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하면 다 중독되는거 아니죠??
여성분이 두통오고 몸이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하드라구요..
다 중독되는거 아니겠죠?? 몰래탔는데 중독되는가며누너무 끔찍해요
1. ...
'23.1.30 11:34 PM (61.82.xxx.155)마약전담 검사한테 듣기로는 하는 순간 중독된다고 절대로 호기심도 갖지 말라고 하던데요
2. ....
'23.1.30 11:34 P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뇌가 기억하기때문에 중독가능성이 훨씬 높죠 마약계 전설적인 형사만봐도 한번하고 옷벗잖아요
3. 중독보다는
'23.1.30 11:35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휴유증때문에 회복하기 위해 다시 찾는다고 해요.
4. 골드
'23.1.30 11:3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그래서 몰래뽕이 제일 악질이라는 거예요 ㅠㅠ
5. 이미
'23.1.30 11:37 PM (116.45.xxx.4)한 번만 해도 뇌가 달라져요.
6. 단 한번
'23.1.30 11:41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주사맞고 3일가량 잠도 안자고 신나게 지내다 약기운 떨어지니 환시, 환청.
기운은 완전히 소진되고 급성 우울, 무기력이 한달 넘게 간대요. 한달기력을 미리 뽑아다 썼으니까요.
그래서 기운차린다고 마약찾고.
필로폰이 일본에서 만든 각성제인데 전쟁 끝나고 귀국한 후 가족과 사니 중독률이 떨어졌고요.
중동전쟁때 미군에게 마리화나를 공급했다는데 송환되니 다시안찾긴 하더래요
환경과 인간의지가 중요.7. ...
'23.1.30 11:43 PM (222.110.xxx.101)대마초를 제외한 다른 마약류는 한 번 손대기만 해도 중독성이 있어요.
8. ㅡㅡ
'23.1.30 11:45 PM (116.37.xxx.94)한번은 괜찮고 두번하는순간 중독이라고
중학교때 국어샘이 설명해주신게 생각나네요ㅎㅎ9. ...
'23.1.30 11:52 PM (121.135.xxx.82)외국에서 교통사고심하게 나서
몰핀 하루
요새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펜타닐 2번 맞았었어요.
두번다 입원해서 정신 오락가락할때인데...
몰핀은 정말 한번만 더 줬음 할만큼 마음이 평온하더라구요
신기한게 몸의 고통뿐 아니라 마음이 천국에 있는 듯 평안해서...
이게 마약이구나 했어요.
펜타닐은 다행히 잘 안맞아서 2번 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큰일날뻔 했어요.
중독이라는게 정말 그것만 하면 다른게 다 필요 없이 여겨져서 인듯요...10. 이만희개세용
'23.1.30 11:53 PM (182.216.xxx.245)저는 펜타닐로 미국 좀비마을 된거 유투브에 알고리즘으로 떠서 봤는데 갑자기 우리나라 마약이 연관으로 걔속 떠서 봤거든요.전직 마약 경찰 수사했던사람이 마약이 왜무섭냐면 초기에 마약을 해서 중독이 된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약을 하고 대부분 환각상태에서 섹스를 한대요. 그러면 마약한 상태로 .그게 히로뽕인가 그랬을꺼예요.그 상태로 그걸 하면 이게 거의 말할수 없는 쾌락을 준대요.그리고 신경이 오로지 거기로만 가고 여러명 해도 고통을 못느끼고 쾌락만 느낀대요.남여가 쾌락이 다른데 둘다 완전히 뽕가서..그걸 안하면 살수가 없대요.엄밀히 그렇게 중독이 되는거래요.**중독.그러다가 빠지게 된다고 .전문가가 설명을 디게 잘해줬는데 링크를 까먹었어요.
11. 저도저도
'23.1.31 1:28 AM (216.147.xxx.196)저도 미국 병원에서 수술후 옥시콘 진통제로 이틀간 먹었어요. 옥시콘또한 펜타닐처럼은 아니지만 미국 베테랑즈들 사이에서 가장 중독 많이 된 진통제 마약류인데요 옥시콘 안먹을정도 되었을때 빨리 타이레놀로 바꾸었고 의사랑 간호사가 모두 제가 타이레놀로도 고통 참기 괜찮다고 하니 안심하고 격려해주더군요.
그런데 실수로 한번 했다고 중독되는건 아닐거에요. 펜타닐도 병원에서 의사가 용량 조절하면서 쓰는 약이거든요. 그래도 병원아닌 곳에서는 절대 섭취하면 안되겠죠.12. ...
'23.1.31 1:43 AM (218.155.xxx.202)병원에선 고통이 -100일때 써서 0이나 10 정도가 되는데
평상시에 그대로 쓰면 +100이상의 쾌락이 오니 뇌가 망가진다고13. 여기
'23.1.31 2:45 AM (116.34.xxx.24)정상일때 마약 써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14. 그러면
'23.1.31 3:04 AM (175.213.xxx.18)암말기 통증도 마약으로 잡힐까요? 통증없고 마음이 평온한다면…
15. 윗님
'23.1.31 3:59 AM (99.229.xxx.76)저도 그런생각을 한적 있는데
암말기 가망없는 사람들에겐 도리어 마약으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날 수 있다면..
그래서 일부러 마약을 환자에게 허용하는 나라도 있다던데.16. 모핀
'23.1.31 6:25 AM (71.212.xxx.77)진통할 때 몰핀 줬는데
별로... 기분이 엄청 좋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아프긴 계속 아프고
단지 좀 몽롱한 상태라 아픔을 선명하게 느끼지 못한다...그 정도
대마는 마약하고 달라요
담배보다도 중독성이 낮다고 하니까요17. ㅇㅇ
'23.1.31 6:31 AM (116.38.xxx.203)그게 티비에 마약중독자가 나와서 하는말이
자기도 처음엔 한번하고 육개월인가 전혀 또할생각이 안들어서
난 특이케이슨가보다 마약중독도 이겨낼수있나보다 했던가?
암튼 뭐 안해도 마약생각이 그리 간절하게 나지 않길래
안심?하고 몇번더 했다가 결국 중독됐다고;;
근데 보통 그런다던데요?
마약종류마다 다른지 몇번했다고 금단증상이 있는건 아니고 그래서 또 하게되고 그러다 못끊는다고
결국 한번했을때 금단증상은 없었을지 몰라도 이미 뇌는 중독된거라고 봐야할듯18. 음
'23.1.31 9:24 AM (58.231.xxx.222)99.229님.
한국에서도 이미 회생가능성 없는 말기암환자에게 마약성진통제를 한계치이상 허용하고 있어요. 호스피스와 요양병원을 가르는 기준이 그 마약이기도 하고요. 요양병원내에 호스피스병동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호스피스 입소자들은 마약성진통제 많이 사용합니다.
시골에서 말기암을 앓던 이웃이 나눠준 패치형 마약 진통제(파스처럼 몸에 붙이고 있는)를 효과 좋은 파스쯤으로 알고 남용하다 멀쩡한 사람이 의식저하로 병원에 실려오는 얘기는 꽤 흔해서, 이미 의학드라마 같은데서 소재로 몇번 나왔구요.
저희 친척중 말기암으로 재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남편의 병수발 중, 드롭스형 진통제(마치 추파춥스처럼 막대가 붙어있어 통증이 심할 입에 물고 천천히 녹여 먹는 것)를 매번 본인의 입 언에 넣고 깨서 조각낸 다음 남편이 삼킬 수 있게 해 줬단 분도(네네… 초등도 겨우마친 시골할머니세요) 있는데 그분도 마약 중독 안됐어요. 소량의 짧은 기간 접촉 및 섭취, 그리고 본인이 인지 못한다면 중독도 잘 안되는 듯요.19. 헐
'23.1.31 9:38 AM (175.223.xxx.246)위에 패치형 진통제가 펜타닐 같아요
20. 왜 마약
'23.1.31 10:53 AM (106.101.xxx.46)이냐면 1회에도 중독되기 때문이라고하네요
마약이 무서운게 호기심이 허용되지 않아서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