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남편이랑 부지런한 남편이랑

ㅇㅇ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23-01-18 22:04:59

A남편..좀 게으름..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듬

술좋아하고 왜 저러지 싶은 때가있음..늘 잔소리를 해야함

때론 저런 인간을 의지하고 살아야하나 한숨나옴

 

B. 부지런 철저함. 왠지 나도 부지런히 집안 살림을 해야 할거 같은

그런 압박감을 줌..어떤때는 숨도 막힘..너무 깔끔해서 어쩌다 책상위 먼지를 보면

죄책감을 느낌..


어떤 남편이 살기 편할까요..

생각해보면 적당히가 없어서

이거 아님 저거인데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지도..ㅋ



IP : 61.101.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8 10:06 PM (219.255.xxx.153)

    둘 중에서는 B

  • 2. ㅁㅁ
    '23.1.18 10:08 PM (58.230.xxx.33)

    저도 B.
    집안일 대부분을 할걸요. 게다가 잘하고.
    칭찬 많이 하고 잘 시키면 돼요ㅎ

  • 3. b랑
    '23.1.18 10:1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30년 사는데 그닥 불만 없어요
    압박감은 나도 줄 수 있음.
    a랑 사는 건 노답.

  • 4.
    '23.1.18 10:16 PM (106.102.xxx.47)

    저희 남편 부지런하고 깔끔하고
    저는 한박자 늦는편인데
    좋은데요
    깔끔해서 입냄새 한번 나는걸 못봤고
    본인이 치울망정 잔소리도 없구요
    저도 비슷하게 맞춰지던데요

  • 5. 당연히
    '23.1.18 10:17 PM (112.153.xxx.249)

    부지런한 남편.
    게으른 남편하고 살면
    평생 비서나 엄마 역할을 해야 함

  • 6. 저는
    '23.1.18 10:21 PM (106.101.xxx.112)

    저는 A랑 오래연애하다가 헤어지고 B랑 만나는데
    압박받아죽어도 좋으니 B가 좋네요
    덕분에 저도 발전하고

  • 7. ..
    '23.1.18 10:49 PM (106.102.xxx.102)

    저는b형이랑은 살아도a랑은 못살아요

  • 8. ㅡㅡㅡㅡ
    '23.1.18 10: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당연B죠.
    잘한다잘한다 하면서 집안 일 시키기 좋아요.

  • 9. 남자든 여자든
    '23.1.18 11:07 PM (121.162.xxx.252)

    게으른 사람은 안됩니다
    가난해지고 발전이 없어요

  • 10. ...
    '23.1.18 11:23 PM (222.111.xxx.210)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타입이요 ^^

  • 11. ..
    '23.1.18 11:24 PM (39.124.xxx.115)

    잔소리하지 않는 b가 좋죠.

  • 12. 둘다
    '23.1.18 11:34 PM (99.228.xxx.15)

    여자가 비슷한 성격이면 문제없어요. 오히려 반대성격끼리 만나면 재앙인거죠.
    저희는 부부가 둘다 게으르고 현실안주형이라 서로 아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다 노래부르며 살아요 ㅋ
    이런 성향이 2번 배우자를 만나면 서로 괴로운거죠.

  • 13. 잘될
    '23.1.18 11:51 PM (222.232.xxx.162)

    저는 b 형이 맞는데
    a형이랑 살아요..21년..
    이제는 지쳤어요
    이번생은 망한거 같아요

    너무 내자신을 몰랐고
    사람 볼줄을 몰랐고
    결혼을 너무..안일하게.. 어리석었어요..

    그댓가는 너무 크고 지난하고
    자존감까지 흔들릴지경이네요

  • 14. 저는 a
    '23.1.18 11:54 PM (211.206.xxx.64)

    남편은 b스타일인데요 잔소리는 많아도
    몸은 편해요. 제가 뭔 복인가 싶을 정도로
    남편이 자기 성질에 못이겨서 집안일을
    많이 해요. 저도 물론 워킹 맘이긴 한데
    그래도 남편이 훨씬 많이해요.

  • 15. ..
    '23.1.18 11:58 PM (222.236.xxx.238)

    A는 더러울 가능성 1000%
    고로 당연히 B랑 살아야죠

  • 16. ㅇㅇ
    '23.1.19 12:52 AM (96.55.xxx.141)

    B
    잔소리야 흘러들음 됩니다. 남편이 뭐하면 립서비스로 어머! 깨끗하다 잘하네~ 이럼 더 잘하니까 내 몸 편하게 되고요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살아용ㅋㅋㅋ

  • 17. B 남편
    '23.1.19 2:11 AM (2.103.xxx.72)

    남편이 대부분의 일을 하고 요리도 잘해요..
    근데 잔소리가 많아요. ㅎㅎ 뭐든 자기방식대로 해줘야 행복해 해요. 근데 정말 부지런해요. 성실하고 ~~

  • 18. b요
    '23.1.19 2:40 AM (211.248.xxx.147)

    내가 어지르고 감당안될때 b가 큰도움이 됩니다. 전 나름댜로 한다고하는데 남편이 정말 뭐든잘해서요. 남편 휴가나 연차일때 약속잡고 나갔다오면 온집이 깨끗해져요. 이번명절때 이사수준으로 대청소하자고 해서 명절에 시집가는것보다 더 스트레스예요. 잘하는데 본인기준에 맞아야하니 혼자하는건 상관없는데 같이하면 정말 힘들거든요.

  • 19. ..
    '23.1.19 4:59 AM (175.119.xxx.68)

    B 같은 경우 남자가 잔소리까지 많으면 내 수명 줄어들어요
    적당한게 좋은데

  • 20. b요
    '23.1.19 1:01 PM (220.80.xxx.171)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비거든요
    그런데 살림이나, 집안일은 비가 아니예요
    아침 일찍 일어나고 꽃 가꾸고, 식물 키우고, 모든일은 정말 입 댈때가 없어요,
    그런데 집안일은 젬병이라는거
    이 추운날에도 우리집은 꽃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544 마스크 벗으면 폐가 깨끗해진다? 25 ㆍㅡㆍ 2023/02/02 5,415
1434543 부산 삼익비치 분양가 평당 4500만~4900만 15 ㅇㅇ 2023/02/02 2,810
1434542 "천공 ‘한남동 공관' 방문, 남영신 육군총장이 화장.. 4 모자라다 2023/02/02 1,758
1434541 사진 직업이거나 공부하신 분들께 질문... 10 .... 2023/02/02 696
1434540 저소음 무선 키보드 추천 부탁 드려요~~~ 1 ........ 2023/02/02 438
1434539 변기청소에 식초가 대박이네요 46 우와 2023/02/02 23,366
1434538 연말정산 이전 직장에서 환급액이 발생했다면 7 안개꽃 2023/02/02 1,125
1434537 얼굴 모르는 고조부모 제사… “조선시대 때도 없던 법” 11 qwerty.. 2023/02/02 2,758
1434536 방통위직원들도 구속시켰네요 3 정치검찰 2023/02/02 1,399
1434535 현관 비밀번호 어디까지 공개하세요? 9 비번 2023/02/02 2,226
1434534 자취하는 아이에게 음식 보내고 싶은데 14 .. 2023/02/02 3,293
1434533 전세계약 만기전 이사나갈때 복비... 12 이럴경우 2023/02/02 1,680
1434532 괌 힐튼 괜찮은가요? 유아 둘이랑 갑니다. 3 ... 2023/02/02 980
1434531 의사남편 내조얘기가 나와서 14 ㅡ.ㅡ 2023/02/02 4,985
1434530 2월도에도 보일러동파될까요? 5 빌라1층 2023/02/02 1,084
1434529 윤정부는 나라를 아예 일본한테 갖다바칠라 하네 9 일본 2023/02/02 1,541
1434528 냉동꽃게로.. 1 기미옥 2023/02/02 1,081
1434527 너무 맘에드는 옷을 발견했는데 12 ㅇoo 2023/02/02 5,968
1434526 아파트증여와 팔아서 돈으로 주는것 12 자식 2023/02/02 3,684
1434525 냉장고에 보관한 당근라페(만들어두고 뚜껑도 열지않음,2주 지남).. 2 그냥 2023/02/02 1,243
1434524 몸무게 정체기 1년째... 6 .... 2023/02/02 1,753
1434523 회사 단체보험 문의.. 2 무지해서.... 2023/02/02 634
1434522 매일 먹는 식단인데 19 식사를 2023/02/02 4,297
1434521 장애인 주차 표시판?에 관해 질문 있어요 5 .... 2023/02/02 517
1434520 상가 수도요금 검침... 질문이요 고민 2023/02/02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