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에 자대고 줄긋는거요
선행하느랴
책에 중요한거 자대고 줄치면서 보라고 했더니
자를 꼭 써야하냐고 하네요
자사용하는게 귀찮대요 ㅠㅠ
책을 백년만년 쓰는것도 아니고 일년보면 버릴건데
왜 자대고 해야하냐고
시험만 잘 보면 되는거 아니냐는데
이 아이 어쩔까요
1. ㅇㅇ
'23.1.18 8:52 AM (223.62.xxx.183)성적만 잘 나오면 괜찮죠
저도 저런 스탈인데 항상 상위권이었고 명문대 잘만 갔습니다
깔끔쟁이 엄마는 제 책 보며 극혐
하지만 엄마보다 제가 공부 더 잘했...ㅜ2. 엇
'23.1.18 8:54 AM (211.234.xxx.164)저인줄... 전 상사한테 올릴보고서에 형광펜 칠할때도 중요한거 아니면 자 안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좋은대학 나오긴 했는데 가끔 이런 제가 너무한다 싶을때 있다며
3. ..
'23.1.18 8:56 AM (116.204.xxx.153)초등 저학년때는 시키니까 자 대고 줄 그었지만
초등 고학년 이후엔 자 대고 줄 그어 본적 없어요.
강박적으로 똑바로 선긋게 시키는거 정신건강에 바람직한 일 아니에요.4. ..
'23.1.18 8:57 AM (39.119.xxx.49)꼭 자를 써야하나요?
줄긋는거 잘하는 남편도 공부의 신인데 자 안써요5. ..
'23.1.18 8:58 AM (112.144.xxx.220)줄 긋는게 목적이 아니라 공부하는게 목적인데 자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목적이 뭔지 헷갈리죠. 본인이 원해서 하는게 아니면 오히려 반감만 생길듯요.
6. 헐
'23.1.18 8:58 AM (220.122.xxx.137)자를 사용하는 사람 못 봤는데요
7. ..
'23.1.18 9:00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아이가 똑똑하네요.
8. ..
'23.1.18 9:00 AM (112.144.xxx.220)자 쓰기 싫어한다고 이아이 어쩌냐뇨... 글쓴분 본인이 강박증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듯요,
9. ,,,,
'23.1.18 9:03 AM (59.22.xxx.254)자대고 줄긋는거 저 80년후반까지 해보고 안해본듯..요즘 애들 자대고 공부하는애 못 본것 같은데. 심지어 이면지에 빼곡하게 적어가며 공부하는애도 못 본것 같아요..볼펜똥 닦을려고 휴지접어 책상끝에 유리테이프로 붙여놓고 그랬던 기억이...지금생각하면 참 쓸데없는데 정성한번 대단했다 싶네요
10. ...
'23.1.18 9:03 AM (106.101.xxx.232)줄치는데 한번도 자 써본적 없어서 자를 강요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한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도 한공부했던 현재는 전문직입니다만...11. ker
'23.1.18 9:03 AM (180.69.xxx.74)굳이요
12. 엥
'23.1.18 9:04 AM (221.165.xxx.65)아이가 맞는데요
왜 자를 꼭 써야하죠 공부는 다 자기 방식대로 하는 건뎅ᆢㄷ13. ..
'23.1.18 9:06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딴 얘기. 광고에서 본 건데 투명 포스트잇 있더라구요. 줄 긋고 지도 따라 그려 메모하고...써보고 싶었네요. 저는 pdf로 화면만 보는 직딩인지라
14. ᆢ
'23.1.18 9:06 AM (27.172.xxx.227)자가 있나요?
15. 원글
'23.1.18 9:07 AM (118.235.xxx.233)아이한테 설득당했는데
기분이 묘해서 써봤습니다
아이인데 저보다 생각이 유연한건지
잔머리인지 웃겨서요16. 자 안써요
'23.1.18 9:0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자 쓰면 섬세함이 없어서
줄 그은 부분이 한눈에 안들어와요.
선생님 중에 자로 긋게 할 정도로 줄 많이 긋는 분 계셨는데
교과서 보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17. 문제 없어요
'23.1.18 9:08 AM (121.190.xxx.146)아이는 아무 문제 없어요...
저도 학창시절 공부깨나 했다하는 사람이지만 자대고 줄그은 적 없어요.18. ..
'23.1.18 9:15 AM (222.117.xxx.67)님이 몹시 이상합니다
혹시 강박증 있으신가요?19. .....
'23.1.18 9:17 AM (119.194.xxx.143)와~! 원글님 진짜 그야말로 꼰대 상꼰대
자 안쓰면 어때요...............
별 희안한
그게 무슨 잔머리예요20. ...
'23.1.18 9:20 AM (110.70.xxx.235)?? 자 안쓰면 잔머리쓰는거에요? 희한한 논리네.. 전 자 안쓰고도 줄 잘치고 공부 잘했는데...
21. 오히려
'23.1.18 9:22 AM (118.235.xxx.187)다행이네요
아이가 꼭 자를 써야한다고 고집하고 엄마는 뭣이 중헌디 시험만 잘보면 되지 해봐요 엄마 입장에서 속터져요
애가 뭐가 중요한지 잘 아네요
엄마가 강박증 있네요22. ㅎㅎ
'23.1.18 9:23 AM (122.36.xxx.179)자로 줄 긋는 분이 아직 있다는 데 신기하네요 ㅎㅎ
23. ...
'23.1.18 9:25 AM (220.116.xxx.18)공부 방식마저도 제어하려는 타인, 너무 싫어요
암만 엄마라도...
저는 그래서 학교 다닐 때 깜지숙제가 제일 싫었어요
저 암기할 때 깜지 안하거든요
자대고 말고를 왜 간섭하시나요?
중요한 것도 아닌데요
자대고 줄긋는게 왜 공부 효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나 한번 들어봅시다
아이에게 설득당했다는게 본인의 논리가 없거나 잘못된거란 반증이겠죠?
그걸 또 기분이 묘하다 하고
아들한테 졌다고 생각이 드나요? 댓글도 참 희한하네요
잔머리라니24. 헐...
'23.1.18 9:26 AM (14.47.xxx.236)원글님 같은 사람 첨예요.
자 대고 줄 그어서 공부한다니...
주변에 공부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 많았어도 첨 듣네요.
공부하는 방식이 여러가지더라구요.
책에 점 하나도 안찍으면서 하던 친구(얜 서울대 졸업에 외국
대기업에만 다니다 은퇴한 미국인이 됐어요), 낚서장인지 구분
힘든 친구, 무지개가 뜨게 하는 색칠공부형...
자신만의 방식 내지는 성향 아닐까요?25. 음...
'23.1.18 9:26 AM (125.190.xxx.212)자 안대고 긋는게 잔머리라니...
"이 아이 어쩔까요"가 아니라 "이 엄마 어쩔까요" 네요.26. ㅎㅎ
'23.1.18 9:2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아이가 공부를 잘 못하거나 염려가 크신지요?
오래전 아이들/어르신들 공부하는데 봉사간적이 있는데
어느 강사분이 몇 번을 말해도 모른다며
'~~는 자로 줄을 죽 쫘악~~~' 하던 분 생각나네요 ㅋ27. ㅎㅎ
'23.1.18 9:27 AM (1.240.xxx.179)혹시 아이가 공부를 잘 못하거나 염려가 크신지요?
오래전 아이들/어르신들 공부하는데 봉사간적이 있는데
어느 강사분이 몇 번을 말해도 모른다며
'~~는 자로 줄을 죽 쫘악~~~' 하던 분 생각나네요 ㅋ28. ㅡㅡㅡㅡ
'23.1.18 9:2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자 안대고 줄 그어도 성적이랑 상관없었어요.
29. ditto
'23.1.18 9:32 AM (125.139.xxx.229) - 삭제된댓글책에 자대고 줄긋는 거
그냥 줄긋는 거
저는 일단 줄긋는 행위에 아이가 동의한 것에 아주 큰 의의를 두고
아이에게 아직 엄마 말이 먹힌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싶어요
원글님이 스스로 그렇게까지 하는 건 괜찮은데 아이에게 그런 걸 강요하면 강박처럼 보일 수 있고 인 좋은 영향 끼칠 것 같아요 아이가 자기 주장을 제대로 얘기하고 엄마가 아이 말을 들어 주니 ~ 보기 좋네요30. 세상에나...
'23.1.18 9:34 AM (1.227.xxx.55)자를 왜 써야 하죠????? 황당하네요.
31. ᆢ
'23.1.18 9:35 AM (106.101.xxx.29)자를 왜써요?
시간낭비되고 책이 평평하지 않은데 어떻게 딱딱한 자로?32. 헐
'23.1.18 9:36 AM (1.235.xxx.26)엄마가 이상
자를 왜?
목적은 공부지,
예쁜 책 꾸미기가 아니잖아요.33. ...
'23.1.18 9:49 A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그런 것까지 간겁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34. ...
'23.1.18 9:55 AM (112.168.xxx.69)자 안 써도 똑바로 그을 수 있는데 왜 써요.
사실 책에 줄 긋는 것도 잘 안해요.
공부야 자기마음이죠.35. 헐
'23.1.18 9:56 AM (223.39.xxx.137)자 안쓰는게 잔머리라니요??
내가 편한대로 쓰는거지
연필도 도루코 칼로 깍아서 쓰라하세요 ㅋㅋ36. 음
'23.1.18 9:57 AM (203.142.xxx.241)우선 자를 대고 줄을 긋는 이유는 비뚤빼뚤한 선은 책을 볼 때 자 대고 그은 선보다는 눈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쨌든 영향이 간다는거죠
원글님이 그런 이유로 자 대고 그으라는 건 아닌것 같고
선생님도 그런 얘기는 안하는데 엄마로서 본인 방식 고집하면서 가르친다 생각하면 안하는게 나아요37. 뭐하러
'23.1.18 9:59 AM (61.83.xxx.150)자를 사용하도록 강요해요
공부만 잘하면 되는거지 ..38. 흠..
'23.1.18 10:1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그래요? 전 자 안대고 그었는데요? 전 자대고 반듯하게 그은선이 더 거슬렸구요.
공부 잘했음.39. sstt
'23.1.18 10:22 AM (125.178.xxx.134)공부하는데 걸리적거리게 웬 자를 써요
40. ...
'23.1.18 10:24 AM (1.228.xxx.67)자대고 긋는데 잘못 어긋날까 신경쓰이고
불필요한 시간 에너지 인거 같아요
본인이 원하면 모를까
그걸 누가 이렇게 하라 하나요
공부는 본인이 하는건데41. ㅇㅇ
'23.1.18 10:39 AM (125.179.xxx.236)공부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 애들이
깔끔하게 이쁘게 노트.책 꾸미더라구요 ㅎ
그게 다 뭔 소용인가요
내 머릿속에 잘 넣음 되지42. dd
'23.1.18 11:07 AM (211.206.xxx.238)원글보니 연배 알겠네요
공부하는 애에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줘도
시원찮은 판에 별걸다 권하시네요
대학생 자녀 있는 나이지만
저 어릴때도 자대로 줄그으라는 선생님 너무 싫었어요43. 후우
'23.1.18 12:55 PM (59.6.xxx.68)아이 나이를 보니 저보다 10-20년은 젊으신듯 한데 어찌 그리 생각은 저보다도 꽉막힌듯 싶어요
줄치는데 자가 왜 나오나요?
배우고 익히는게 목적인지 줄 예쁘게 긋는게 목적인지요?
그냥 아이에게 맡기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이 사고가 훨 상식적이예요
이상한 걸 이상한거라고 표현할 줄도 알고…
엄마처럼 뭔가에 얽매이는 것보다 아이가 알아서 하게 두셔요44. .....
'23.1.18 1:03 PM (221.157.xxx.127)자를 왜대요 ㅎㅎ
45. 다다
'23.1.18 6:41 PM (222.114.xxx.15)중학교때 아이들이 자 다고 줄 그으면 삼십대 여자 담임이 너무 싫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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