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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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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원으로 자전거 입문해보세요

ㅇㅇ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23-01-19 00:57:59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아마 자전거는 타보셨지만 로드바이크는 안 타보셨을 꺼예요.

로드바이크의 주행성능은 다른 자전거들
특히 동네 마실용으로 타고다니는 철 자전거에 비해
엄청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50대분들도 어느정도 연습하면 시속 25km 정도
그것도 몇 시간이나 타실 수 있을꺼예요.
매력적이지 않나요? 25km면 서울시청에서 인천시청 거리입니다.

로드자전거 비싼거 몇 백만원 최고성능은 천몇백만원씩 하지만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로드바이크 사이즈표 검색하면
본인 몸에 맞는 사이즈 나오는데
번개장터에서 클라리스 로드바이크 검색해서
사이즈 맞는 걸로
15만원~20만원 정도 금액으로 하나 구입해보세요

물론 중고 클라리스 로드바이크가 다 15만원은 아니고
30만원 40만원짜리 더 높은 급 클라리스 바이크도 있습니다.
그런거 말고 15만원짜리 클라리스면 됩니다.

로드바이크 중에서 가장 낮은 성능의 클라리스 로드바이크도
마찬가지로 로드바이크입니다.
긴 거리를 적은 힘으로 빠르게 가려고 만든 자전거예요.

그다음 자전거 점포 가서 간단히 정비 한 번 보세요.
처음 탔을때.. 그러니까 보통의 자전거만 타다가 높은 로드바이크에 앉아서 자세를 처음 취했을 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럴 땐 안장을 팍 낮추면 보통 자전거처럼 탈 수 있습니다.

자전거 헬멧도 당근에서 만원 이만원에 구입하세요

헬멧 아무거나 사셔도 됩니다. 유통되는 헬멧 다 안전성 테스트 통과한거예요. 새거는 몇 만 원.

그다음 집에 굴러다니는 장갑 차시고 자전거도로 나가보세요.

지금은 추우니까 패딩에 귀마개까지 차시고요.

그다음 개인용 펌프 하나는 필수예요. 이것도 당근 만 원 새거 이삼만원.

자전거에 헬멧 장갑 그다음 옷 껴입으면 최소한의 준비물은 끝입니다. 그다음 물을 사먹을 수 없으면 물병 하나까지요. 자전거에 물병 꽂는게 없으면 점포 가서 하나 달아달라고 하시구요.

아까도 말했지만 처음이면 로드바이크 안장 높게 타지 마시고 보통 자전거처럼 쭉 낮춰서 편안한 자세로 타보세요.

몇 번 타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안장 올려서 자세도 취해보시고

빕숏.. 자전거 쫄쫄이.. 비싼거 필요없고 알리에서 5만원짜리.. 고글도 2만원짜리.. 클릿이랑 클릿슈즈도 십만원짜리 사서 타보세요.

자전거가 내 인생 일부가 되셨으면

16만원짜리 로드바이크 말고

당근가 160만원 풀카본 로드바이크도 한 번 타보시고.. (그 이상 돈 쓰는건 성능면에서 낭비입니다.)

위험하지 않냐고요?

그래서 전 공도 안타고 오로지 자전거도로만 탑니다.
자전거도로 정도면 사실.. 안전해요. 시야가 탁 트여있고 빨라도 시속 30~40km이고요. 초보자분들은 시속 10, 15, 20km..
이 정도면 헬멧 착용하면 위험한 속도가 아닙니다.
자전거도로에서 타면 내리막에서 쏘는 거 아닌 이상 다칠 일은 없어요.

자전거는 장점이 너무 많아요.
먼 거리를 가면 성취감이 생기고 재밌습니다.
그다음 무리가 적습니다. 뚱뚱한 분들 달리기 뛰면 관절 박살나지만 자전거는 괜찮습니다.
오랜 기간 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 효과가 기가 막힙니다. 강도가 낮아 오랜 시간 쉽게 탈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어마어마해요.
저는 원하는대로 맘껏 먹으면서 10kg 빼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자전거는 하체 뿐 아니라 전신운동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자세를 유지해야 해서 전신 근육을 다 사용합니다. 자전거만 타도 어느정도 근력이 생기고 균형잡힌 건강한 몸이 됩니다. 허벅지만 생기는게 아니라요.

제가 실제로 타지에 내려가서 자전거가 없으니
오늘 이 글 내용 그대로 클라리스 자전거 한 대 15만원 헬멧 만 원
총 16만원 주고 한 대 샀거든요.
그걸로 장거리 라이딩 하고 와서 상쾌한 마음에 씁니다.
IP : 106.102.xxx.18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9 1:05 AM (122.37.xxx.67)

    자전거도로가 그렇게 길게 이어져있어요? 저는 차가 무서워서 엄두가 안났거든요 자전거탈줄만 알면 그냥 시작해도 되는 거에요?

  • 2. ㅇㅇ
    '23.1.19 1:06 AM (106.102.xxx.185)

    당연하죠! 수십 수백키로미터 쭉 이어져있어요

  • 3. ...
    '23.1.19 1:09 AM (1.241.xxx.7)

    로드바이크가 바퀴가 얎은.. 그거 맞나요? 웬지 휙 넘어질것 같아서 무서워서요.. MTB 자전거 같이 바퀴 두꺼운거 보고 있었거든요 그냥 아줌마 동네 다니는 용도로 쓸건데 뭐 추천하시나요? 바구니 꼭 있어야해요..

  • 4. ㅇㅇ
    '23.1.19 1:13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로드바이크는 바퀴가 얇습니다. 근데 꼭 바퀴 얇다고 로드바이크는 아니예요..

    저는 동네 다니는 자전거로 로드바이크 추천해요. 평지를 다녀도 압도적인 이동능력을 보여줍니다.

    안장을 낮추면 로드바이크여도 그냥 평범한 자전거처럼 탈 수 있어요. 자세 낮추지 않아도요.

    근데 바구니는 최악이예요. 차라리 짐가방을 메는게 좋아요.

  • 5. ㅇㅇ
    '23.1.19 1:14 AM (49.167.xxx.70)

    초보가 로드타다 사고나면 어쩌려고 이런 펌프질을..
    일단 생활자전거에서 시작하세요
    자전거세계로 입문하면 새세상이 열리는건 맞아요

  • 6. ㅇㅇ
    '23.1.19 1:14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로드바이크는 바퀴가 얇습니다. 근데 꼭 바퀴 얇다고 로드바이크는 아니예요..

    저는 동네 다니는 자전거로 로드바이크 추천해요. 평지를 다녀도 압도적인 이동능력을 보여줍니다.

    안장을 낮추면 로드바이크여도 그냥 평범한 자전거처럼 탈 수 있어요. 자세 낮추지 않아도요.

    근데 바구니는 최악이예요. 차라리 짐가방을 메는게 좋아요.
    그렇지만 굳이 달겠다고 하면 로드바이크든 픽시든 하이브리드든 셋 중 하나 골라서 달면 되겠죠..

  • 7. 129
    '23.1.19 1:17 AM (14.207.xxx.1)

    참고하겠습니다.

  • 8. ㅇㅇ
    '23.1.19 1:18 AM (106.102.xxx.185)

    로드바이크는 바퀴가 얇습니다. 근데 꼭 바퀴 얇다고 로드바이크는 아니예요..

    저는 동네 다니는 자전거로 로드바이크 추천해요. 압도적인 이동능력을 보여줍니다.

    안장을 낮추면 로드바이크여도 그냥 평범한 자전거처럼 탈 수 있어요. 그 선수들 보면 완전 몸 낮춰서 타잖아요? 동네 마실갈 때 그럴 필요 없어요.

    근데 바구니는 최악이예요. 차라리 짐가방을 메는게 좋아요.
    그렇지만 굳이 달겠다고 하면 로드바이크나 픽시 중 하나 골라서 달면 되겠죠..
    로드바이크가 이동능력은 압도적이고
    픽시는 기어가 없다보니 대체로 가볍습니다.

  • 9. ㅇㅇ
    '23.1.19 1:20 AM (106.102.xxx.185)

    그냥 보통 바구니달린 동네 마실용 자전거는 철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값이 싸고 튼튼한 대신 무거워서 이동용으로는 별로죠.

    근데 자전거 타고 천천히 마실나갈꺼면 특별히 더 튼튼할 필요는 없어요.
    마실용으로도 로드바이크 타면 됩니다.
    중고로 15만원이면 엄청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니
    처음부터 로드바이크로 마실 다녀도 나쁠 거 없어요.

  • 10. ~~
    '23.1.19 1:21 AM (49.1.xxx.81)

    저는 스피드를 즐기지는 않아서
    생활자전거 슬슬 타고 다니는데,
    어렸을 때부터 워낙 꼼짝 하기 싫어하고
    달리기처럼 숨차는 거 질색이고
    공으로 하는 건 공에 맞을까봐 무섭고,
    승부를 가리는 건 체질이 아닌데
    오로지 자전거만 주구장창 타요 ㅎ
    수십년을 타도 안 질리고
    내 페이스에 맞춰서 빨리 가다 천천히 가다 맘대로고
    몇 시간을 타고나도 따로 휴식시간이 필요없을 정도로 가뿐해요.
    한마디로 최고!!예요~~

  • 11. ..
    '23.1.19 1:23 AM (118.235.xxx.124)

    지금은 졸려서..
    자전거 저도 타고싶어서 가끔 자전거 검색해보는데..
    낼 아침에 다시 볼게요~
    글 안지워졌으면 좋겠네요~

  • 12. ㅇㅇ
    '23.1.19 1:25 AM (49.167.xxx.70)

    원글 댓글을 읽고보니
    하이브리드 얘기네요
    로드라고 써서 깜놀했어요
    하이브리드는 생활자전거 급으로 편히 탈수있어요
    도전하세요

  • 13. 완전초보는
    '23.1.19 1:26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아닌데 타고싶지만 150초반대로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아서 자전거들이 무겁고 버겁네요.
    미니자전거도 안장을 최대한 내려도 키작녀에게는
    불편하더군요.

  • 14.
    '23.1.19 1:30 AM (122.35.xxx.151)

    자전거 타기

  • 15. ㅇㅇ
    '23.1.19 1:34 AM (106.102.xxx.185)

    아뇨 전 동네 마실용으로 로드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15만원이면 사는걸요.
    대신 안장 낮춰서 보통 자전거처럼 타고 다녀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사서 탈 수도 있겠죠. 그치만 몇만원 더 주고.로드바이크 타보시면 엄청난 이동능력에 놀라실껍니다.

  • 16. 로드
    '23.1.19 1:38 AM (180.182.xxx.60)

    자전거타기! 올해 목표인데 가능할까요ㅜㅜ

  • 17. 부럽네요
    '23.1.19 2:07 AM (61.83.xxx.150)

    늙으니깐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ㅠ
    다시 배울까 봐요

  • 18. 혹시
    '23.1.19 2:16 AM (211.211.xxx.134)

    산악용자전거를 로드바이크라 하나요?
    하이브리드 바퀴 얄상한거는 어쩌지 무섭고
    바퀴가 두툼한거는 탈만은 하던데 중간에 바가 높으니 좀불편 하고요
    주부용자전거 만만해서 잘타고 다니는데
    속도도 안나가고 무겁고 그래요

  • 19. .#
    '23.1.19 3:52 AM (77.98.xxx.105)

    부러버요 자전거는 타는데 운동신경도ㅈ없고 도로는 무서워서ㅠ

  • 20. ..
    '23.1.19 7:14 AM (118.235.xxx.76)

    자전거타기, 감사해요.

  • 21. 야호
    '23.1.19 7:32 AM (218.155.xxx.173)

    글만 읽어도 대리만족 되네요
    넘 타고 싶은데. .
    자주 경험 올려주세요

  • 22. ..
    '23.1.19 7:44 AM (218.236.xxx.239)

    픽시는 브레이크없는 자전거아닌가요? 중고생들 그거타다가 많이 다치던데요. 조카도 그거타고 얼굴갈아서 자전거 팔아버렸어요. 생활자전거까지 로드 탈일있나요? 턱이 많고 보도블럭 들쑥날쑥이라 바퀴 두꺼운게 좀 나아요. 엉덩이 무지아픕니다. 그리고 미세한 흠에 바퀴 끼기도해요.

  • 23. 와..
    '23.1.19 8:06 AM (222.119.xxx.51)

    자전거가 정말좋지만.
    자전거초보가 로드바이크는 위험합니다.
    자전거도로에는 아마츄어도많지만
    프로같은동호인들도 정말많아요..
    생활자전거 하이브리드로
    먼제 타시다가 로드로 접근해보세요..
    로드 넘좋아서 딸입문시키려다가
    너무나 위험해서 안시키는엄마입니다

  • 24. 자전거매냐
    '23.1.19 8:15 AM (124.56.xxx.134)

    저는 mtb타는데 동네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해도 턱이 많아서
    저한테는 두꺼운 바퀴가 좋습니다.
    로드는 바퀴가 얇아 속도는 끝내주지만 휘청할 때
    자꾸 바닥으로 내팽겨쳐져서 포기.
    어쨌든
    자전거 타기가 제 유일한 낙인데
    오랜만에 자전거 글이 올라오니 반갑네요.
    로드건 하이브리드건 mtb건 생활형이건
    자전거는 무조건 사랑입니다.♡

  • 25. 미적미적
    '23.1.19 8:17 AM (125.31.xxx.114)

    전동네 장보기 하고 살살 다니는거라 앞쪽에 바가 높이 있는것보다 여성용으로 내리기 편한 자전거가 더 좋던데요 진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것도 아니고 허리아파요

  • 26.
    '23.1.19 8:47 AM (110.14.xxx.221)

    자전거도로가 없어서...

  • 27. 자전거무서움
    '23.1.19 8:57 A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안넘어지고 탈수있는자전거는 없을까요?ㅎㅎㅎ

  • 28. ㅇㅇ
    '23.1.19 9:17 AM (106.102.xxx.185)

    픽시는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가 아니라 기어가 없는 자전거입니다.
    브레이크 떼고 다니는건 미친애들이 하는거고요..

  • 29. ...........
    '23.1.19 9:18 AM (211.109.xxx.231)

    전 30초에 미니벨로로 시작해서 로드로 옮겨가 50초인 지금도 로드 탑니다. 3-40대에는 정말 멋도 모르고 푹 빠져서 신나게 탔어요. 동호회 들어가서 그룹 라이딩도 하고 하루 200키로도 힘든 줄 모르고 달리고, 속도감이 좋아서 평지에서 40키로 훌쩍 넘게 달려 보기도 했어요. 미시령, 대관령, 한계령 등등 다 로드로 올라가 보고.. 제 인생 가장 즐거웠던 시간 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타는 세월이 늘며 자전거의 무서움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이젠 속도 욕심 다 내려놓고 마실 모드로만 타게 됩니다.
    그동안 로드 타며 알게된 분들 사고 소식이 정말 끊이지가 않아서요. 친한 동호회 분들 중에도 많고 한다리 건너면 작은 낙차부터 사망까지 말도 못하게 많거든요. 물론 도로에서 사고가 더 많기는 하지만, 자전거 도로도 만만치 않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로드팩이나 역주행 자전거들, 미친듯 달리는 킥보드까지..특히 주말엔 지뢰밭 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도 블랙박스 다는 경우가 확 늘었고, 저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달고 탑니다.
    자전거 판에서도 나간 그대로 집에 돌아 오는 것이 가장 잘 타는 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글쓴 분이 말씀하신 대로, 자전거는 좋은 운동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제가 약간 우울모드로 잘 빠지는 타입인데 자전거 타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다만 자동차 처럼 방어 운전이 필수이고, 핼멧은 꼭 쓰시고, 속도 욕심은 내지 않으시는게 안전합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미니벨로나 엠티비, 또는 생활 자전거로 시작 하셔도 됩니다. 자전거는 중고 매매가 활발해서 타다가 팔기 쉽거든요. 저도 로드를 타지만, 로드의 장점이 빠른 속도와 장거리 가는 것이다 보니, 이제 마실모드로 멀리 안 가게 되니까 슬슬 부담 없는 미니밸로를 타볼까 하는 마음도 생기거든요.
    안전하게, 재미있게.. 전 60대가 되어도 자전거 계속 타고 싶습니다.

  • 30. 저도
    '23.1.19 9:25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 자전거 타다가 크게 다친 분이 있어서요.
    오토바이나 자전거나 속도내면 위험해요.

  • 31. 저도
    '23.1.19 9:3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 자전거 타다가 크게 다친 분이 있어서요.
    자전거 도로에서요.
    오토바이나 자전거나 속도내면 위험해요.
    20대나 30대면 몰라도 그 이후에 시작하는 거 전 좀 그러네요.
    나이들어 뼈 부서지면 삶이 힘들어요

  • 32.
    '23.1.19 9:55 AM (124.5.xxx.61)

    저도 주변에 자전거 타다가 크게 다친 분이 있어서요.
    자전거 도로에서요.
    오토바이나 자전거나 속도내면 위험해요.
    20대나 30대면 몰라도 그 이후에 시작하는 거 전 좀 그러네요.
    나이들어 뼈 부서지면 삶이 힘들어요.
    제가 30대에 인대 문제가 생겨서 잘 치료했는데
    20년 지난 요즘 갑자기 당기고 아파요.

  • 33.
    '23.1.19 10:24 AM (220.78.xxx.143)

    자덕이지만

    초보에게 로드는 사고나라는 펌프질 ㅠㅠ
    자전거는 장점이 넘 많지만
    사고가 장점 만큼있어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초보라면 일단 생활형 MTB로 시작하는게 굳

  • 34. 자전거
    '23.1.19 10:25 AM (39.7.xxx.228)

    자건거 노하우를 이렇게 정성껏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일단 저장하고 이대로 실행해 보겠습니다. 비켜라 중년 아줌마 라이더가 나가신다. ㅎㅎㅎ 설레네요.

  • 35. 감사
    '23.1.19 10:52 AM (14.41.xxx.200)

    로드바이크 용기내서 도전해보고 싶군요

  • 36.
    '23.1.19 11:35 AM (175.213.xxx.18)

    자전거 저장합니다

  • 37. ㅇㅇ
    '23.1.19 12:29 PM (106.102.xxx.185)

    로드바이크로도 안장 낮추고 천천히 타면 마실용 자전거랑 똑같습니다.
    대신 엄청나게 적은 힘으로도 쭉쭉 나가요.
    그러다가 자신감이 생기면 빠르게 타면 되고 제대로 타보려면 안장 올리면 됩니다.

  • 38. ...........
    '23.1.19 12:47 P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뜻은 알겠는데요.. 완전 초보가 시작을 로드로 하는건, 특히 50대는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심하게 넘어지지 않더라도 낙차사 쇄골 나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바퀴가 얇아서 미끄러운 길이나 낮은 턱에도 취약해서 슬립이 잘 나거든요. 속도와 거리가 목적이 아니라면 꼭 로드를 고집 할 필요는 없습니다.

  • 39. ...........
    '23.1.19 12:48 P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뜻은 알겠는데요.. 완전 초보가 시작을 로드로 하는건, 특히 50대는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심하게 넘어지지 않더라도 낙차시 쇄골 나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바퀴가 얇아서 미끄러운 길이나 낮은 턱에도 취약해서 슬립이 잘 나거든요. 속도와 거리가 목적이 아니라면 꼭 로드를 고집 할 필요는 없습니다.

  • 40. ...........
    '23.1.19 1:22 PM (211.109.xxx.231)

    원글님의 뜻은 알겠는데요.. 완전 초보가 시작을 로드로 하는건, 특히 50대는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심하게 넘어지지 않더라도 낙차시 쇄골 나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바퀴가 얇아서 미끄러운 길이나 낮은 턱에도 취약해서 슬립이 잘 나거든요. 속도와 거리가 목적이 아니라면 꼭 로드를 고집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안장을 인심에 맞지 않게 낮춰서 타면 무릎에 무리 와서 안됩니다. 높이 맞춰서 타셔야 해요.

  • 41. ㅇㅇ
    '23.1.19 1:41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미끄러운 길은 아예 가면 안되죠. 시속 10km로 살살 타면 됩니다.

  • 42. 유리
    '23.1.19 3:24 PM (58.143.xxx.27)

    제발 횡단보도 자전거타고 건너지나 마세요.
    오늘도 횡단보도 초록불에 자전거 타고 건너서 사람칠뻔한 미친 배달 자전거 봤네요. 지가 사람 안비킨다고 성질내던데 본인이 불법하고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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