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ㅡ시댁 가기전 손톱하러 가는 친구 부럽다요 ㅠ
시댁 가기전에 손톱하러 네일샵 간다는 얘기 들으니
참 ㅡㅡㅡ부럽네요
네일 한다는것은 음식도 일도 안한다는거고
꾸미는거로 뒷말 안 듣는다는거잖아요
명절전날ㆍ명절날 오후에 도우미 불러서 일당주고 시키고
식구들은 같이 웃고 논다고 하는 시댁이랍니다
가면 용돈 며느리한테만 백만원 준대요
말만 들어도 넘 부러워요 ㅎㅎ
1. 분당댁
'23.1.20 5:38 PM (211.213.xxx.46)아이쿠우~~ㅠㅠ
2. ...
'23.1.20 5:40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제 친구네 시어머니는 젤네일 도구 사셔서 재미 들리시는 바람에 며느리들이랑 젤 네일 하느라 음식은 남자들이 했대요
3. 부럽습니당
'23.1.20 5:41 P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그분들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을까요?
우리는 명절끝에 싸움 안나면 다행인데4. ..
'23.1.20 5:46 PM (123.213.xxx.157)저도 시댁복 없어요 ㅡㅜ
코로나로 다들 시댁 안갈때도 꾸역꾸역 오라고 오라고 난리치는 이상한 집구석임;;5. ...
'23.1.20 5:47 PM (112.169.xxx.47)저희 친정이 그러세요
집으로 안.못오게ㅎㅎ 미리 호텔예약잡아 식사끝내게하고 집집마다 용돈봉투 후하게 주십니다
저희 친정집 두며느리들만 복 터졌지요
반면 저는 시가 무수리 십여년하다가 몇년전 큰사건으로 확 터져서
이제 얼굴안보고 살게되서 요새는 손톱도 하고 헤어샾 크리닉도 끊고
세상 살만합니다^^
워낙 큰사건이라 남편도 제편ㅎㅎ6. …
'23.1.20 5:48 PM (125.191.xxx.200)며느리도 잘하는 걸꺼예요~
여튼 그정도는 되야지 가고싶죠
그러지 않아도 억지로 가는 분들 많은 명절이라져~~7. 원글
'23.1.20 5:51 PM (110.11.xxx.205)그냥 보통집 같았는데 말만 들어도 참 행복하고 부러워 보여요 ㆍ친정은 돈 하나도 없는 집이고 그냥 애가 못생겼지만 많이 꾸미고 참 싹싹해서 이뻐보이는 스탈이예요
서로 선물 주고받고 그런 분위기던데 ㅡ마이 부럽네요8. 전생
'23.1.20 6:10 PM (220.117.xxx.61)전생이 있긴 한가봄
꿈나라 이야기로 들리네요
이생 얼른 마감해야해요.9. 긍까요
'23.1.20 6:16 PM (175.195.xxx.148)제가 재작년인가 호텔 숙박권 기한에 맞춰 써야해서
추석날 남산 하얏트를 갔는데ᆢ 저는 진짜 명절에 호텔에 묵는 가족들 그리 많은 지 그때 첨 알고 충격받았쟈나요
놀라워서 유심히 보니까 노부부 형제ㆍ자매 부부 각각 들 호텔잡아 거기서 만나고 부페 먹고ᆢ주차장에서 각 트렁크 열고 선물인듯한 것들 교환해서 넣고 그러는 거 봐서 엄청 놀랬어요
저는 다들 명절엔 집에서 지지고볶는 줄 알았거든요10. 25년을
'23.1.20 6:20 PM (210.100.xxx.74)겁나 지지고 볶고 부쳤는데 큰병 겪고 거의 손놓고 시숙 헛소리 작열에 큰집에는 안가는 걸로, 시부모님은 계셔서 일주일 전에 하루 다녀오고 오늘 전 사고 나물 사서 명절준비 끝!
내 며느리는 같이 외식하고 카페가고 쇼핑하고 명절 지냅니다.11. ..
'23.1.20 6:25 PM (211.184.xxx.190)전생에 독립운동했나봥
12. 명절에
'23.1.20 6:26 PM (115.136.xxx.94)호텔서 자고 밥먹는것도 별루여서 안하니까
어머니 올해 그냥 명절 모이지말자해서
그냥 지나가네요
제사 없는집으로 시집가서 큰며느리라
그래도 지지고 볶고 일했는데 둘째며느리보고나서는
아예 명절에 호텔가서 자고 했거든요
울집동서는 정말 시집잘와서 좀 심하게 편히사네요
시동생도 엄청잘해요 돈복은 말할것도 없구요13. 그런 시댁
'23.1.20 6:28 PM (1.243.xxx.162)참 부럽네요
많이 주고 많이 요구하면 다 해드릴거같아요
우리 시댁은 왜케 요구만 많은지
내가 며느리 도리하려고 결혼한 거 같아요 나는 없어요
며느리만 있을뿐14. 부럽다
'23.1.20 7:05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이번생은 글렀네요.
전생에 어찌 살았길래 양가 모두 빚쟁이들 같은지15. 전
'23.1.20 7:12 PM (219.248.xxx.248)지금 네일샵 7시30분 예약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일부러 명절전엔 꼭 머리하고 네일해요.
시댁가서...전 평소 이렇게 꾸미고 살아요. 이런 느낌주게..
워킹맘이기도 하고 친정도움 많이 받고 시댁은 좀 얄미운 관계라..전 집안일은 잘 못해요..이런 컨셉으로 일부러 꾸미고 가요.16. 돈이다하는명절
'23.1.20 8:12 PM (175.208.xxx.235)돈이 다하는 명절이네요. 부럽긴 합니다.
평범한 서민인 전 명절때나 집에서 특별하게 음식 해먹지 평소엔 요리 열심히 안하는편이라서인지.
명절은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하는날이라 생각하고 맛난 음식 만들어 시집에 들고갑니다.17. 어휴
'23.1.20 8:52 PM (1.241.xxx.216)부럽네요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했나봐요^^
저는 이번 설 첨으로 미리 다녀오고 휴가에요
이제 설은 쭉 이렇게 하기로~
추석때만 제 솜씨 발휘하는걸로~~
이것만도 저는 완전 신나네요^^18. 부럽네요
'23.1.20 9:12 PM (110.35.xxx.95) - 삭제된댓글동료가 시댁가면 오십씩 받아오더라고요.
너무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