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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류공포증 환공포증ㅠ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23-01-19 23:48:23
가족 중에 이런거 무서워하는 사람 없는데
전 왜 이럴까요ㅠ
비둘기 닭
정말 공포의 대상입니다
비둘기 떼 모여있는 시청 앞 길 피해 멀리 돌아가다
회사 지각하고
닭고기 부분육 아닌 통으로 된 닭을 쳐다도 못 보다
애들 키우면서 영양상 먹이기는 해얄거 같아
기도하며 울며 만졌네요
환공포증 땜에 화장품 쿠션을 못 썼어요ㅜ
멀리서 보면 예쁘다는 동호대교 야경을
정작 올림픽대로로 근처에 지나갈 땐 외면했네요
전구 하나하나가 다 보여서ㅠ
그 동그라미들 모여있는거 상상만 해도
뒷통수 머리털이 쭈뼛쭈뻣하고 서요
방금 말린 강낭콩 물에 불리는데
그 발아 눈?들조차 저를 자극하네요
혹시 이런 공포증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정신과라도 가야 할까요?
IP : 211.109.xxx.5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9 11:49 PM (220.117.xxx.61)

    왜 그런게 생길까요 ㅠㅠ
    얼른 나으세요.

  • 2.
    '23.1.19 11:51 PM (211.109.xxx.57)

    걍 최대한 피하며 살아야 하나봐요ㅠ
    제가 쓴 글 읽으며도 머리털이 쭈뼛 서는 느낌이에요ㅠ

  • 3. 저는
    '23.1.19 11:52 PM (121.146.xxx.35)

    거대 조형물 공포증 있어요... 아파트나 고층 건물 이런건 괜찮은데 그 대관령 가면 흰 바람개비 같으거요
    그걸 가까이서 보는데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어요 사진 찍어준다고 옆에 서라고 하는데 무서워서 근처도 못갔어요 그리고 포도주 만드는 곳에 큰 양철통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수십개 있는 건물안에 못들어 갔어요..그 큰 통들이 너무무섭고 원글님은 전구가 무섭지만 저는 다리에 있는 줄이나 큰 장식들이 너무 무서워요 그런 다리를 못 지나가요 눈감고 지나갈 판...큰 조형물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해요.... 이런 공포증도 있는지 원...건물은 괜찮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 4. ...
    '23.1.19 11:5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환공포증 심합니다
    얼마전 운전하는데 앞차가 뒷범퍼에 빈틈없이 도너츠 모양의 장식을 달고 다니더라구요 갑자기 공포가 확 밀려와서 심장이 뛰고 떨리고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힘들었어요

  • 5.
    '23.1.19 11:55 PM (223.39.xxx.65)

    저는 큰나무공포증

  • 6.
    '23.1.19 11: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 우주공포증

  • 7.
    '23.1.19 11:58 PM (211.109.xxx.57)

    으악
    뒷 범퍼에 도너츠 모양 장식
    을 상상만해도 머리털이 서네요
    차선 바꾸시고 추월해 가세요ㅠ

  • 8. ..
    '23.1.19 11:59 PM (210.95.xxx.202)

    저도 조류 공포증 있어요
    어렸을 적에 닭 키우는 집 피해 길도 삥~ 돌아가며 등하교를 했어요
    아이들 먹인다고 삼계탕 닭 씻을 땐 고무장갑 끼고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 얼른 씻거나 남편한테 도와달라 해요ㅜ
    사진으로도 못 봐요..읔~

  • 9.
    '23.1.20 12:03 AM (211.109.xxx.57)

    저도 첨엔 남편한테 도와달라 하고
    멀찍이 서서 지시?만 했네요
    그러곤 엄마는 참 위대하네 하며
    최대한 무심하게 보며 안 느끼려고 했어요
    닭고기 계란 먹는것도 결혼하고 애들 키우며 먹기 시작했구요ㅠ
    조류보다 환공포증이 살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많이 접하게 돼
    더 괴로워요
    (말린 강낭콩 불리는게 왤케 공포스런지)

  • 10. 그러면
    '23.1.20 12:05 AM (112.152.xxx.192)

    최대한 피해야지요...
    강낭콩 안 먹어도 되잖아요 ㅠㅠ

  • 11. ...
    '23.1.20 12:06 AM (175.116.xxx.19)

    전 깨알같은 검정곰팡이요ㅠㅠ 정말 싫어요.

  • 12. ??
    '23.1.20 12:06 AM (221.141.xxx.89)

    전 심장떨리고 뭐 그런 증상은 없는데 동그라미가 밀집해서 모여있는걸 보면 징그러워서 못쳐다봐요 도루묵같은 생선알 ㅠㅠ

  • 13.
    '23.1.20 12:06 AM (211.109.xxx.57)

    으악!!!

  • 14. 111
    '23.1.20 12:09 AM (106.101.xxx.185)

    저는 심해공포증요 물속 사진만 봐도 숨이 막혀요

  • 15.
    '23.1.20 12:10 AM (211.109.xxx.57)

    강낭콩 불리면서 내가 공포를 느낄줄이야 전혀 몰랐죠ㅠ
    근데
    음ㅠㅠ
    와이 씨!!! 컥ㅜ
    이런 일들이 계속되다 보니 난 대체 왜 이 모냥인가 싶어
    (강낭콩한테 두들겨 맞은 느낌)
    혹시 극복하신 분들이 계신가 했슴다ㅠ

  • 16. ..
    '23.1.20 12:12 AM (220.94.xxx.8)

    전 우주공포증 심해공포증 폐소공포증.
    울 엄만 선단공포증
    근데 제일 신기한게 말로만 들어본 단추공포증이예요.

  • 17. 저두
    '23.1.20 12:13 AM (118.235.xxx.202)

    새가 무서워요. 어릴때 시골 살면서 날 흐린 날 제비들이 낮게 나는데..저한테 부딪칠 것 같아서..혼자서 제비 피해다니며 걸었는데 식은땀이 줄줄 났어요. 노란 병아리도 무서워요.

  • 18.
    '23.1.20 12:13 AM (211.109.xxx.57)

    심해공포증 그런것도 있군요
    그러고보니 저랑 딴판인 제 딸이 다이빙 배우러 다니는데
    다이빙 소리만 들어도 숨이 막혀서 말렸더랬어요ㅠ
    제가 이삼한거 맞나봐요ㅠ

  • 19.
    '23.1.20 12:17 AM (125.178.xxx.170)

    날 선 칼 나오면 못 봐요.
    집에 날카롭지 않은 과도뿐이에요.

    그러니 칼 나오는 영화를 못보는데
    대부분 나오니 미쳐요.

  • 20.
    '23.1.20 12:17 AM (211.109.xxx.57)

    심지어 지난 여름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
    암막커튼 친 방에세 자다
    내가 관 속에 누워 죽은? 느낌이 들어서
    요즘 방문도 열어놓고 자네요
    많이 모지란 느낌ㅠ

  • 21.
    '23.1.20 12:20 AM (211.109.xxx.57)

    날 선 칼? 공포증도 있나요?
    아이고 볼 영화가 확 주네요ㅠ
    전 칼은 둘째치고 피를 못 봐서리ㅠ
    암만 공부 잘해도 의대를 못간다 했어요
    매달 아직도 생리를 하는데 피가 공포라니ㅠ

  • 22. ,.
    '23.1.20 12:21 AM (112.140.xxx.115)

    느타리버섯인지 애타리버섯인지 프라스틱통에 담아서
    2990원 세일하더라구요 고른다고 몇개 들여다보다긴
    커다란 버섯 머리가 동글동글 순간 징그럽고 놀래서
    안 사고 얼른 놓고 왔네요

  • 23. ㅇㅇ
    '23.1.20 12:22 AM (175.223.xxx.95)

    저도 우주공포증 심해공포증 폐소공포증 ㅠ 바닷속 우주 나오는 다큐나 영화 못봐요

  • 24.
    '23.1.20 12:23 AM (211.109.xxx.57)

    저만 애매한 포인트에서 공포를 느끼는게 아니구나
    위로가 됩니다ㅜ

  • 25.
    '23.1.20 12:24 AM (58.233.xxx.32)

    날선 칼 가위 금속류 공포증 있어요
    영화에서 칼나오는장면 못봐요

  • 26.
    '23.1.20 12:25 AM (211.109.xxx.57)

    팽이버섯 한다발이 공포로 느껴질 때가 있다니까요ㅠ

  • 27. 토토즐
    '23.1.20 12:27 AM (118.34.xxx.169)

    제 지인은 딸기도 못먹어요
    그 씨가 너무 무섭데요
    수박도 그렇고 참외도 그렇고
    통씨 있는 과일외엔 못먹어요
    안타깝네요
    저도 어렸을땐 그런게 있었는데
    성인되서 일부러 찾아봤어요
    그러니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괜찮아 지시길 바랄게요 원글님

  • 28.
    '23.1.20 12:28 AM (211.206.xxx.180)

    환공포증은 저도 좀 있어요.
    개구리알 사진 으...

  • 29. 강박
    '23.1.20 12:29 AM (220.117.xxx.61)

    이런것도 강박같네요
    공포증이 의외로 많네요. 저만 몰랐나요.
    저는 댓글읽다가 보니 전혀 공포증이라곤 없네요
    공포느낄 포인트를 못느끼는 바보였나봐요

  • 30.
    '23.1.20 12:29 AM (211.109.xxx.57)

    네 맞아요
    딸기 씻을때 최대한 무심하게 안 보려해요
    괜찮아지려면 많이 접해야 할까요ㅠ
    괴롭네요

  • 31. ..
    '23.1.20 12:30 AM (121.146.xxx.35)

    폐쇄공포증도 있어요... 사람마다 공포증 하나씩은 있나봅니다....어릴적 큰 고무대야라고 하나요? 엄청 큰거 애들 목욕도 시킬만큼 큰거 그걸 제가 초등1학년때 마당에서 놀고 있는데 옆집 오빠(초등3학년) 끌고 와서 뒤집어 씌워서 전 갇혔고 오빠가 그 위에 올라 앉아서 꺼내 주지 않았어요....공포스러웠는데 어린 마음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 뒤로 몰랐는데 좁은곳 동굴 이런데 들어가면 숨막히고 MRI찍을때 좀 힘들었어요

  • 32.
    '23.1.20 12:31 AM (211.109.xxx.57)

    공포 느낄 포인트에서 전혀 못 느끼시는 분
    위너십니다!!!
    바보 아니구요ㅋ

  • 33.
    '23.1.20 12:36 AM (211.109.xxx.57)

    저 아는 분은 피부과에서 마지막에 해 주시는 고무팩?
    그거 못 하시더라구요
    소리 지르시면서 떼어 달라고ㅠ

    에구구
    그래도 비슷한 처지이신분 얘길 들으니
    적어도 제가 이상한? 사람 같진 않아 다행스럽네요

    커밍아웃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요!!!

  • 34. 히히
    '23.1.20 12:37 AM (220.117.xxx.61)

    저는 아주 좋지않은 환경에 노출되 살았어요
    근데 종교생활을 오래했고 허구헌날 심리상담 집단상담 다녔어요
    힐링되는 직업도 가지고 있고 미술치료사로도 다녔고
    그래서 자가치료가 된거 같아요

    님들 이렇게 생각하세요
    내 탓이 아니다
    내 탓이 아니다
    그렇다고 남탓도 아니다

    그냥 태어난 실수다

    그럼 편해집니다.

  • 35. ...
    '23.1.20 12:41 AM (118.34.xxx.169)

    아 몰랐는데 저 그거 있어요
    고소공포증?
    짚라인 타러 올라가는데 막상 올라가서는 그리 무섭지 않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바깥 풍경보며 서서히 올라가는 그 풍경이 그렇게 공포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스카이 워크도 못지나가요
    예전에 가족끼리 갔다가 제가 그런 증상 있는지도 모르고 걸어가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정말 오던길로 기어서 나갔어요 그때 생각하면 아이고...

  • 36. 환공포
    '23.1.20 12:45 AM (112.155.xxx.248)

    1.버스안에서 밖을 보는데..
    옆에 오토바이 호랑이무늬 헬멧...
    베이지 바탕에 검정 동그라미 안에 붉은 동그라미...순간 토할 뻔..
    2.문어 다리 빨판
    3.구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내기 따닥따닥 붙어있는데 긁어내고 싶어.. 토할뻔
    .....

  • 37. ㅡㅡ
    '23.1.20 12:55 AM (39.124.xxx.217)

    위에 언급된거는 다 가지고 있네요..
    밥알을 보고 환공포 ㅡㅡ
    고소. 우주.심해...
    큰소리. 회전하는 선풍기 소리 ㅡㅡ

  • 38. ...
    '23.1.20 12:59 AM (110.12.xxx.155)

    딸기 씻을 때 강낭콩 불릴 때 선글라스 쓰고 해보세요
    전 심하진 않지만 환공포에 공감하는데
    네일아트 중에 손톱에 큐빅 알갱이 붙여놓은 거 보면
    너무 징그러워요ㅜㅜ

  • 39. Juldho dlfl
    '23.1.20 1:08 AM (220.117.xxx.61)

    왜 이리 공포증 많아요?
    몰랐어요.

  • 40.
    '23.1.20 1:23 AM (223.62.xxx.49)

    저 위에 거대 조형물 공포증 말씀하신 분 저랑 비슷한 분 계시네요.
    저는 특히 밤에 커다란 조형물 등 빛을 받고 있는 것 보면 숨이 턱 막히면서 압도 당하는 느낌 있어요.
    예전에 한번 썼던 적 있는데… 파리 에펠탑이나 새벽에 서울 남대문, 엄청 큰 태극기 펄럭이는 아래 등… 뭔가 눈 피하며 지나게 돼요.
    이런 공포증 자체가 학문적으로 있는건진 모르지만 고소공포증 환공포증 선단 공포증 우주 심해 공포증 이런 건 전혀 없는데 아무튼 위에 거대 조형 공포증이라고 표현하신 분 보니 놀라워서 댓글 써요.

  • 41. ...
    '23.1.20 1:23 AM (14.33.xxx.143)

    저는 조류 공포증 있어요
    골목길에서 비둘기라도 마주치면 제가 돌아나갑니다 닭도 너무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요 (근데 치킨은 잘먹음...)
    책이나 잡지 같은데 조류 나오면 포스트잇으로 다 가려버리고 티비에서도 갑자기 새가 나오면 눈감아버려요
    얼마전에 한 치킨 브랜드에서 너무 생생한 닭이 출연하는 씨에프를 방영하길래 진지하게 컴플레인 메일 썼어요
    그 광고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괴롭다고요 유별나죠..?
    연약한척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던데 평소 성격 정말 괄괄하고 남자성격이라는 말 많이 들어요 ㅎㅎㅎㅎ 근데도 새는 너무너무 무섭네요 특히 닭 비둘기 공작새 이런것들요 으으으 타자 치면서 저 글자도 싫으네요

  • 42. 가끔
    '23.1.20 1:32 AM (122.36.xxx.201)

    82하다 보면 어떤 알고리즘을 탄 것인지
    노랑 호박에 까만 점이 엄청 박힌 사진이
    뜰 때가 있더라고요.
    그거 보면 얼른 폰 화면 꺼버려요.

    회전하는 선풍기 소리가 귀에 들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윗님ㅠㅠ 복합접인 이명에
    너무 힘드네요.
    저 정신과 약 먹네요ㅠㅠ

  • 43. 빙고
    '23.1.20 1:50 AM (210.222.xxx.20)

    아주 예전에 석고팩 이라고 그거하다 숨막혀 죽는줄.
    즉 눈감고 얼굴을 덮는 ...공포
    조류공포.고소공포 환공포 다가지고 있어요
    그대신 귀신이나 어둔밤 무서움은 없고 담대함 ㅋ
    지금도 지하 노래방 같은곳은 불나는 상상으로 오래 머물지 못함
    뭔가 심리적인 기질이 있으려나요?

  • 44.
    '23.1.20 1:56 AM (175.203.xxx.198)

    저도 우주공포증 심해공포증 폐소공포증 ㅠ 바닷속 우주 나오는 다큐나 영화 못봐요 22222222

    정확히 제 얘기네요 좁은 동굴 장면만 봐도 숨 막혀와요

  • 45.
    '23.1.20 2:02 AM (220.78.xxx.153)

    거대 조형물 공포증 비슷한건데 엄청 큰 동상이나 조형물 절에 가면 문입구에 있는 키큰 사천왕 그런게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실내공간 중 어두운 박물관이나 전시장 그런곳 들어가면 소름이 끼치면서 밖으로 빨리 나가고 싶어요.ㅜㅜ

  • 46. ㅠ,ㅠ
    '23.1.20 2:11 AM (218.147.xxx.12)

    저는 마디가 있는 애벌레가 너무 무서워요.
    납작보리를 페트병에 넣어놨는데 나방애벌레들이 우글거리는 거 보고 소리질렀더니
    남편이 호들갑떤다고 짜증내더라구요. ㅠ.ㅠ 전 정말 무서원데

  • 47.
    '23.1.20 2:14 AM (61.255.xxx.96)

    문어 빨판..으..
    동네 아는 사람이 카톡 프사로 강원도인가 가서 그 대왕문어
    삶아서 돌돌 말려 있는 걸 빨판 보이는 쪽으로 사진 찍어 올렸는데 진짜 무서워서 짜증이..
    그리고 느티나무도 무서워요 자작나무 맞나요? 왜 그 하얀색 나무에 사람 눈모양이 엄청 많이
    달려있는..자작나무가 생각이 안나서 눈모양 나무라고 검색했다고 못볼 걸 봤네요 아 무서워 자작나무..

  • 48.
    '23.1.20 2:16 AM (61.255.xxx.96)

    윗 글에 느티나무는 잘못 쓴 거임

  • 49. ..
    '23.1.20 2:16 A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메추리알만 간장에 삶았는데
    끓었을때 메추리알이 위에 둥둥 빽빽히
    떠 있는데 너무 징그러워 공포스러웠어요

  • 50. ㄷㄷ
    '23.1.20 3:57 AM (223.39.xxx.175)

    신기하네요 제가 정신이 별로 건강하지 않은 편인데도
    공포증은 딱히 없는거 같은데 여긴 많네요

  • 51. 모르긴해도
    '23.1.20 4:20 AM (211.114.xxx.107)

    그런거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다 있을겁니다.

    저는 연꽃이 지고나면 생기는 연밥이 너무 소름끼쳐요. 여드름 피부도 그렇고 뭔가 살짝 덮인듯한 동그란 형태는 다 소름끼치고 잘 못쳐다봅니다. 그리고 뭔가 오글오글 모여있는 동그란 것도 너무 싫어합니다. 소름끼쳐요!

    그리고 심해 공포증도 있어요. 바다속이 나오는 영화나 다큐, 게임을 못 봅니다. 숨이 막혀 죽을것 같고 어떤때는 과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공포스러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최대한 보지않으려 노력하며 삽니다.

  • 52. 신기해요
    '23.1.20 5:48 AM (211.244.xxx.70)

    저도 우주사진 못보거든요.
    저만 그런줄알았어요
    이런 사실을 누구랑 공유해본적이 없어요.
    우주인이 유영하는 영상
    목성 토성 태양 가까이 찍은...이런 사진 잘 못봐요 소름이ㅜㅜ
    공포증인줄도 모르고 살았네ㅜㅜ

  • 53. 저는
    '23.1.20 6:10 AM (211.49.xxx.99)

    빨간색피요.
    빨간색 무지싫어하구요
    영화에서 잔혹한 장면못봐요
    피,칼 이런거요.진심 몸이 떨리더라고요

  • 54. ㄱㄴ
    '23.1.20 6:24 AM (124.216.xxx.136)

    일상생활이 널리 퍼져있는 것들 아닌가요?
    그리고 자신에게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들이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공포가 생긴다니
    저는 일반적이지않다고 생각드는데 고소공포증 폐쇠공포증 조금씩있는건 괜찮지만 심하면 치료가 필요한거라

  • 55.
    '23.1.20 7:23 AM (39.7.xxx.191)

    저는 사마귀 공포증
    공포 그 자체
    미칠거 같아요
    50 후반 아짐입니다

  • 56. ..
    '23.1.20 8:11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풍력발전 바람개비 큰거 ㅜㅜ가까이 갔다가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요.
    너무 커다란거 보면 압도당하는 기분 들어 무서워요.
    우주사진 잘 못보고 특히 목성같이 큰 행성 사진이나 동영상 정말 무서워요.

  • 57.
    '23.1.20 9:27 AM (112.211.xxx.149)

    저도 약간의 환공포증 있긴한데
    원글님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신거같네요
    폐소공포증도 있는거같고요
    조심스럽지만 병원 가서 상담하시는것도 추천드려요

  • 58. 올레
    '23.1.20 10:00 AM (174.216.xxx.110)

    제가 쓴 글인줄.. 답글도. 저도 딸기 힘들어요. 직업상 애플 컴을 많이 써야하는데 현재 맥프로와 모니터 뒷면이....혹시 애플스토어 웹사이트 가시는분은 주의 바랍니다.

  • 59. 저도 환공포증
    '23.1.20 11:50 AM (203.142.xxx.241)

    조그많고 작은 환 모양이 많이 달라붙어 있으면 소름끼처요,,,유투브애 봤던 강아지 몸에 작고 타원형의 벌레가 다닥다닥 달라붙어있는거..바다거북등에 따개비붙어 있는거 보면 소름~
    폐쇄공포증,,고소공포증,큰동상 공포증 .새 공포증(닭,오리,비둘기등등) 등등 많아요...

  • 60. 저요
    '23.1.20 3:19 PM (116.126.xxx.23)

    닭 공포증 있어요
    조류는 다 무서운데 특히 닭이 제일 무서워요
    옆에 오면 기절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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