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에 있는 마스크 해제령 내려도
계속 쓴다는 게 '우월감'으로 비하되는
이유가 어이 없어서요.
호흡기 민감해서 미세먼지 나쁜 날은
외부 나가는 게 꺼려지는 사람으로서
마스크라도 써야 그나마 건강에 조금이라도
덜 나쁜 거라 쓰고 나갈 상황인데요.
원래 지금들 쓰고 다니는 마스크가
코로나용으로 나온거라 착각들 하는지
미세먼지는 마셔도 금방 안죽는다는
식의 막가파 생각을 강요하려는 건가...
미세먼지는 진짜 하찮은 먼지가 아니고
발암물질들이 먼지보다 작은 초미세
사이즈로까지 떠다니며 호흡기는 물론
모공으로까지 체내 침투해서 뇌에까지
들어가 돌아다니더란 해외 연구 결과
나온지가 언젠데요.
쓰던 안쓰던 각자의 선택일뿐
뭐가 그리 적대적으로 대할 일인지?
안쓰고 미세먼지 많이 마시고 다니는
거에 남인데 솔직히 난 관심 없거든요.
근데 내가 쓴거에 이러니 저러니
귀 먹은 욕하듯 안좋은 심리로 본다는 건
선 넘는 일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KF94마스크 용도...모르는지?
happy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3-01-20 01:41:55
IP : 110.70.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전애도
'23.1.20 1:42 AM (220.117.xxx.61)코로나 이전에도 미세먼지에 썼었어요.
유별나지 않아요
내가 나 살겠다는데2. 저도
'23.1.20 1:56 AM (119.192.xxx.189)해제되면 저는 허용되는 실내에서는 벗을건데 이미 수 년 전부터 마스크 써왔어요. 미세먼지 심할 때와 추운 겨울에 피부 보호 차원, 그리고 난방이 센 실내에서. 그때마다 듣는 소리가 "어디 아파..?" 사람들의 의아하다는 눈빛 ㅎㅎ 지금은 꼭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벗기는 할 거에요. 일상에 불편함이 너무 많아서. 하지만 앞으로도 미세먼지 심할때나 건조한 실내, 바람이 매서운 겨울에는 꼭 쓸 겁니다.
3. 저도
'23.1.20 2:21 AM (14.46.xxx.144)계속 쓸거에요.
나를 위해서.4. …
'23.1.20 3:03 AM (61.83.xxx.150)저도 계속 코로나 전에도
미세먼지때문에 사용하느라
마스크를 좀 여유 있게 사 놓았다가
마스크 대란이 터지고 나서
지인들한테 여기 저기 보냈어요.
전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닐거고
음식도 배달이나 픽업해서 먹을 거예요
식당에서 먹는 것은 자제할 겁니다
내 건강은 내가 책임져야지요
아직 코로나에 한 번도 안걸렸어요.5. 그래서
'23.1.20 4:38 AM (59.4.xxx.58)무지가 만악의 근본이라 했어요.
개인적으로 재료가 덜 소요되는 마스크가 개발됐으면 싶어요.6. 흠
'23.1.20 7:22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쓸 사람은 쓰고 벗을 사람은 벗으면 되죠
무조건 벗어라도 아니고 편한대로 합시다
전 대중교통 탈때만 쓰려구요7. 윗윗윗분
'23.1.20 8:34 AM (183.109.xxx.209)그게 가족이 걸리니 속수무책으로 감염되던걸요
특히 간호하는입장이면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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