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으면 잘키울것 같다는 말

갑자기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3-01-28 10:35:44
몇해전에 회사에서 높은 여자 상사랑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요. 업무외에는 대화 한적이 없고
간혹 직원들과 점심 한 두번 먹었구요.
근데 그 때 그 분이 저보고,
00씨는 나중에 아기 낳으면 정말 잘 키울 것같아요.
이러셨어요. ㅎ ㅎ
저는 그 때 신혼이었고, 그 뒤로도 그말이 계속 마음에
남더라구요. 무엇을 그리보셨을까하고요.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직원도
아기 낳으면 잘 할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긴해요.
제가 다정하게 말하고 잘 웃는편인데,
그래서 일까요?
IP : 39.113.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10:36 AM (175.199.xxx.119)

    사랑이 많아 보였나봐요

  • 2. 흐르는강물
    '23.1.28 10:38 AM (223.62.xxx.157)

    인내심도 있어보이고. 흥분 잘 안할거 같고. 말을 조근조근 하시나요?

  • 3. ...
    '23.1.28 10:38 AM (118.37.xxx.38)

    다정하고 따뜻하신 분이라서?
    쌀쌀맞게 구는 사람에겐 그런 말 안하겠지요.

  • 4. 아기엄마
    '23.1.28 10:38 AM (71.212.xxx.77)

    살이 좀 포동한 느낌이고요... 뚱뚱한거 말고
    비쩍마른건 뚱뚱한거보다 더 나빠요

    말도 친절하게 하지만
    그렇다고 물러터진게 아니라
    주변정리 잘 하는 사람

  • 5. 일을
    '23.1.28 10:48 AM (113.199.xxx.130)

    똑떨어지게 잘하시나 봅니다
    때가 때이니 아기로 표현된거 같고요
    야무짐이 보이니 애를 낳아도 잘 키울거 같다하지
    얼렁이 덜렁이면 굳이 그런소리를 안하죠

  • 6. ..
    '23.1.28 10:56 AM (1.251.xxx.130)

    차가우면 그런말 안하죠
    다정다감한 성격요

  • 7. ..
    '23.1.28 10:58 AM (1.251.xxx.130)

    애기 엄마들 보면 인내심에
    어유 그랬어 이뿌다 우리 아기야 우쭈주
    말투가 다정하고 꿀떨어요

  • 8. ㄷㄷ
    '23.1.28 11:10 AM (175.115.xxx.131)

    주변을 잘 챙기시나봐요.손도 야무지시고..
    애낳아보니,성격도 다정해야되지만,손도 무지 가니까,
    일처리가 야무지시고 빠릿하실거 같아요.

  • 9. ㅎㅎ
    '23.1.28 11:31 AM (123.212.xxx.149)

    본문에 답있네요 ---다정하고 잘웃고 ---아가들이 좋아해요 이런 사람^^

  • 10. ....
    '23.1.28 12:46 PM (222.236.xxx.19)

    인내심도 많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요..... 진짜 차갑고 싸가지 없으면 그런류의 이야기를 애초에 안하죠..ㅎㅎ 저사람은 제발 애는 낳지 말아야 될텐데 이런 생각이 오히려 더 들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595 식기세척기 세제 25 식세기 2023/01/28 2,317
1435594 ‘尹 단독만찬’ 김기현 “공감능력 탁월 참 흔치 않은 분 20 ... 2023/01/28 2,023
1435593 전기밥솥 없앴는데 은근 괜찮아요 33 하푸 2023/01/28 5,353
1435592 문정권의 공시가 상승 배경 6 문정권 2023/01/28 742
1435591 방광염에 커피 먹으면 정말 안되나요? ㅠㅠ 16 00 2023/01/28 5,119
1435590 신혼집 구하는 아들이..... 9 ******.. 2023/01/28 5,560
1435589 손큰 막내 며느리 손작은 맏며느라 37 ... 2023/01/28 5,745
1435588 부산 민주시민 분들 오늘 서면 오세요 4 있다외출 2023/01/28 845
1435587 엑스트라 올리브오일 최강제품 추천해 주세요. 8 올리브 2023/01/28 2,049
1435586 김치,곰탕,우엉조림. 오늘 할수있을까요? 11 초보 2023/01/28 868
1435585 신축아파트 주차장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하루에 4번 5 ㅇㅇ 2023/01/28 2,222
1435584 고양이가 원래 나뭇잎 뜯어 먹나요? 9 abc 2023/01/28 1,443
1435583 저는 백윤식 씨 연기 볼 때마다 깜놀해요 10 연기원탑 2023/01/28 3,515
1435582 아기 낳으면 잘키울것 같다는 말 10 갑자기 2023/01/28 1,680
1435581 현대 M포인트 쓰는 법 11 포인트 2023/01/28 1,833
1435580 호관원 사달라는데 어디서 사나요?? 5 관절 2023/01/28 1,156
1435579 선무당이 사람 잡았어요 8 유지니맘 2023/01/28 2,530
1435578 남편이랑 외식하기 싫다는 글 보고 저희남편 사례 16 qq 2023/01/28 5,915
1435577 한문도는 그냥 폭락론자였네요 7 ㅇㅇ 2023/01/28 2,936
1435576 집값 떨어지면 재산세 종부세도 내리나요? 7 세금 2023/01/28 1,713
1435575 입냄새 해결책 경험 나눠주세요 27 간절해요 2023/01/28 4,500
1435574 쌍화차에 우유 넣어 마시니 너무 맛있어요. 7 커피 대신 2023/01/28 2,096
1435573 퀼팅 자켓 따듯한 거 있을까요 12 퀼팅조아 2023/01/28 2,376
1435572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실화를 바탕으로 한 ' 더 글로.. 1 알고살자 2023/01/28 802
1435571 오후에 새차 인수 받으러 가는데 6 아리송 2023/01/28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