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반지 잘 들어가나요?
죄다 안맞네요
원래 손가락이 얇지 않아서 결혼전에도 굵다 생각했는데
그때가 얇은거였어요 지금 이건 머슴손이래도 믿겠어요
손마디가 굵어져서 남편 손잡기도 부끄러울지경..
글고보니 손 원래 안잡고 댕기네요 손잡아본지 15년된거 같아요
1. ...
'23.1.21 2:0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들어가는데 안나와서 고생했어요
결혼반지가 15년 후에도 잘 맞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2. 14년차
'23.1.21 2:04 AM (116.127.xxx.253)결혼반지는 안 끼게 되길래 다 팔았는데
반지사이즈는 동일합니다.3. ㅠ
'23.1.21 2:13 AM (220.94.xxx.134)살도 찌고 일을해선지 마디가 굵어져 안들어가요ㅠ
4. ...
'23.1.21 2:23 AM (118.37.xxx.38)결혼 전에 45kg 였으니
출산하고 나니 10kg가 늘었더군요.
당연히 결혼반지도 맞지 않았고
10주년에 편한 모양으로 선물받았어요.
30주년이 다가오는데 아직 잘 끼고 다녀요.5. 반지가
'23.1.21 6:05 AM (220.117.xxx.61)결혼반지가 있는분들 부럽네요.
팔아먹어서
죽기전에 반지도 다 팔아야겠어요.
요새 당근에 짐정리중입니다.6. 결혼33년차
'23.1.21 7:01 AM (1.177.xxx.111)몸무게는 처녀때랑 크게 차이가 없는데 33년동안 열심히 살림하느라 손가락만 굵어졌는지 결혼 반지를 한번 빼고 나니 다시는 안들어 가네요.
7. 계속
'23.1.21 7:03 AM (43.201.xxx.109)싸고 있음 그나마 낫긴한데
마디가 굵어져 빼기 힘들더라고요 ㅠㅡㅜ8. 아맞다
'23.1.21 7:24 AM (121.133.xxx.137)요즘 금값 비싼가요?
다 팔아버려야겠어요
생전 끼지도 않는거 ㅎ
다이아는 옛날옛적에 팔아먹고
가짜 끼워놔서 금만 팔수있어요 ㅎㅎㅎ9. ..
'23.1.21 8:02 A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얼마전 종로 금은방갔다가
결혼반지 맞지도 않는거 뭐하러 들고있나
그 생각에 싹 맡기고 세팅새로하는건지 새로사는건지
암튼 요즘 디자인으로 맞추고 왔어요
귀걸이 반지 팔지 목걸이 전부 새로 했고
제돈은 십만원들었어요ㅋ
그 반지 끼다가 살이 더 쪄서 안맞지는 않겠죠?10. 그대로
'23.1.21 9:03 AM (58.123.xxx.102)결혼전 43키로에서 41키로 최저 한번 빠지고 20년째 45키로. 반지도 6호 그대로네요.
11. satellite
'23.1.21 9:15 AM (39.117.xxx.233)새끼손가락에도 안들어가는건 저뿐인가보오..ㅜㅜ
12. 저는
'23.1.21 9:56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7키로 쪘는데
술렁술렁 들어가요
통통한던 손이었는데
손 살이 다 빠져서
마귀할매손이 됐어요ㅠㅠ13. …
'23.1.21 10:07 AM (106.101.xxx.25)전 커요.
딱 맞는 가드링 사서 겹쳐 껴요. 잃어버릴까봐.
10년차고 아마도 몸무게 변화도 없고. 시터 있어서 집안일을 안해서 그런 듯.
집안일 하면 마디가 굵어진다고 들었어요.14. 음
'23.1.21 10:27 PM (120.142.xxx.24)20년차인데,
들어가긴 하는데
다시 빼기가 겁나 어려워서 무서워서 못 껴요15. 손마디
'23.1.21 11:44 PM (112.144.xxx.206)위에 10년 시터있어서 손마디 그대로이신분 부럽네요
집안일하면 손가락 굵어지고 팔뚝 두꺼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16. 에구..
'23.1.22 11:21 AM (61.85.xxx.153)반지를 자주 껴서 손마디 변화 있는지 체크해야겠네요..
힘든일 하면 온찜질 해서 손 붓기를 풀어주세요
예전에 파라핀찜질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