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FP가 돈을 젤 못버는 타입이라는데

조회수 : 7,635
작성일 : 2023-01-21 14:57:20
비현실적인 성향이라 그럴까요?
INFP님들 중에 돈 잘버는 직업 가진 분 안계신가요?
IP : 223.62.xxx.20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21 3:03 PM (211.234.xxx.93)

    저 인프피
    사업할 때 양심상 마진을 높게 못 잡고
    거짓에 능숙치 못하고...
    현실감각이 좀 떨어지죠
    반면 예술감각은 높고.
    예술 감각으로 돈 벌기가 쉽진 않네요

  • 2. ㅁㅁ
    '23.1.21 3:04 PM (125.240.xxx.132)

    저는 intp고 게으름의 극치인데 머리가 좋은 편이라 인생이 편한편리고요
    주변에 온통 infp들만 득실대는데요
    확실히 심적으로 힘든부분이 많은 타입들인건 맞는거 같고요
    결제상황은 각양각색인데
    나름 재능이 있고 주변에 덜 휘둘리면 잘먹고 살고
    둔하거나 지나치게 결벽하면 어렵게 사는거 같아요.

  • 3. ㅁㅁ
    '23.1.21 3:04 PM (125.240.xxx.132)

    오타
    경제상황

  • 4. ..
    '23.1.21 3:06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연예인중에 infp가 많다고 하던데요.
    자유롭고 감성적인 면이 있는것 같아요.
    돈벌기는 나름이지 않을까요?

  • 5. 소미
    '23.1.21 3:07 PM (223.62.xxx.247)

    가장 효율적 선택을 위해
    머리 싸매다가
    타이밍 다 놓치고
    젤 비효율적 선택 상황에
    놓이는. .
    돈이 안모이네요.

    iNFP제 얘기에요.

  • 6. ..
    '23.1.21 3:08 PM (124.54.xxx.37)

    남한테 거짓말 못하고 내이익 챙기는거 민망해하고..
    그러니 사업을 잘할수는 없는 성격인듯요..ㅠㅠ
    월급쟁이래도 승진하기도 쉽지않고..

  • 7. 인프피
    '23.1.21 3:10 PM (211.234.xxx.93)

    세계적으로 4%라던데
    한국에 몰빵인가봐요
    유독 한국엔 인프피가 많다던데

  • 8. ㅇㅇ
    '23.1.21 3:15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

    뻔뻔하지도 못하고 받는 거에 어색해하고 미안하고 그런 성격에
    좋은 게 좋은 거다 손해도 좀 보고 살아야지 그런 마인드라서. 저는 그래요. 못 본다는 거 이해는 되는데 양심적이고 선량하다거 생각해서 나쁘지 않아요.

  • 9. 상황
    '23.1.21 3:17 PM (172.226.xxx.46)

    제가 열심히 일하고 돈 많이 벌때 intj 가 나왔어요
    후에 일 그만두고 아이들 키우면서 해보니 infp 가 나오더군요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냉철하게 계획적으로 일해야 할땐
    문항마다 인트제로 답하다가
    관계와 의미를 중시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육아를 하다보니
    인프피 적인 판단과 가치가 머리에 많아진거겠죠

    mbti 라는게 어차피 질문에 내가 답변하는거니까
    어떤 상황에서 살아가고있냐에 따라 판단기준이 달라지는거같아요
    원인이라기보다 결과적인?

  • 10. 아..
    '23.1.21 3:18 PM (124.49.xxx.205)

    역시 그렇군요 제가 남은 잘 퍼주는데 실속이 없어요

  • 11. 아줌마
    '23.1.21 3:22 PM (223.38.xxx.104)

    ㅎㅎㅎ
    평생 와이프가 먹여살리는 애들.고모부
    확신의 infp

  • 12. 저도
    '23.1.21 3:28 PM (39.7.xxx.125)

    돈도 없고 돈도 못 벌고요

  • 13. ryumin
    '23.1.21 3:37 PM (180.68.xxx.145)

    절친 infp인데 수의사여서 돈 잘 벌어요. 전 enfp인데 엄청 분주하게 일은 벌이는데 남는게 없어요. 리더십도 발휘못해서 매니저 그런거 절대 못하고 남 밑이나 일인프리랜서 비슷하게 해야되구요.

  • 14. ..
    '23.1.21 3:42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일에 몰두할때는 istj였고,
    주로 아이들과 있게 되면서 isfj로 나타나요.
    초극단에 있지 않는 이상,
    상황과 환경에 따라 적합한 기질이 발현되는 듯합니다.

  • 15. ....
    '23.1.21 3:45 PM (118.235.xxx.121)

    돈보다 가치에 관심이 많을 걸요

  • 16. 저네요…
    '23.1.21 4:00 PM (1.102.xxx.229)

    뭐 굶지는 않지만 경제적 개념 없어서 부유한건 글렀네요

  • 17. 대의명분
    '23.1.21 4:05 PM (182.211.xxx.161)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려면 자네의 힘이 필요하다도 꼬셔서 돈을 벌게 해야한다고..ㅋㅋ
    이러면 돈 벌러가요. 아니면 공상하고 있겠죠.
    전혀 돈하고 상관없는 취미생활 하면서

  • 18. ㅇㅇㅇ
    '23.1.21 4:22 PM (221.149.xxx.124)

    현실감각 부족해서 돈은 벌어도 모으기가 힘들어요.
    그나마 최선이 라이센스 따서 일하는 전문직... 그것도 자기 사업하기는 쉽지 않은...
    그 정도일걸요.

  • 19. 오, 신기해요ㅡ
    '23.1.21 4:33 PM (112.149.xxx.124)

    딸이 infp인데 세상 귀차니스트거든요.
    자기개발 관심없고
    직장도 겨우 다니는 집순이에요

    근데 독특한 면이 있어서 그게 재능으로 발현되더니 욱개웖만에 구독자 15만 달성하고 매일 이천명 이상씩 구독자가 늘고 있어요. 아직 수익금 입금 전인데 월 천이상 찍으면 진지하게 전업 고민하겠다는군요

  • 20. 유투브수익창출
    '23.1.21 4:38 PM (112.149.xxx.124)

    신청도 구찮아서 계속 안하다 다시 딸아이 컨텐츠 베껴 잘 나가는 유튜버 보고 열받아 겨우 식청.
    그 이후에도 게으름부리다가 그 아이가 또 배끼는거 보고 마구 영상 업로드 하더니 쭉 올라가네요. 아무도 안건드리면 아무것도 안할 타입

  • 21. 제가 infp이군요
    '23.1.21 4:42 P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양심이 있고 거짓에 능숙치 못해 찝찝한거는 다 증여신고하고 세금내고싶어 안달 난 여자 ㅠㅠ
    부동산투기 못하고 주식도 못하고 흑 정기예금밖에 못하는 여자.

  • 22. 제가 infp이군요
    '23.1.21 4:58 PM (223.38.xxx.217)

    맞아요 자격증 취득해서 전문직은 가능하나 영업은 못해 월급쟁이로 만족하는 삶.

  • 23. 완전어쩔
    '23.1.21 5:01 PM (211.36.xxx.97)

    우와~~
    모든 댓글이 딱 저네요.
    언니가 인프피 유형 설명을 보고 딱ㅈ너라고 그러드니
    저는 정말 인프피 그 잡채인듯요ㅠㅠ

  • 24. ...
    '23.1.21 5:1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회사에서 살아남아 높은 자리 있는데
    이게 좋지않고 불편해요.ㅠ
    책임감 너무 커서 짓눌리는 느낌
    저 정도 되면 지금의 경력으로 나가서 사업안하는게
    이상할 정도인데 내 꺼 챙기는거 손 부끄럽고
    왠만하면 내가 손해보고 말지 하는 성격에
    이재에 밝지 못해 여태 월급쟁이 하고 있네요

    자책도 많고 뭔 일 나면 나서서 책임지고
    어려운일 도맡아 하는...
    인생이 괴로워요

  • 25. ...
    '23.1.21 5: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거짓말 못하고 의도치 않게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준거 같으면
    전전긍긍하고 잠 못자서
    그냥 손해보고 삽니다
    인프피 특징 많이 나오네요..ㅠ

  • 26. ㅇㅇ
    '23.1.21 5:29 PM (118.235.xxx.230)

    저도 인프피
    사회생활 조직생활 너무 고되고 힘드니
    그냥 덜 벌어도 내 삶 내 맘 편한게 나아서ㅋ

    근데 유튜버 신사임당님 그 분도 인프피시래요

  • 27.
    '23.1.21 5:35 PM (61.83.xxx.150)

    p가 있으면 게을러서 뭐 하지 않아요
    작은 딸이 intp라 그 성향이 그래요

  • 28. ㅎㅎ
    '23.1.21 6:16 PM (123.212.xxx.149)

    저도 신사임당 얘기하려고 들어왔는데...ㅎㅎ
    저희 남편도 인프피인데 큰 돈은 아직 못벌었지만 뭔가 몰입할 때는 크게 벌더라구요.
    꾸준한 직장생활 이런 것 보단 유튜버나 개인사업 같은게 맞는 것 같아요.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시작하면 확 몰아서 해요.
    그게 나쁜게 아니라 그게 맞는 일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 29. ...
    '23.1.21 7:26 PM (210.86.xxx.43)

    모아니면 도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상위거나 아예 하위거나

  • 30. p 있어도
    '23.1.21 7:51 PM (42.22.xxx.149)

    안게을러요. Intp이고 월요일 자궁절제 수술 후 오늘 오전 퇴원하고 와서 집에서 청소하고 일했어요. 저는 심지어 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설연휴로 한국에 온거라서 엄마가 다 해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성격 상 앉거나 누워서 못있어요. 이건 유전적인 성향이 큰데... 친가 쪽으로 너무 부지런한 유전자를 저도 상당 부분 물려 받은 케이스에요.

  • 31. 양심
    '23.1.21 10:46 PM (24.21.xxx.164)

    지나치게 결벽증적으로 양심적이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절대 못하고 돈은 그냥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된다 주의… 게다가 사치 소비성향이 있어서 싼 거, 맛없는 거는 또 절대 싫음. 그러니 카드빚은 자꾸 쌓임 ㅠㅠ

    그나마 짠돌이 잔소리 대마왕에 야무진 남편 만나 저축도 하고 삽니다. 혼자 살았으면 개차반이었을 듯 ㅠㅠ

  • 32. ㅎㅎ
    '23.1.22 8:13 AM (125.180.xxx.139)

    저 포함 딸래미들 다 infp인데
    주변정리 잘 못하고 잔정에 이끌리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못하고
    소비적이진 않지만 꽂히는게 있으면 꼭 있어야하고
    돈에 집착하진 않지만 딱히 과소비하진 않아서 큰 문제는 없고.
    어지간하면 직장을 잘 옮기지 않아요.
    사람스트레스를 싫어해서 누가 괴롭히지만 않으면 안옮김.
    남들의 시선보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움직이고.
    My way를 고수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793 서울 체크인 시청중인데 김완선 4 지금 2023/01/21 4,534
1431792 이혼후 명절이 넘 외롭네요 39 꿀떡 2023/01/21 22,895
1431791 간암유발 검정곰팡이 쓴 밥을 먹었어요 13 .. 2023/01/21 4,745
1431790 스위스 술타령.gif 13 접대 영업 2023/01/21 5,092
1431789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보는데요…넘 이해가 겹치는게 8 저는 2023/01/21 3,762
1431788 속초에 대게찜 맛있는 곳 어디일까요? 3 속초여행 2023/01/21 1,256
1431787 질투라는거 성공하는 과정만 생각해봐도 잘안생기는편 아닌가요.??.. 11 ... 2023/01/21 2,724
1431786 50대 중반이신분들 영양제 뭐뭐드세요 14 2023/01/21 3,879
1431785 INFP가 돈을 젤 못버는 타입이라는데 26 2023/01/21 7,635
1431784 한알육수 국물 육수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2 ㅇㅇ 2023/01/21 2,092
1431783 상간녀결혼식 복수방법 보니 14 ㅇㅇ 2023/01/21 8,560
1431782 상간녀 결혼식장 경험자. 5 멘탈 2023/01/21 7,256
1431781 사랑의 이해.. 참 괜찮은 드라마네요 11 ... 2023/01/21 4,162
1431780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soso 2023/01/21 593
1431779 고사리 나물, 들깨가루 없는데 어쩌죠. 5 ㅡㅡ 2023/01/21 1,561
1431778 저출생이 실감되네요. 24 .. 2023/01/21 6,213
1431777 사랑의 이해 스토리는 오프닝에 있어요. 연애 2023/01/21 1,308
1431776 경기도권 초등 개학은 언제 하나요? 3 ㅇㅇ 2023/01/21 780
1431775 하여튼 입만 벌리면 거짓말 5 qwer 2023/01/21 1,589
1431774 시내버스 탈때 두사람 환승하면요 4 궁금 2023/01/21 2,461
1431773 특약보험료 10배로 할증 때린다고요? - 펌 3 돌겠다 2023/01/21 1,656
1431772 인간실격보고 류준열 팬 됐어요. 13 ㅁㅁ 2023/01/21 2,892
1431771 중앙난방은 정말 거지같아요. 20 ... 2023/01/21 8,190
1431770 현실적인 상간녀 결혼식 난장판 만드는 방법 9 음음 2023/01/21 5,243
1431769 중1 스키강습 또필요할까요 6 ㅇㅋ 2023/01/21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