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을 관리해요.
주민센타에서 주는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을 손으로 들어올려야 하는데다가,
닦을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져서,
발로 꾹 밟아서 뚜껑이 열리는 철제쓰레기통을 사놨어요.
주민센타에서 주는 통과 사이즈는 똑같아요. 가로세로 30센티에 높이는 50센티 정도
사놓은지 2주 됐는데 없어져서 cctv를 살펴보니,
폐지줍는 할아버지가 저희 마당안으로 들어와서 가져가더라구요.
예전에 차 트렁크에서 꺼내놓은 보쉬무선청소기가 눈깜짝할 새에 사라져서
경찰에 신고하니, 찾아준 적이 있어요.
쓰레기통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할까요?
이 할아버지를 포함하여 동네에 폐지 줍는 분들이 이것 저것 가져간다는 소문이 있긴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통 도난을 경찰에 신고할까요?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3-01-16 22:27:04
IP : 223.62.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세요
'23.1.16 10:29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남의집 담장 안으로 들어왔잖아요.
소액이라도 봐주면 계속 손댑니다.2. ....
'23.1.16 10:33 PM (219.255.xxx.153)뚜껑에 주소 적어놨고 음식물쓰레기통이라고 적어놨어요.
고물상에 팔아먹었을 거 같아요.
같은 제품이 하나 더 있어서 꺼내놓고 줄로 묶어놨는데
이번에는 주소외에 제 전화번호와 훔쳐가지 마세요라고 적어놔야할 거 같아요.
그러면 고물상에서도 사지 않겠죠.3. 그거
'23.1.16 10:46 PM (223.38.xxx.162)초반에 잡아야지 안그러면 저 집은 가져가도 되는 집으로 찍힙니다.
꼭 신고하세요.
골목길에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 씨씨티비 출력해서 븥여놓는 이유가 있어요.4. 경찰이
'23.1.16 10:48 PM (223.38.xxx.74)요새 귀신같이 잡는다고 해요.
곳곳에 씨씨티비 덕분입니다.5. ㅇㅇ
'23.1.17 12:11 AM (116.122.xxx.50)cctv에서 범인이 휴지통 들고 가는 장면을 프린트해서 붙여놓으세요.
6. ㅇㅇㅇ
'23.1.17 12:39 AM (106.102.xxx.172)프린트 해서 붙여 놓고 또 없어지면 경찰 신고 한다고 적어 두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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