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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같은남편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23-01-21 12:59:48
대청소하고있는데

책이며 리모컨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어서 보관해두네요...

하.. 그럼 넣었던것들 다 하나하나 꺼내서

또 닦아야하는데

평소에도 상식적이지않고 답답해서

너무 바보같아서 화를 내는데

인터넷에 물어보래요. ㅎㅎ

자기가 그게 잘못한거냐고

이게 한두번이었어야지!!!!!!!!

하 같이있으면 피가 말라요 정말..

하나하나 다 가르쳐달라는데

알려줄순있는데 진짜 기초적인것부터 알려줘야하니..

기본적인것까지 알려줘야하니 행동하나하나가

어른스럽지않고

답답합니다... 같은실수 반복해서

지난년도 불법주차해서 10번 벌금물고

실수할수도있지

좋게도 말하고 조심해달라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도

또.. 1월만 3번째예요.

내가 왜 시어머니아들을 키워야하냐소리까지나왔어요

너무 답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ㅜㅜㅜㅜㅜㅜ

연애할때는 배울점도 많았던것같은데

소리지르는 제모습에 미치겠습니다ㅜㅜㅜ


IP : 218.48.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02 PM (211.208.xxx.199)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2. 에구구
    '23.1.21 1:08 PM (222.107.xxx.193)

    많이 부족한 사람이네요ㅠㅠ

  • 3. ....
    '23.1.21 1:09 PM (223.62.xxx.157)

    몇 살이에요?

  • 4.
    '23.1.21 1:20 PM (218.48.xxx.153)

    36살이고 남편이 저 좀 누워서 쉬고있어서 (저는 점심먹고 청소 시작하려고했음) 제가 안알려줘서 그렇다고 적으라네요..ㅎㅎ 자기가 억울하다고요 .... 정녕 제가 잘못한건가요 ㅎㅎㅎㅎㅎㅎ

  • 5. 남편이
    '23.1.21 1:45 PM (211.207.xxx.148)

    진짜요? 버릴려고 그러신 거 아니고요?

  • 6. ㅠㅠ
    '23.1.21 2:08 PM (61.83.xxx.150)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네요ㅜㅜ
    갈 갈이 머네요
    명절에 시어머니한테 보내서 재 교육 받고 오라하세요

  • 7. 밝은빛
    '23.1.21 2:21 PM (182.213.xxx.123)

    불법주차는 문자 알림 신청해 두시면 좋을텐데. 주차단속 전에 차 빼라고 문자와요. 문자받고 차 빼면 벌금 부과되지 않습니다.

  • 8. ..
    '23.1.21 2:21 PM (210.179.xxx.245)

    위로를 보냅니다 ㅠ

  • 9. 솔직히
    '23.1.21 2:25 PM (116.122.xxx.232)

    죄송하지만 36세에 그 정도면 주의력 결핍증이나
    지능 문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각하네요.

  • 10. 00000001
    '23.1.21 2:34 PM (116.45.xxx.74)

    쓰레기통이 완전 새거처럼 깨끗하면 바구니같은 용도로 생각한거 아닐까요

  • 11.
    '23.1.21 2:56 PM (61.85.xxx.58) - 삭제된댓글

    ㅎㅎㅎ 우와 진짜 한국남자들 살기편하다.
    지가 잘못한건 와이프가 안알려줘서 그렇단 이유를 들다니..
    자기가 잘못한건 없고 다 타인이 잘못하고 안알려줘서 그렇다니...
    뭘 저리 당당하게 인터넷에 물어보래요?
    어디 모자라나...

  • 12. 에호..
    '23.1.21 2:58 PM (121.146.xxx.35)

    원글님같은남편 여기도 있어요 근데 아 남편은 나이가 50대 중반입니다
    아무리 소리지르고 난리쳐도 절대 안 바뀌는 사람이네요
    원글님 남편은 바뀌면 좋겠습니다...토닥토닥

  • 13. 9949
    '23.1.21 3:08 PM (175.126.xxx.78) - 삭제된댓글

    그런 기초상식을 굳이.....진지하게 궁금하네요 다른일들은 잘 하세요?

  • 14. ..
    '23.1.21 3:10 PM (222.96.xxx.196)

    답답하시겠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고의가 아닌걸.
    그냥 잘 알려주고 잘 가르쳐서 쓰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잖아요. 이혼할 것도 아닌데.
    남편이 부족해서 그런건 뭐라고하고 자존심 상하게 타박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이해하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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