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에서 수하물이 바뀌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같은 모델의 캐리어를 다른분이 가져갔네요.
남편가방과 제캐리어가 동시에 나왔는데 없어져 이상하다 잘 못 봤나 싶었어요.
한참 기다려 마지막에 캐리어가 나왔는데
이상했던게 전 캐리어 lock 을 하지 않았는데 잠금이 되어있어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하였으나 달리 방법없다해서 귀가..
심지어 이름이 저와 거의 비슷해서 공항에서 수하물 택에이름을 얼핏보고 제꺼인줄 알았고 잠금을 열어보려 했으나 안되는거예요..
집에 들어와보니 다른 사람의 짐이였네요.
예방접종증명서 가 들어있어 이름, 주소의 정보가 있으나 핸폰번호는 없더라구요.
일단 항공사에 메일을 보냈어요.
일요일이라 연락이 안되는게 답답하네요.
게다가 제가 가져온 가방이 지방거주자 라서 더 답답하네요.
제 캐리어 안에는 옷가지 화장품이 들어있으나 당장 잠옷도 있고 ㅠ 불편 찝찝합니다.
1. .
'23.1.29 7:22 AM (211.227.xxx.118)항공사 직원이 대처를 잘못한건데요
저도 바뀐 경험 있는데 바로 그 사람에게 연락해서 가방 갖고 오라고 했어요.
항공사들은 연락처 다 알고 있잖아요.
공항에서 해결했어야했는데2. ㅇㄱ
'23.1.29 7:25 AM (218.239.xxx.72)심지어 세관에가서 가방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그냥 귀가하라고 해서 왔네요.
3. ㅇㄱ
'23.1.29 7:28 AM (218.239.xxx.72)그 사람 주소가 있던데 (아파트) 아파트 관리실 전화는 알아냈어요.
이럴경우 항공사가 연락을 취하도록 해야할까요 (시간소요예상) 제가 개별 연락하면 더 빠르긴 하겠지만 항공사에서 연락하도록 해야겠지요?4. ..
'23.1.29 7:30 AM (211.227.xxx.118)네 항공사에서 다 책임져야합니다.
근데 왜 세관에? 타고 온 비행기 회사 수화물 담당이 따로있어요. 짐 나오는곳에5. ...
'23.1.29 7:34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근데 왜 세관에? 222
6. ....
'23.1.29 7:38 AM (221.157.xxx.127)캐리어에 이름표 달아놓으시지 ㅜ 시중캐리어비슷해서 ...
7. ㅇㄱ
'23.1.29 7:46 AM (218.239.xxx.72)심지어 이름이 거의 비슷해요. 전 수하물 택에 typo 인줄 마지막자 받침만 달라서 ..
캐리어의 자물쇠사이즈가 전세계 공용이라 세관에선 열 수 있다고 들었어요8. ㅇㄱ
'23.1.29 7:49 AM (218.239.xxx.72)짐 나온 곳에 수하물 담당자가 없어서
해당항공사
다른 트랙 까지 찾아가서
문의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제짐인줄 알았고항공사에서 임의로 lock를 걸어 놓은 줄 알았습니다9. ...
'23.1.29 7:51 AM (211.227.xxx.118)세관에서는 짐 안에 마약이나 불법적인 문제가 있을때만 열어서 본인 호출해서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짐 잘못 되었다고 열어주면 큰일나죠10. ....
'23.1.29 7:56 AM (211.245.xxx.53)예전에 다른 사람이 제 짐(이민가방)가져간 적 있는데 항공사에서 연락해서 확인하고 제 집주소 알려줘서 퀵으로 받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마지막 남은 가방이 제 꺼랑 똑같이 생겨서 그 손님이 가져간 거 알게 된 케이스라 바로 공항에서 처리해서 속도가 빨랐어요. 그 손님이 잘못 한거라 아마 본인에 비용대서 큇 보 냈을 거고 전 짐을 공항에 내비두고 왔으니 집에서 편하게 짐 받았구요. 그 쪽도 이미 상황 알았을텐데 연락 없는 거 봐서는 항공사가 연락이 안되나보네요. 저라면 관리실 통해서 연락할듯..
11. ㅇㄱ
'23.1.29 8:00 AM (218.239.xxx.72)주말이라 항공사 아파트 관리실 다 전화 안받을꺼예요
12. 저도
'23.1.29 8:01 AM (121.209.xxx.104)실수로 같은 가방 가져 왔었는데 공항통해서 연락와서 제가 택시비들여서 일산에서 잠실까지 가방 보냈고 제 가방은 공항에서 집으로 보내줘서 몇만원 주고 받았어요. 항공사에 인적사항 있는데 관여를 안한게 참 의문이네요.
13. ...
'23.1.29 8:02 AM (211.245.xxx.53)전 오늘도 다른 아파트 관리실이랑 통화했어요. 주말 비상근무자가 있어서 아마 누군가는 받을걸요??
14. 관리실은
'23.1.29 8:23 AM (119.2.xxx.106)당직자가 있어요.
명절에도 있어요.15. ㅇㄱ
'23.1.29 8:29 AM (218.239.xxx.72)관리실과 통화해서 연락되었어요. 마침 서울에 그 분이 계신다고해서 낮에 만나서 맞교환 하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16. ㅇㄱ
'23.1.29 8:29 AM (218.239.xxx.72)역시 82 님들! 감사합니다
17. ㅇㅇ
'23.1.29 8:44 AM (39.7.xxx.22)가방을 어떻게 열었나요?
18. ....
'23.1.29 8:49 AM (114.206.xxx.192)왜 세관에? 타고 온 비행기 회사 수화물 담당이 따로있어요. 짐 나오는곳에222
19. ..
'23.1.29 8:50 AM (211.227.xxx.118)다행입니다..
20. 항공사 이상
'23.1.29 9:34 AM (180.71.xxx.212)저도 그런 적 있었는데 항공사에서 바로 알아보고 전화하더라구요. 근데 그분은 이미 집으로 떠나 버려서 어떡하나 하다가 항공사에서 전화 연결해 줘서 마침 픽업나온 남편하고 바로 그 분 집 앞으로 가서 짐 바꿔왔어요. 항공사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니 황당.
21. ㅇㄱ
'23.1.29 10:34 AM (218.239.xxx.72)시중캐리어 정확히 같은 모델에 이름이 거의 비슷 ㅠ 영문으로 끝에 한자리 다름..
짐을 기다려도 안나와 꼴찌로 찾고보니 수하물 직원 사라짐..
다른 트랙가서 자초지종얘기 하고 자물쇠 걸려있는게 이상하다 했으나 (그때까지 제 짐인데 잠겨있는 줄 암)
집에와서 자물쇠 떼어내고 가방 열었어요.
다행이 짐주인 예방접종증명서 있어서 연락가능.
보통은 기내에 들고 타는데 이번 만 수하물로 부쳤는데
앞으론 네임택 꼭 달고
또 기내에 들고 타야겠어요.22. …….
'23.1.29 10:56 A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수하물로 보낼때는
커버 씌우고 다니면 안헷갈리고 캐리어도 깨끗해요.23. ㅇㅇ
'23.1.29 11:05 AM (175.207.xxx.116)어느 항공사인 줄 알 수 있을까요.. ^^
24. ker
'23.1.29 11:31 AM (180.69.xxx.74)가서 얘기하니 연락해 줬고
바로 돌아와서 바꿨어요25. ker
'23.1.29 11:31 AM (180.69.xxx.74)앞으론 큰 스티커라도 붙이세요
평범한건 헷갈려요26. 저도
'23.1.29 11:45 AM (121.131.xxx.137)앞으론 큰 스티커라도 붙이세요
평범한건 헷갈려요2222222222
진짜 수화물 기다리면서 보면 비슷한 가방이 줄줄이 나올 때도 있고, 모든 사람들이 꼼꼼 세심한 건 아니니 특징되는 스티커 부착은 필수인 듯 합니다
수화물 기디리면 불안 초조 급한마음에 본인 가방 같은 것 나오면 냉큼 달려가서 번쩍 들고나오기 십상이니까요
리모와같은 비싼 캐리어라도 내 가방인 지 한눈에 식별 가능한 스티커 꼭 붙이세요
요새는 똑같은 리모와가 워낙 많아서 진짜 필수인 듯 해요
인천공항에서 바뀌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사이트 보니까 후쿠오카 공항에서 가방이 바뀌었다는데 그 사람은 전화도 안받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 동동 구르고...
진짜 해외여행 첫날부터 무슨 날벼락인지 제 가슴이 다 답답하더라구요27. 저는
'23.1.29 4:59 PM (61.254.xxx.115)그래서 꼭 손잡이는 이쁜 리본으로 칭칭감고 네임택도 평범하게 안해요 나혼자산다에서도 이시언씨가 미국 LA가서 가방 바꾀어서 고생했죠 흔하게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 온가족 캐리어 다 표식을 해놉니다 우리나라 캐리어 거의 블랙 아님 그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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