짝 놀랍니다.
    말그대로 산책냥이에요.
    요즘 추워서 산책안시켰는데 가끔 나가겠다고 고집부리면 문을 열어줍니다.
    나가자마자 바로 들어오거나 마당 한 바퀴돌고 춥다고 다시 들어와요.

  • 15. ,,,,
    '23.1.31 3:48 PM (119.198.xxx.63)

    우리 고양이도 길냥이었는데 문만 열리면 줄행낭,,, 전에 일주일간 찾아다님 ..기회포착이 순간적으로 괭장히 빨라요.안보는 척하다가 틈만 나면 도망 ,잡으러 다니죠.추운날 쌩하니 뛰어나는 폼이 너무 좋아
    보이더니 차밑에 잠깐 있더니 불이나게 뛰어들어 오는데 정말 웃기고 쌤통ㅋㅋ

  • 16. ㅋㅋ
    '23.1.31 4:10 PM (223.33.xxx.130)

    우리집 고양이 밖은 아니지만
    복도산책 다녀요 문열어 달라고 난리난리 ㅋㅋ
    처음엔 길냥이 출신이라 집에 온게 답답할까봐
    사람들 없을 때 제가 데리고 살살 다녔어요
    그러다 뛰어 놀고 하더니 이제 혼자 산책하고
    같은층에 사시는 분들도 놀아주고 이뻐했어요 ㅋ
    일부러 문열어서 들어와서 놀다가라 해주시고
    제가 휘파람 살짝 불면 어디에 있던 달려와요
    근데 이사와서 어쩐담 했지만 곧 적응하고
    잘 다니고 엘베는 절대 안타고 제 기척만 나도
    뛰어오고 여기도 같은 층 분들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냅니다 일부러 새벽에 잘 보내는데 늦게
    장사 마치고 오는 옆집가족과 발라당 누워서 애교떨고
    정말 잘지냅니다 고양이도 가능하죠
    엘베 안타고 절대 도망안가고 부르면 달려옵니다
    인스타에 동영상도 있는데 보여드릴 수도 없고 아쉽네요 ㅋ

  • 17. ㅎㅎ
    '23.1.31 4:28 PM (222.237.xxx.83)

    추워서 들어오는 냥이 너무 귀엽네요.
    쇼핑백냥이에서 빵터지고 ㅎㅎ

    딴지는 아니고요,냥이를 산책시키고싶은 마음은 저도 굴뚝같은데
    우선 밖에만 바로 나가도 차가 쌩쌩다녀서 사고날까 너무 무서운거죠.
    집사랑 냥이가 조심해서 될문제가 아니라 차가 그냥 밟고 지나가버리니까요.

  • 18. ㄷㅇㅇ
    '23.1.31 5:01 PM (106.102.xxx.95)

    저희 아이도 베란다에 나갔다가 추우니까 냉큼 들어 와요

  • 19. ...
    '23.1.31 5:02 PM (175.117.xxx.251)

    고양이들이 집으로 못돌아 오는건 길을 못찾아서가 아니라 영역싸움때문이예요. 싸움이 나면 죽을때까지 싸우기 때문에 길을 잘못들어섰다 싸우고 죽어서 못돌아오는 경우니 절대 산책냥이로 키우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 20. ::
    '23.1.31 5:20 PM (1.227.xxx.59)

    맞아요.워에분 말씀이 맞아요. 영역싸움에 밀리면 못돌아와요.
    그리고 산책 시키면 세균에 노출되어서 병에 취약하고요. 고양이는 강아지 같지않고 밖에서는 집사 못알아봐요. 경계만 잔득하고요. 고양이도 밖에 나가고 싶어하지얺아요. 나가고 싶나하는 생각은 집사들만 그리 생각하는거고요.
    절때 외출냥이는 않되요.

  • 21. 닉네임안됨
    '23.1.31 5:33 PM (125.184.xxx.174)

    우리냥이 가 유기묘 라 그런지 하도 밖에 나갈려고 해서 3개월 정도 산책 시켜 봤는데 속 터집니다.
    강아지들 처럼 쫄래쫄래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온갖 사물들의 냄새를 맡고 다녀요.
    한발짝 걷고 킁킁 거리고 사람들 보이면 숨고 80퍼는 안고 다녔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가자 울어대서 중문을 가림막으로 맞고
    일주일 버텼더니 잊어버린건지 덜 울더군요.
    그 후로 산책 에서 벗어 났어요.

    10년 됐는데 아직도 바깥 구경은 좋아해서 캣타워 위에서 주로 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776 피부과와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받는거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2 관리하자 2023/01/31 1,702
1436775 낙지젓 볶음밥 진짜 맛있네요ㅎ 18 ㅎㅎㅎ 2023/01/31 3,132
1436774 요즘 유초딩 최애곡이라는데 15 문어 2023/01/31 4,108
1436773 고관절수술 4 모스키노 2023/01/31 1,190
1436772 국힘제작, 문재인이 얼마나 대단한 대통령이었는지.jpg 6 우리 대통령.. 2023/01/31 1,649
1436771 부모님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32 2023/01/31 7,302
1436770 잘 헤어졌다고 해주세요 33 2023/01/31 5,166
1436769 간다 안간다 간다 왜이러는걸까요? 2 질문 2023/01/31 1,420
1436768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명장 김순자 대표 재판행 6 ㅇㅇ 2023/01/31 2,950
1436767 노인분 아침 대용으로 먹을만한 것 추천부탁드립니다 15 ... 2023/01/31 2,740
1436766 제가 쓰고싶은 글은... 2 00 2023/01/31 595
1436765 커버력&톤업 되는 썬크림 추천좀 부탁드려요 4 추천 2023/01/31 2,472
1436764 1월 전기요금 나왔어요 ㅠㅠ 15 ㅠㅠ 2023/01/31 4,869
1436763 초등학교 교사랑 간호사중 가성비가 좋나요? 18 ... 2023/01/31 4,256
1436762 교대입결 떨어지면 3 ㅎㅎ 2023/01/31 1,828
1436761 82쿡 보면 엄마 친구들 같아요 13 ... 2023/01/31 2,662
1436760 "8천만원을 받았다고? 설마?".올리브영 성과.. 1 ... 2023/01/31 3,666
1436759 시터나 요양사에게 가족 맡기는 분들 6 2023/01/31 1,940
1436758 대통실은 뉴스타파는 고소안하고 왜김의겸을? 12 ㄴㄷ 2023/01/31 1,206
1436757 갑상선 수술 점심때 받았는데 내일까지 금식인 경우 들어보셨어요?.. 3 아아아아 2023/01/31 729
1436756 부부 둘이 사는데 주말에 뭐하고 지내시나요? 13 주말 2023/01/31 4,110
1436755 아파트 누수로 세입자가 호텔비+월세 빼달라고 하는데요 28 ㅎㅎ 2023/01/31 6,555
1436754 오은영은 계속 나오네요? 28 .. 2023/01/31 5,029
1436753 살만하다 2 raun 2023/01/31 956
1436752 1월가스비 나왔어요 7 선방 2023/01/31 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