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 조림 좋아하는데 반찬가게에서 그걸 붙여놨지 뭐예요
칼칼하게 조린 두툼한 두부, 달달하고 쫀득한 연근조림, 아삭한 궁채나물
너무 맛있어요.
내가 안 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갖은 양념 식재료 아무 것도 안 사면 사 먹는 게 싼게 아닌가 머리도 굴려봅니다.
(전업은 아니고요)
맛아요 남이 해주는음식 맛있죠
맛있다 하지 계속사먹음 질린다 할껄요 ㅎ
여기서 반찬가게 반찬 얘기 나옴 그러던데요
저 단 음식 싫어해서 연근 조림을 해도 그닥 달지 않거든요.
그런데 산 연근 조림은 달고 달고 쩐득한데 그게 또 그렇게 맛있네요.
너그러운 마음
요즘은 반찬가게들도 무작정 달게 조리하진 않아요.
입맛에 맞는 가게들 돌려 가며 먹다가 어느순간 질리면 집반찬 해먹고 또 가게이용하고..체력적으로 부담이 훨 줄어들어서 저는 나름 만족해요. 특히 나물류는 꼭 반찬가게 이용하구요ㅎ
음식 재료 손질 하고 간 보다가 질려서 못먹겟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