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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무식한 생각이지만 초고령화

무식한 조회수 : 20,793
작성일 : 2023-01-28 23:55:23
저출산 초고령화에서..저출산자체가 생산인구의 저하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가져오지만 부양할 수 있는 인구보다 부양해야하는 인구가 더 많아서 문제라면..

스위스의 안락사제도같은것도 논의해주면 어떨까요.
독립적으로 자녀들에개 피햐주지 않을만큼 살다가 평안히 가고싶은데...어느정도의 사람들이 이걸 선택하도 사회적 파장이 많이 커질까요...ㅠㅠ
IP : 211.248.xxx.14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11: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장담하는데 죽고싶지않아하는 노령인구가 훨 많아서 쓸모없을 겁니다. 빨리 죽어야지~ 입에 달고살던 사람들 다들 1살이라도 더살려고해요.

  • 2. 늙으면
    '23.1.28 11:58 PM (59.1.xxx.109)

    판단능력이 없어져요
    그래서 더 살고 싶어 한다던데

  • 3. ker
    '23.1.28 11:59 PM (180.69.xxx.74)

    스위스도 아무나 해주지ㅡ않아요

  • 4. ker
    '23.1.29 12:00 AM (180.69.xxx.74)

    말기암이나 고통 심한 경우나 해주죠

  • 5.
    '23.1.29 12:01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진짜 무식한 생각이네요.
    고령화가 문제니
    노인들 죽이자는 거밖에 더 되나요?

  • 6. ...
    '23.1.29 12:03 A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지금 인구 분포로 보면 허용하게 될거 같아요

  • 7. ..
    '23.1.29 12:03 AM (118.235.xxx.67)

    이게 별별 핑계로 도입이 힘들겠지만
    이것도 경제 논리가 들어가는것 같아요.
    의료계의 반발도 있겠고
    수많은 제약회사, 건강 식품회사
    사회복지망이란 이름으로 연명하는 단체들..
    그리고 보험사들.. 그들에게 죽는것보다 못한
    그런 사람들이 큰 마케팅의 표본이거든요.
    저사람들처럼 비참하지 않으려면 이거 사세요.
    이거 가입하셔야합니다.
    우리가 함께할께요. 하면서 불안감도 자극하고
    연대도 만들려면 죽는것보다 나을게 없는 그런 사람이
    주변에 좀 있어줘야 사람들이 겁을 먹고 거기에 돈을 쓰고 힘을 주는것 같아요.

  • 8. ㄴㄴ
    '23.1.29 12:03 AM (180.224.xxx.168)

    늙으면 본능만 남을것 같아요
    살고자 하는 본능...

  • 9. 인류애
    '23.1.29 12:05 AM (211.248.xxx.147)

    파생되는 인권문제가 어마어마 하겠죠.
    스위스도 자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엄격한 기준하에서만 해준다고 하고..
    그냥 올때는 뜻대로 안왔지만 갈때는 뜻대로 가고싶다는 그냥 막연한 생각이었어요.
    인권이나 죽음에 대한 강요나 부작용등이 많겠죠.

  • 10. 가족
    '23.1.29 12:08 AM (211.248.xxx.147)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수술받고 연장하다가 죽는다고 하잖아요. 아버지는 그 죽음을 곁에서 지켜 보시고 이번에 항암거부하시더라구요. 80대 후반 이신데 집에서 살만큼 살면서 주변정리도 하고 뜻깊은 시간 보나고 살고싶으시다고.. 존엄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1. ㅇㅇ
    '23.1.29 12:10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스위스 안락사도 돈 없음 못해요.
    신청했다고 다 받아주는것도 아니고요. 스위스에 가서 몇 달 지내며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그 비용만해도 수천만원이 들어요. 증인도 필요하고요.

  • 12. 그니까요
    '23.1.29 12:13 AM (211.248.xxx.147)

    스위스에서 죽는데 가족은 증인으로 갈수가 없대요. 우리나라에서도 몇분 가셨다는데....그럴거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다면 어떻디 될지...

    몇년후엔 저출산보다 초고령화가 더 대두될것같아요. 우리나라 인구감소가 워낙 급격하니 선진국의 예가 없이 우리가 선두가 된 상황이라 이런저런 생각들이 나올것같아요

  • 13. 안락사
    '23.1.29 12:22 AM (121.146.xxx.35)

    영화에 보면 잘 생긴 남자 주인공이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되어 나중에 안락사 선택하는데요 저는 그걸 보면서 그 젊은 돈많고 잘나가던 남자가 하루아침에 사고로 타인의 도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되어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저도 안락사인정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살고 싶지 않지만 연명치료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전 진짜 안락사하고 싶은데 돈없어서 못할듯요
    고통없이 자다가 죽고 싶다던 할머니 말씀이 기억나네요

  • 14. 가족이
    '23.1.29 12:23 AM (14.32.xxx.215)

    증인으로 갑니다
    반드시 동반자가 필요해요
    존엄사 따질거 뭐 있어요
    자살하면 되죠
    근데 그렇게 안하죠?
    다들 더 하루라도 오래 살고싶은 겁니다

  • 15. 도입되면
    '23.1.29 12:24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죽을 선택가 아니라 안 죽는 민폐인 으로 취급되겠죠.
    극심한 고통의 말기 환자를 제외하고
    그저 노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안락사가 필요하다..선택권문제라면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로 선택권이 있어야 맞을텐데 말로는 개인의 선택권 보장이라지만 노령과 안락사가 연결되는 이유는 실상은 사회적 쓸모 때문 아닌가요.
    그러면 사회활동 끝낸 이들에게 안락사가 압박이 안될것인지 고민되는군요.

  • 16. 도입되면
    '23.1.29 12:25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죽을 선택문제가 아니라 안 죽는 민폐인 으로 취급되겠죠.
    극심한 고통의 말기 환자를 제외하고
    그저 노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안락사가 필요하다..선택권문제라면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로 선택권이 있어야 맞을텐데 말로는 개인의 선택권 보장이라지만 노령과 안락사가 연결되는 이유는 실상은 사회적 쓸모 때문 아닌가요.
    그러면 사회활동 끝낸 이들에게 안락사가 압박이 안될것인지 고민되는군요.

  • 17. ker
    '23.1.29 12:26 AM (180.69.xxx.74)

    말기암 등이면 병원 안가고 집에 있어야죠
    근데 80넘어 건강검진 내시경까지 하는거 보고 ?? 했어요

  • 18. ,,,
    '23.1.29 12:30 AM (112.187.xxx.216)

    우리처럼 눈치 주고 정서적 조종 심한 곳에서는 강요된 자살이 될겁니다.

  • 19. 노노
    '23.1.29 12:32 AM (222.236.xxx.144)

    현대판 고려장인가요?
    생명의 존엄성이 없어지고 은연중에 나이많은 사람은 죽어야 하는 존재로 변하겠네요.

  • 20. 조력자살
    '23.1.29 12:35 AM (211.248.xxx.147)

    스위스조력자살은 가족이 못가는것같던대요.
    스위스나 모국법에의해 자살방조나 자살강요등으로 조사받는경우도 있어서..
    우리나라에 2명이 있는데 한 작가가 동행하는걸 유튜브에서 봤었어여.

  • 21.
    '23.1.29 12:36 AM (125.176.xxx.8)

    나이많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살인 당하겠네요.

  • 22. ...
    '23.1.29 12:47 AM (218.55.xxx.242)

    살려고하는 노인들 또는 병들어 돈 들어가는 노인들에 대한 시선은
    왜 안락사 선택 안하고 살려고 하나 참 뻔뻔하다 그러겠죠
    지금도 밥 잘 먹고 건강 챙기는 노인들 얼마나 더 살려고 저러냐면서 혐오하잖아요

  • 23. 얼마전
    '23.1.29 1:04 AM (114.207.xxx.130)

    뉴스에서 다루던데요. 낮에 뉴스에서 게스트 초청해서 심도있게 이야기 나왔어요. 우리나라도 도입해야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구요.

  • 24. ..
    '23.1.29 1:10 AM (203.229.xxx.102)

    솔직히 수명이 너무 길어졌어요.
    늘 젊은 상태라면 천년만년도 부족하겠지만
    실상 일정 나이 이후로는 뭐 좀비상태죠ㅠ

  • 25. ㅇㅇ
    '23.1.29 1:20 AM (123.214.xxx.32)

    부양시간이 짧도록 우리세대는 일터에서 죽어나가는 거죠.
    조만간 정년도 65세로 늘리고 연금 수급시기도 덩달아 밀리고
    결국은 죽을때까지 내 밥그릇 몫하다 가는 삶...
    올해 출생아가 18만대고 이천년생이 50만명인가 그렇다는데
    우린 100만세대잖아요. 그 갭은 우리가 죽도록 일하는 수밖에.

  • 26. 다들
    '23.1.29 1:21 AM (70.106.xxx.218)

    죽기 싫어해요

  • 27. ㅇㅇ
    '23.1.29 1:26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고통스러운 병 아니고선
    노인들은 하루라도 더 살려고 기를 쓰더군요

  • 28.
    '23.1.29 1:42 AM (117.111.xxx.209)

    무식한거 알면 됐어요
    자기 부모라도 저렇게 말할까...

  • 29. 이해가안되는게
    '23.1.29 1:42 AM (39.112.xxx.205)

    끊임없이 연구하는게
    사람이 오래사는 방법들? 이잖아요ㆍ
    그런데 통계만 나오면 고령화가
    뭔 죄 짓는거처럼 그러는거
    이해가 안가요ㆍ
    당연한건데ㆍ
    늙는게 당연한건데
    꼭 빨리 죽어라 하는것처럼ㆍ
    그럼 의료개발 같은게 안되야죠

  • 30. 존엄
    '23.1.29 2:31 AM (74.96.xxx.68)

    죽고 싶은 자에게 존엄하게 죽을수 있게 안락사이기는 한데

    일종의 경제논리도 끼어드는거예요.

    그렇다면 쓸모없는 인간을 정기적으로 추려내서 죽게 하자 움직임도 있을거예요.

    동성애가 묵인으로 가다보니 허용의 범위가 늘어나서 입양까지...


    저는 안락사 제도가 필요하다 봅니다만.

  • 31. 죽음에
    '23.1.29 3:03 AM (124.5.xxx.26)

    경제가 끼면 간접살인으로 이어집니다. 적어도 관련 논문이나 소설이라도 일고 노가리 까세요.
    장례식장 가보셨어요? 부자 부모 돌아가셔시면 슬프기보다 재산 분할로 싱글벙글.. 합니다. 안락사가 들어오면 노인들은 더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경제가 문제라면 노인이 일할 일자리가 있으면 되는겁니다. 그걸 막는 정부가 안락사를 찬성하겠죠.

  • 32.
    '23.1.29 4:24 AM (99.229.xxx.76)

    121.146 님 혹시 그 영화 제목이 "Whose Life is it Anyway" 아니였나요 ?
    Richard Dreyfuss 가 주연으로 나오고..

  • 33. ..
    '23.1.29 4:34 AM (98.225.xxx.50)

    독립적으로 자녀들에게 피해주지 않을만큼 살다가

    고려장 아닌가요
    자식이 끼고 돈이 끼면 간접 살인, 자살 방조가 될 수 있어요
    스위스의 안락사는 그게 아닌 환경이라 가능하죠

  • 34. ㅇㅇ
    '23.1.29 4:44 AM (62.216.xxx.157) - 삭제된댓글

    죽을병 걸려서 고통만 남은 경우엔 안락사 필요하고
    이건 굉장히 보수적인 허용이라 도입될거라 봅니다.
    엄마가 농약먹고 죽고싶단 말을 이따금씩 하시는데
    (큰병은 없는데. 외롭단 이유로)
    듣는 사람은 지겨워요. 늙었단 이유로 죽으라고 등떠미는
    경우는 패륜아 아니면 드물죠. 노인들이나 좀 자식 붙들고 죽을거라느니 죽고 싶다느니 징징거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35. ......
    '23.1.29 4:49 AM (222.234.xxx.41)

    나이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안락사가 되면 금방
    죽고싶은 맘이드는 이유만으로 모든이들의 안락사도 허락되겠죠 미래에도 가장 보수적 조건으로만 가능한거는 맞을겁니다

  • 36. 어느정도
    '23.1.29 5:14 AM (172.56.xxx.227)

    이해는 가는 글이네요.
    저는 그것보다 노인기준을 68세 정도까지 늘리고 노인일자리도 늘리는 정책으로 나가야한다 봅니다.
    예로 당장 지하철공짜표를 68세 이상 저소즉층에 한하는 게 어떨지 싶어요

  • 37. 영화
    '23.1.29 6:02 AM (122.46.xxx.251)

    121 님이 망한 영화는
    미비포유 같아요

  • 38. ㅇㅇ
    '23.1.29 7:11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다들 죽기 싫어한다

    ㄴ 태어나면 죽는건 정해진건데
    그럼 죽는거 알면서도 낳는 부모들이
    정말 큰 잘못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들은 안 죽을거 같나보죠?

    안낳았으면 죽을일도 없는데

  • 39. ...
    '23.1.29 7:12 AM (98.13.xxx.240)

    오히려 젊은사람이 불치병이니하면서 안락사 얘기할지언정 연세많은노인분들중 몇이나 안락사? 원할까요? 89세 울시어머니 폐렴걸려 돌아가실뻔하셨다회복하셨는데 갑자기 자식보고 이사잘못가서 당신이아픔거아니냐고? 어이가없었죠

  • 40. ㅁㅁ
    '23.1.29 7:14 AM (223.62.xxx.157)

    아는 친구의 어머니가 99세인데 지금 오년가량 누워계세요 도움없이 화장실도 못가는 상태로
    근데 꼭 집에 있고 싶어해서 시설도 안보내고
    주위 가족들은 지금 시설보내면 죽으라는 소리냐며 반대
    친구가 감당하고 있는데 답답하더라구요

  • 41. 늙어보세요
    '23.1.29 9:21 AM (112.159.xxx.111)

    더 살고 싶어지는 거예요
    늙어서 빨리 죽어야지는 제일가는 거짓말이잖아요

    정말 그만 살고 싶다면 곡기를 끊으면 되는거죠
    스콧 니어링은 이제 그만 살아야겠다고
    스스로 음식을 끊고 죽음을 맞이했어요

  • 42. ...
    '23.1.29 10:29 AM (203.234.xxx.155)

    많이 커질까요라고 물으셨는데 한국 같은 나라에선 커지는 정도가 아니라 안락사 강요하는 암묵적 분위기가 점점 팽배할 거예요.
    무서운 곳이 될 겁니다

  • 43. ....
    '23.1.29 10:48 AM (58.123.xxx.225)

    같은 논리면..
    노령자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살하고 싶어하는 젊은층도 안락사 허용해야죠..

  • 44. 안락사 허용하면
    '23.1.29 2: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문제는 사회적으로 돈있는 사람만 이용하느냐는
    반대 여론이 판칠거라서
    허용 못하게 막을껄요?
    죽음을 선택할수있는 자유를 줬으면 좋겠어요.

  • 45. 넷플에
    '23.1.29 2:41 PM (180.67.xxx.207)

    아무르라는 프랑스 영화보세요
    아픈 노년의 삶이 얼마나 끔찍한지 ㅜㅜ
    그 영화보는 내내 안락사가 필요하다 싶더군요
    아픈 사람이 곡기를 끊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어도 현대의학은 내버려두질 않죠

  • 46. ..
    '23.1.29 2:53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고통스런 암환자는 죽고 싶어합니다.
    사람 나름이겠지만....ㅠ.ㅠ

  • 47. ...
    '23.1.29 3:03 PM (112.161.xxx.251) - 삭제된댓글

    곧 허용할 거 같아요.
    20년 안에 멸종을 논할 상태가 될 거라는 예측도 나오는데, 인구도 줄이려고 시도하겠죠.
    희망자 안락사 뿐 아니라, 어쩌면 영화 미드소마처럼 할 지도 모르지요.

  • 48. ...
    '23.1.29 3:05 PM (112.161.xxx.251)

    곧 허용할 거 같지 않나요?
    기후 위기 때문에 10~20년 안에 인류 멸종을 논할 상태가 될 거라는 예측도 나오는데,
    그 전에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면 인구도 줄이려고 시도하겠죠.
    희망자 안락사 뿐 아니라, 어쩌면 영화 미드소마처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형평성과 기준이라는 게 있어야 할 텐데, 나이로 자르는 게 그나마 제일 공평함.

  • 49. 경제논리라는 분들
    '23.1.29 3:05 PM (1.234.xxx.55)

    세상 먹고 사는 것이 경제 논리 아닌것이 어디있나요?
    고가 희귀약품 의료보험 보장 여부에 따라 수십 수백명의 생사가 갈리죠.
    삶과 죽음은 경제 논리와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바꿨죠
    생사를 신의 영역 종교 영역 윤리 영역으로 보는 분들

    시험관 아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전 종교가 예상하던 삶의 모습이 완전히 바꿨어요
    예전같으면 죽을 목숨을 강제로 계속 산송장으로 살려놓을 수 있는 세상이에요

    저는 찬성입니다
    노인네 부양하느라 젊은이들 다 죽게 만드는 세상이라면 저는 당연 젊은이들에게 우선권이 가는 선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노인복지 젊은이 복지에서 항상 노인복지가 우선이쟎아요
    젊은이들은 세상 살아보지도 못했는데요
    생명이 다 똑같이 소중하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내일 죽을 노인네하고 아이가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건가요?

  • 50. 마지막
    '23.1.29 3:12 PM (112.168.xxx.241)

    50초입 제 마지막을 생각하게되는데요. 부모님처럼 노화로 인한 병에 전전긍긍하면서 병원 순례하고 약 한 웅큼씩 먹다가 마지막엔 병원에서 온갖 고통에도 산소호흡기때문에 죽어지지도 못하고 살고싶진 않아요.
    아래는 스위스 조력자살에대한 취재인데 느낀점이 많았어요
    https://youtu.be/AzagRrAi-pY

  • 51. 뭐..
    '23.1.29 3:58 PM (221.138.xxx.71)

    안락사 당하는 분들 꽤 나올겁니다..

    차라리 곡기 끊으면 되지 뭘 안락사 제도 까지 도입하나 싶네요.
    마치 세뱃돈으로 유용하게 쓰게 3만원짜리 지폐 도입하자는 얘기처럼 들리네요.

  • 52. ㅇㅇ
    '23.1.29 4:27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안락사를 왜 굳이 사회적 제도로 만들길 원하세요?
    죽었으면 좋겠는 늙은이가 안 죽어서요?
    아니면 본인이 적당한 때 죽고 싶은데
    하루 아침에 전신마비라도 와 죽지도 못하고 자리에 누워 있게 될까봐요?
    안락사를 사회적 제도로 만들자는 주장을 하는 건
    젊은이도 살기 힘든데 늙은이 부양하기 힘드니
    노인네들 고려장하자는
    바로 위에 글쓴 사람 같은 이유거나
    나혼자 죽긴 억울하니 다같이 때되면 죽자는 묻지마 살인범같은 심리거나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혼자 죽기 좋은 날 자식들에게 짐되지 않고
    조용히 세상 뜰 수 있는 방법은 지금도 많아요.ㅋ
    왜 물귀신 처럼 사회 제도로 만들자고 떼를 쓰나요?
    죽이고 싶은 능력없는 부모 사회에서 해치워 주길 바래요?
    부모 일찍 세상 뜰까봐 벌벌 떠는 자식도 많아요.

  • 53. 주기적인글
    '23.1.29 4:51 PM (112.152.xxx.6)

    진짜 이런식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죽으려거든 혼자 조용히 죽어요 쫌!

    나혼자 죽긴 억울하니 다같이 때되면 죽자는 묻지마 살인범같은 심리 22222222222

  • 54.
    '23.1.29 5:17 PM (1.238.xxx.15)

    자살이 아니고 위독해서 너무 아픈분들은 안락사 찬성입니다

  • 55. 00
    '23.1.29 5:40 PM (210.106.xxx.124) - 삭제된댓글

    안락사는 본인이 선택하는거 아닌가요? 왜 간접살인이라고 하는거죠? 누가 죽으라고 떠미는게 아니잖아요. 도대체 누가 암묵적으로 강압적으로 죽음을 선택하라고 강요한다는건가요?

  • 56. ...
    '23.1.29 6:52 PM (223.62.xxx.228)

    고통이 너무 커서 죽고 싶으면 좀 편안하게 합법적으로 죽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으면 합니다.

  • 57. 괜찮아요
    '23.1.29 7:04 PM (211.234.xxx.192)

    늙으면 투표할 때 안락사 법안 통과시키자는 정당에 투표하면 될거에요
    실버세대 늘어나고 젊은애들도 지지할거고
    노인들도 고생 야하고 편히 가게 해줄거에요
    기대하고 있어요
    워낙 베이비 붐 세대라 투표권 세요 ㅎ

  • 58. 댓글을 보니
    '23.1.29 7:07 PM (211.234.xxx.192)

    다 안죽고 십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병들어 아프면 그냥 죽고 싶어요
    고생 고생 하다가 죽고 싶은 사람 없어요
    80세 넘고 암 말기면 곱게 프로포폴 맞고 가고 싶을 것 같아요

  • 59.
    '23.1.29 7:17 PM (125.176.xxx.8)

    이런것이 실제로 일어나면 노인들
    죽기싫어서 열심히 사는데
    옆에 있는 사람 눈치보면서 살겠네요.
    왜 안락사 안하냐고 늙으면 죽어야지 무슨 염치로 사냐고 ᆢ

  • 60. 찬성하는사람중에
    '23.1.29 8:22 PM (223.39.xxx.137)

    혹시 80~90대 있어요?
    남에 일 같죠?ㅋ

  • 61. ㅇㅇ
    '23.1.29 8:23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하루를 살더라도 삶의 질이 중요하고
    인간답게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을때까지가 삶이지
    목숨을 유지한다고 삶이냐는 게 평소 지론인지라
    생명연장 거부 의사를 가진 사람인데
    주기적으로 이런 글 올리고 덧글로 오래 살고 싶나보다란 조롱조 글 올리는 사람들 심리가 참 혐오스러워요.
    안락사란 제도가 도입되길 바라는. 심지어 투표로 법안 통과요?ㅋ
    본인들이나 잘 하세요.
    본인들이나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스스로 인간다운 삶이 뭔지 깊이 생각하고
    인간답게 사세요.
    그리고 늙으면 적당한 때에 꼭 스스로 젊은이들 위해 지구에서 떠나 주시고요.
    중증 환자가 죽지도 못하고 병원에 질질 끌려 다니는 거?
    안락사 제도 없어도 본인 의지로 얼마든 삶 중단 할 수 있어요.
    6개월 길어야 1년 더 살자고 수술하고 주렁주렁 의료기기 달고
    병원 침대에서 산 미이라 같이 있는 거?
    저는 죽어도 그런 짓은 안 할 사람이지만
    안락사 도입해야 한다는 글은 그런 경우를 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고려장을 말하는 거지.
    자기 인생 계획 잘 세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백세시대 사는 건 축복입니다.
    늙으나 젊으나 인간답지 못한 생각, 삶을 사는 사람이 문제죠.

  • 62. ㅇㅇ
    '23.1.29 8:45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자꾸 주기적으로 이런 글 올라오는 거 신종 갈라치긴가요?
    음 인구는 자꾸 줄고 베이비붐 세대 투표권 세니
    에코 세대가 노년 층이 될 때쯤 법안 통과될까요?
    에코세대가 그 아래 세대보단 또 인구가 많으니
    에코세대가 노인층이 될 때 쯤 이 생각이 바뀌지 말아야 법안 통과가 수월하겄군요.
    표 계산에 목숨거는 정치인들이 절대 투표엔 안 부치겠군요 ㅎㅎㅎ

  • 63.
    '23.1.29 8:47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바보들...에휴

  • 64. dd
    '23.1.29 9:06 PM (125.187.xxx.79)

    안락사 도입은 노인을 위한 제도가 아니죠 ㅋㅋ 노인이 죽음을 강요당하든 말든 중요한건 사회 존속에 노인인구가 위협이 될때 도입될겁니다 ㅋㅋ 일단은 기업입장에서 노인들의 소비력이 막강하다면 안락사 도입은 요원할겁니다

  • 65. 그러게요
    '23.1.29 9:57 PM (74.75.xxx.126)

    치매인 저희 엄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딱 내년쯤 죽었으면 좋겠다.
    제가 가끔 농담삼아 물어요, 왜 내년이야 보통 오늘밤에 자다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는 거 아닌가.
    그래도 주구장창 내년이라십니다. 이제 설날 지났으니 또 한 해를 벌었네요. ㅎㅎ

  • 66. 늙으면
    '23.1.29 10:10 PM (112.153.xxx.249)

    더 죽기 싫어집니다
    팔순 노인 내시경 하는 거 비웃다가
    본인도 그렇게 하게 된답니다.

  • 67. 삶의 애착
    '23.1.29 10:51 PM (220.117.xxx.61)

    나이들수록 삶의 애착이 점점 더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 68. ...
    '23.1.29 10:59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노인이 죽음을 강요당하든 말든 중요한건 사회 존속에 노인인구가 위협이 될때 도입될겁니다 222

  • 69. 22222
    '23.1.29 11:29 PM (99.229.xxx.76)

    나이들수록 삶의 애착이 점점 더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 22222

  • 70. 프린스
    '23.1.30 2:46 AM (125.129.xxx.86)

    초고령화...
    감사히 참고할게요

  • 71. ㅇㅇ
    '23.1.31 11:2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역사상 유례 없는 평화시기

    가끔 전쟁이 훑고 지나가면

    인구는 줄어듭니다

    나쁜 정치인들이 계속 등장하는 걸 보면

    머지않아 전쟁 나고 다 죽을 겁니다

    안락사는 사치스러운 고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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