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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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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울면서 하소연 하게되나요?

Istp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23-01-24 17:36:37
저는 티비보곤 울어도 실생활?에선 잘 안울어요
제일 싫어하는건 울면서 자기 하소연하는거에요
저는 하지않는 행동이고 타인이 하는것도 봐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사는게 안힘들고 어렵지않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냥 친구들이랑 남편욕하고 상사욕하거나 내 박복함을 탓하며 수다는 떨어도 내 힘듦을 얘기하며 우는건..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근데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그런식으로 자신의 힘듦을 어필하는게 늘어나는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될까요?
나이가 들면 애가 된다더니...응석으로 보이고 싫어하는 행동인데 저도 나이가 더 들면 그렇게 되는것인지..
이해하고 받아줘야하는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IP : 39.117.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숙해보이죠
    '23.1.24 5:40 PM (220.75.xxx.191)

    저도 원글님 과인데
    왜 제 주위에 가까운 사람은
    죄다 울며 하소연 과일까요 ㅎ
    이것도 내 팔잔가 싶음ㅋㅋ

  • 2. ..
    '23.1.24 5:42 PM (124.54.xxx.144)

    그런 사람이 있는데
    우습지도 않아요

  • 3. 울면
    '23.1.24 5:43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가라고 해요
    그리고 말도 하지 말라고
    뭔일 생기면 울면서 말하는가 아예 상대 안해요
    믿음성도 떨어지고

  • 4. ..
    '23.1.24 5:47 PM (1.219.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과인데 친한 사람 중에 울면서 징징대는 사람 없어요.
    아마 그런 사람을 품어주지 못하는 제 냉정한 성질머리 때문인것 같아요.
    회사 보이는 곳에서 우는게 제일 싫어요.
    제 아래 사람은 절대 못울게 해요.
    윗사람은.. 한소리 하구요.
    제발 울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ㅎㅎ

  • 5. 미남
    '23.1.24 5:49 PM (175.126.xxx.83)

    저도 남한테 징징대며 일이 힘들다 하는거 이해 잘 안 되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그런 사람이 일하는거 우연히 봤는데, 일머리 너무 없어서 답답하더만요. 타고나길 일 못하는 사람이라 저리 징징대는거 이해는 됐는데 저한테 그러는거 싫어서 딱 끊었어요. 응석이 아니고 사람이 좀 모자라더라구요.

  • 6. 그런사람은
    '23.1.24 5:50 PM (112.214.xxx.93)

    어릴때도 그랬다 입니다
    저도 울면서 징징대는거 극혐이거든요

  • 7. 에에엥에
    '23.1.24 5:52 PM (220.117.xxx.61)

    여고동창 그래서 친구들이 다 멀리했어요
    우울증 조현 환자였어요.

    멀리 하세요. 그건 아픈거에요.

  • 8. ㅇㅇㅇ
    '23.1.24 5:52 P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딱 질색이에요
    초등때 친구랑 말싸움을했는데
    그 친구가 서럽게 울면서 온 반 친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더라구요
    그 때도 도대체 왜 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면서
    뭔가 공정하지 않은?느낌 이었어요
    감정에 호소해서 사실을 객관적으로 못보게하는 술수?같은
    그런 사람과는 안 맞아요

  • 9.
    '23.1.24 5:54 PM (124.49.xxx.205)

    저는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슨 일만 있으면 울어서.. 제
    생각에는 일종의 무기로 활용하는 것 같아서 별로예요.
    어릴 때는 저도 맘약해서 잘 울었는데 어른이 되니 감정도 마르고 무엇보다 우는 내 모습 남에게 보이기 싫던데요

  • 10. Istp
    '23.1.24 5:56 PM (39.117.xxx.171)

    맞아요 무기!
    특히 마음 약한 사람들한테 무기처럼 사용하네요
    저한테는 씨알도 안먹히는데..ㅎ

  • 11. 절대
    '23.1.24 5:58 PM (58.120.xxx.132)

    늙으면 우는 것도 보기 싫어요. 흉하고. 절대 남 앞에서 안 울어요. TV 보면서 잘 우는데 남편 보기에도 부끄럽던데. 주책 같아서

  • 12. 저도
    '23.1.24 6:00 PM (1.235.xxx.154)

    극혐하게 됐어요
    시어머니보면서...
    약하다고 어필하는거였어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배운게없고 할줄아는게 없으니
    이제 안속아요
    불쌍하긴한데요
    자기자식들도 들은척만척하는데
    며느리인 내가 왜...

  • 13. ...
    '23.1.24 6:03 PM (124.53.xxx.243)

    잘우는 사람들 글보니 감정이 복받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
    난데요 나이들어서 그러는 자기 자신도 싫다데요 ...
    시도 때도 없이 우는거랑, 자기 불리 할때 우는 사람
    별로예요

  • 14. ker
    '23.1.24 6:12 PM (180.69.xxx.74)

    조금만 서운하면 우는 엄마땜에 질색이에요

  • 15. .......
    '23.1.24 6:17 PM (211.248.xxx.202)

    저도 성인이 저러는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봐요.
    전 그런 동창에게 진지하게 병원가보라고 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일대일로 안만나고요.

  • 16. ㅠ ᆢ
    '23.1.24 7:22 PM (223.39.xxx.245)

    유독ᆢ눈물이 많은 타입있는듯

    울려고 억지로 눈물짜내는 것이아니라
    얘기하다보면 저절로 물이 뚝~?

    요즘은 티비보다 필받으면 괜히 눈물 뚝뚝ᆢ왜그런지 나이드나요?

  • 17. ㅇㄹ
    '23.1.24 7:55 PM (124.49.xxx.240)

    으 저도 싫어요
    가족 중에도 한명 있고 지인도 한명 있어요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이라 엄살과장 엄청 심해요

  • 18. ker
    '23.1.24 8:35 PM (180.69.xxx.74)

    어머 맞아요
    미성숙 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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