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왜 이리 늙었냐고
초등친구가 저더러 왜 이렇게 늙었냐고 하네요
너도 늙었다고 쏘아부쳤더니 지 얼굴은 지가 못 봐서
늙은줄 모른다네요
1. ㅇㅇ
'23.1.29 7:06 AM (58.234.xxx.21)참 무례한 사람이네요
만나자마자 외모 얘기 꼭 하는 사람들 피곤
집에 거울도 없나2. ..
'23.1.29 7:08 AM (1.11.xxx.59)진짜 누가 그걸 모르나? ㅜ
3. 다른 친구한테는
'23.1.29 7:09 AM (218.239.xxx.253)너는 왜 이렇게 주름이 자글자글하냐고 하던데요
4. 잘하셨어요
'23.1.29 7:12 AM (118.235.xxx.85)친구라고 하기도 짜증나네요
면전에 두고 그게 할말인지
자기 늙은 얼굴은 못봐서 모른다는 그말도 참 얄밉네요5. zz
'23.1.29 7: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칠푼이 같아요 누가 늙은 줄 모르나
6. ...
'23.1.29 7:20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너는 왜 이렇게 할매 같냐?"
7. 모임에서
'23.1.29 7:22 AM (175.113.xxx.252)꼭 외모타령 하는 친구 얄미워요
너도 늙었구나 살이 쪘구나 등등
본인은 거울도 안 보나봐요8. ....
'23.1.29 7:25 AM (218.38.xxx.12)기분나쁠만해요.
아프고나서 본친구가 계속 저얘기만해서
거리두기중입니다9. ..
'23.1.29 7:25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오랫만에 보는데 얼굴평가라니.
제일 없어보여요..10. 음
'23.1.29 7:31 AM (122.46.xxx.81)걍 미친년 하고 거리두세요 칠푼이 입니다
11. 예
'23.1.29 7:36 AM (218.239.xxx.253)이제 안 만나려고요
제가 임기응변에 뛰어나지도 않는데
걔 성품을 어릴적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터라
너도 늙었다고 되갚아 줄 수가 있었어요12. 치매가
'23.1.29 7:50 AM (115.21.xxx.164)왔나 사는게 힘들어서 심술이 가득한가
13. 새삼
'23.1.29 7:50 AM (121.133.xxx.137)그런 친구 단 한명도 없는게
다행스럽네요
아 한명 있었는데 오래전에 잘라냈어요
싹수가 보여서 미리 ㅎㅎ14. ㆍ
'23.1.29 7:5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저는
그러게 니 얼굴보니까 실감나네라고 말해요15. 이상한친구네요
'23.1.29 7:55 AM (108.41.xxx.17)어릴 적에 만나 친해진 친구들은 만나도 어렸을 적 얼굴만 보이드만.
제 절친들 만나면 서로 나이 든 모습은 하나도 안 보이고,
같이 친하게 지내던 어린 시절 얼굴만 보여서 우리 다 심하게 안 늙고 잘 살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시간을 즐기다가 집에 와서 거울 보면 늙은 사람이 되돌아 와 있드만요.16. ㅜ
'23.1.29 9:04 AM (175.114.xxx.138)저도 그런친구 있어요. 서로 다른 지역 살아서 정말 가끔 보는데
만나면 왜 이렇게 늙었냐고 해요. 저한테만 그래요 친구가.
너무 속상한데, 저는 바보라 말도 못해요ㅜㅜ17. ,,
'23.1.29 9:05 AM (110.9.xxx.68)제 고등친구도 일년에 한두번만나면
얼굴이 고구마같이빨갛다느니 점이 많다 이지랄을 해대더라구요
지도 늙은이됐더만
인제는 연락도피하고 안만나고싶더라구요
갸가 옷가게가면 매대에 옷보고 개놓는 시늉도 안하고 툭던져놓고
이마트가면 카트도 지 차옆에 놔두고 갈라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그냥 나와안맞는사람이라생각되더라구요18. 20년
'23.1.29 9:05 AM (182.161.xxx.56)모임하던 지인, 원래도 밉상이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아니 다들 왜 이렇게 늙었어 하면서
팩톡 계속 투하.
더 이상 무례한거 못 받아주겠다고 모임 깼어요.
그 여자 안보니 살거 같아요19. 저도
'23.1.29 9:14 AM (58.120.xxx.132)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늙은 거예요. 그 얘긴 나도 그만큼 늙었다는 얘기. ㅜㅜ
20. ...
'23.1.29 9:50 AM (59.102.xxx.94) - 삭제된댓글그정도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면 평소에도 다른 실언도 엄청하는 스타일일텐데 그 정도면 거리두셔야죠. 원글님이 받아치면 알아채고 다른 친구한테는 그런말 하지 않을텐데 그냥 뇌가 없네요.
21. 여자든남자든
'23.1.29 10:26 AM (108.41.xxx.17)상대방이 듣고 기분 나쁠 소리를 생각없이 하는 주책바가지들은 미워요.
22. ..
'23.1.29 10:55 AM (182.220.xxx.5)무례하네요.
23. ker
'23.1.29 11:33 AM (180.69.xxx.74)남편이 가끔 그러길래
그게 유리 얼굴이야 했어요
몇년 마스크 쓰니 다들 벗고 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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