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장기요양등급 받아보신분께 여쭤요

...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23-01-20 08:18:41


엄마가 치매로 4급 판정을 받았는데
하루에 몇시간씩 도와주실분 오시는거 신청같은건
어디서 하는건가요
일주일내로 서류가 온다고했는데 아직 안왔구요
정말 부모님 편찮으시니 자식간에도
사이가 벌어지네요. 어쩜 저보고 다 하라고 손놓고있고
병원이든 이런등급 신청이든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 저에게 시키고 이러이러병원다녀왔다
등급 받으셨다 이러면 무슨 보고받는 사장처럼
보고받고 그래 수고했다 더 열심히해라
이러고 ㅠㅠㅠ
엄마아버지만 너무너무 불쌍하네요ㅠ

제가 이제 어디에 신청하고 어떤 도움받아야할까요?
정말 하루하루 막막하고 가슴무너지고
치매라는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ㅠㅠ

*********
이미등급 판정을 받았는데 또 실사가 나오고
또 병원가서 소견서를 받아야하나요? 등급받을때
그런과정을 다 거쳐서 등급으로 서비스신청을
받으려고 했거든요
IP : 223.38.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0 8:22 AM (180.69.xxx.74)

    우선 님이 가까운 지역 의보공단에 신청하면
    어머님 지역 의보공단에서 실사 나갑니다
    그뒤 지정 병원가서 검진받고 소견서 보내달라고 하고요
    요양보호 업체도 알아보고
    보호사 인터뷰 후 결정하세요
    님 쪽으로 연락해 달라고 하면 계속 전화오고 알려줘요

  • 2. 젤불쌍한건
    '23.1.20 8:26 AM (112.162.xxx.137)

    님이죠. 부모님은 딸이 옆에 있어 해결해주니 복받은거고요

  • 3. ..
    '23.1.20 8:27 AM (59.4.xxx.119)

    재가복지센터에 전화하시면됩니다
    치매4급 받았다고만하면 상담 쉬워요

  • 4. 요즘
    '23.1.20 8:28 A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동네마다 주간보호엔터 있어요
    어디든 방문해서 4급이라고 하면 요양보호사 보내줍니다.
    본안부담은 재산상태에 따라 다른데 평균 10만원 쯤 나올거예요
    보호사에게 어머니 드실 국이나 반찬 부탁하시고 가끔 산잭도 하고 어머니 방청소 정도 해달라고 하세요

  • 5. 이미
    '23.1.20 8:30 AM (118.217.xxx.34)

    등급 나왔으면 실사 받으신거예요. 우편으로 받으신 주간보호센터와 업체에 전화해 보세요

  • 6. 요즘
    '23.1.20 8:32 A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주간보호센터가 아니라 재가방문엔터입니다

  • 7. 등급받으셨다니
    '23.1.20 8:34 AM (58.142.xxx.84)

    아마 서류가 오거너 설명회오라고
    할텐데요.
    일단 서류어 보시면 근방에 요양보호센터
    업체목록이 쫙 같이들어있을거에요
    등급받기까지도 번거롭지만
    이 센터 선택도 중요해요.
    좋은 센터(?)요양보호사관리도잘되고
    대직도 잘되는 그런곳

    첨에 그런부분이 어렵더라고요.

    원글님이 느끼는 분노는
    부모님 편찮은 가정에 한번씩 겪는과정이애ㅣ요.

    일단 보고할 필요없어요.
    아마 전화안하면 연락도 안올거에요.
    연락와서 말보태면 조용히
    니가해 하시면되요.

    내부모니까
    내가 할 만큼만 하시면되요.

    ㅡ 센터는 전화도 해보고
    방문도 해보세요. 복지사 2ㅡ3명정도 이상 있는곳이 날것같아요ㅡ

    혼자사시는 약치매 할머니는 요양보호사님
    구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 8. 그죠
    '23.1.20 8:35 AM (1.235.xxx.154)

    일하는 사람만 일하더라구요
    이미 4급 받았으면 곧 서류가 오는데 거기에 요양보호사보내주는 업체도 몇군데 알려주는데 꼭 거기서 할 필요는 없어요
    검색해보세요
    집근처에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 이런식으로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 9. …….
    '23.1.20 8:37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거주하시는 지역 재가방문요양센터 장기오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어요. 몇 군데 상담해보셔서 물어보시면 이용방법도 안내해주고 요양보호사 보내줄거에요.

  • 10. 재가복지 센터는
    '23.1.20 9:06 AM (121.165.xxx.112)

    한번 정하면 변경 안되는거 아니고
    마음대로 바꾸셔도 됩니다.
    저도 처음엔 의리(?)로 못바꿨는데
    호구짓 몇번 하다보니 더이상 안끌려다니고
    제가 주도적으로 해요.
    별의별 요양사가 다 있어요.
    처음엔 뭘몰라서 출근시간 퇴근시간도 시급에 넣던데
    박봉이라 그런가보다 하며 다 줬어요.
    10여년 전이라 그땐 정보도 별로 없었거든요.
    어떤 요양사는 자긴 노인분만 돌보지 집안일은 안한다고 해서
    엄마와 둘이 손잡고 tv보는동안
    제가 점심해다 바쳤다는...
    그런데 치매4기면 재가보다는 주간보호가 더 나으실듯한데..
    거동불편하신거 아니면 사회생활 하시는 쪽이
    하루농일 혼자 멍하니 tv만 보는것보다 나아요.

  • 11. 장기요양등급
    '23.1.20 9:08 AM (1.233.xxx.173)

    장기요양등급 참고합니다

  • 12. 수니
    '23.1.20 11:57 AM (58.122.xxx.157)

    이미 받은 등급으로도 집 근처 요양센터 전화하면 센터에서 상담 나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얼른 요양센터 검색해서 전화하세요.

  • 13. 수니
    '23.1.20 11:58 AM (58.122.xxx.157)

    그러면 센터에서 방문합니다 그때 주간 보호센터를 하시든 아니면 요양사 도움을 받으시든 하면 돼요.

  • 14. 지역
    '23.1.20 1:40 PM (14.32.xxx.242)

    요양보호센터 검색하셔서
    가까운지역 마음에 드는곳에 신청하세요
    데이캐어를 보내셔도 되고
    집으로 오시는거 신청하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482 식당서 돼지갈비 사서 집에서 구우면 7 갈비 2023/01/20 2,439
1426481 종부세내는분들은 2찍 맞아요 30 ㄱㄴㄷ 2023/01/20 1,722
1426480 인생에서 좋은 친구는 언제 만나셨어요? 14 인간관계 2023/01/20 3,544
1426479 부모님 장기요양등급 받아보신분께 여쭤요 11 ... 2023/01/20 2,681
1426478 연휴 시작에 보일러 고장.. 조언부탁드려요 1 연휴에큰일 2023/01/20 928
1426477 설연휴 ... 2023/01/20 497
1426476 간호학과 4학년들 고생많았어요. 7 조은맘 2023/01/20 3,482
1426475 내향인이 인간관계와 모임을 지속하는 방법 8 2023/01/20 4,326
1426474 온 가족이 염려하는 위기 가정 6 추억 2023/01/20 2,810
1426473 사랑의 이해 소경필도 정청경도 너무 별로 10 .. 2023/01/20 2,966
1426472 시댁 형님댁에 어떤 선물 사가세요? 30 .. 2023/01/20 5,246
1426471 조카들 졸업 축하금 2 겨울 2023/01/20 2,094
1426470 토트넘은 어떻게좀 해봐요 3 ㅇㅇ 2023/01/20 1,724
1426469 진도 솔비치가면 뭐하고 오나요? 5 알려주세요 2023/01/20 2,743
1426468 중고생 촛불연대가 중고생 3명이라는 기사는 거짓 6 기레기 2023/01/20 1,532
1426467 편집국 간부의 김만배 사건 관련 진상조사 중간경과를 알려드립니다.. 1 ㅇㅇ 2023/01/20 683
1426466 방속작가님들, 제발 ‘원가족 독립 캠페인’ 좀 벌여주세요 24 .... 2023/01/20 5,531
1426465 부모님께 빌려드린 돈 4 증여 2023/01/20 3,053
1426464 나쁜기억을 빨리 잊는건 성격일까요 아니면 무의식속에서 .??? .. 7 ... 2023/01/20 1,991
1426463 해외 살고 전업인데 인간관계 끊고 있어요.. 36 ㅇㅇ 2023/01/20 24,913
1426462 카뱅 금리 2.8% 대출문자 후기. 피싱 같으니 다들 조심 하세.. 1 주의하자 2023/01/20 1,301
1426461 수출용 신라면 유해물질 4 ㅇㅇ 2023/01/20 1,923
1426460 80년대 산동네 -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 타타타 3 2023/01/20 2,319
1426459 부동산 관련 답답해서... 6 부동산 2023/01/20 2,798
1426458 어떤 성격의 친언니가 있나요 잘 지내시나요 4 .. 2023/01/20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