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 사건이 발생했는데 내가 가르치는 레벨의
남자학생 그리고 여자학생이 서로 사이가 안좋았어요
그래서 서로 계속 놀리고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몰래 옆으로 지나가면서 등을 연필로 찌르고 뭐라
그래서 여자아이는 남자아이 향해 지우개를 던졌어요.
여자애 엄마가 화가나서 수업 도중에 아이 휴대폰으로
전화와서 바꿔달라고 해서 나한테 두고보자고 얘기했어요.
여자애쪽 부모도 찾아오고 남자애쪽 부모도 찾아오고
c ctv 보면서 서로 탓을 하고 갔어요.
원장은 동료들 있는 교무실에서 내 수업 생중계되는
cctv 크게 틀어놓고 계속 왜 그랬냐고 잘 몰랐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구요.
내가 사과하고 경위서 쓰는걸로 상황이 일단락됐는데
이렇게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계속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abc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3-01-21 08:46:08
IP : 1.235.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21 8:5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헐 등을 연필로 찔렀다고요?
그거 바로 제재하고 아이를 크게 혼냈어야 맞아요. 뭐하셨어요?2. 흠
'23.1.21 8:51 AM (58.231.xxx.14)애들이 몇살인가요?
글쓴님은 뭐에 대해 사과하신거예요?3. ditto
'23.1.21 9:00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선생님이 수업도 가르치지만 아이들 통제도 했어야ㅠ하는데 두 아이가 계속 놀리고 연필로 찌르고 지우개 던지고 애 엄마는 수업 시간 중에 휴대전화통화하고.. 제가ㅜ다 혼란스럽네요 수업 통제력이 너무 없우시네여 ㅠㅠ
4. 어휴
'23.1.21 9:23 AM (122.36.xxx.22)공부하러 가서 뭔짓이래요
학원쌤은 학습지도가 주업무 아닌가요
애들 눈 속여가며 티격태격 하는거까지
우찌 일일이 제지하라는 건지..
하여간 공부뜻 없는 애들은
어딜가나 민폐
원글님 학원쌤은 좀 엄하고 무서워야
그나마 애들이 눈치 보더라구요
한번 애들씩 애들 통제가 필요합니다5. ㅁㅁ
'23.1.21 9:46 AM (61.81.xxx.150)저라면 원장한테 통제해보라 하고 관둘거 같아요
콩가루 막장 같은 분위기에서 뭔 공부를 한다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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