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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업용 택시랑 경미한 사고가 났는데요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23-01-14 23:14:54
아주 가벼운 스침 정도 였어요. 자세히 봐야 표시나요.
과실은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압도적으로 많은가봐요.
그런데 보험사 직원한테 대인,대물 요청하는데 입가에 실웃음 실룩거리네요
잘먹고잘살아라 원하는대로 해줄까 끝까지 경찰서-> 법원 까지 물고 늘어질까..고민되네요.
택시기사들 특히 영업용 모는 아저씨들 왜 이렇게 이기적이고 꼴보기싫을까요
물론 좋으신 분들고 계시지만요.


IP : 218.55.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사람
    '23.1.14 11:21 PM (175.213.xxx.18)

    뒤에서 아주살짝 박았는데 80만원 줬어요 15년전에

  • 2. 흐흑흐흐흑
    '23.1.14 11:22 PM (175.213.xxx.18)

    ㄴ택시를 박았었는데

  • 3. ....
    '23.1.14 11: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운전하면서 무조건 피해야하는 게 경찰차 택시 오토바이라잖아요.

    인간자체는 모르겠고요. 도로에서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게 택시입니다.

  • 4. 에궁
    '23.1.15 12:04 AM (175.120.xxx.151)

    20년전 옆집 젊은택시기사. 쉬는날은 노름에. 경미한사고는 입원에 부인인 젊은새댁이 얼마나 맘고생을 하고사는지 봣어요. 입가에 웃음. 뭔지 알아요. 울고싶은데 때려줬다. 뭐 이런거.ㅠㅠ

  • 5. 보험처리
    '23.1.15 12:10 AM (175.208.xxx.235)

    이럴때 쓸려고 자동차 보험든거잖아요.
    보험처리 하시고 잊으세요.
    택시기사는 보험회사 상대로 돈 뜯어내고 일 쉴수 있으니 신나겠죠.
    그 택시기사도 언젠가는 뜯길겁니다

  • 6. 사고수습담당자
    '23.1.15 1:23 AM (58.236.xxx.51)

    택시회사에 있다고......
    저도 2년전에 제가 잘못하긴 한건데 택시기사님이 걱정하지 말라고하면서 헤어졌는데 보험처리하기는 했어요.
    보기에도 연식이 된듯한 택시 공장들어가고 기사님 쉬어서 돈나가고 영업손해 어쩌고 저쩌고해서 보험에서 150정도 나간듯해요.
    회사택시이면 아무리 기사님이 괜찮다해도 괜찮아지지가 않아요.......

  • 7. ...
    '23.1.15 2:46 AM (121.130.xxx.196)

    전에 택시를 뒤에서 박았는데
    번호판만 살짝 찌그러지고
    손님도 안타서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너무 쿨하셔서 놀란적 있어요
    저는 좋은 분 만났었네요

  • 8. ㅡㅡ
    '23.1.15 4:5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
    본인돈 80 줫단 말인가요?
    보험처리 안하고요?

  • 9. 근데
    '23.1.15 1:53 PM (223.33.xxx.239)

    뒷좌석에 앉아있었는데(나는 손님) 뒤에서 승용차가 박았어요.
    상대방차주가 저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택시기사도 제게 일언방구안하고 자기들끼리 명함주고받고..
    나는 그냥 내려주고 갔는데 이게 맞나요?
    저는 괜찮기는했는데 택시기사가 뭔가 서둘러 명함주고받고 그자리를 마무리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래도 그냥 지나가진않을텐데
    저 대신 다른사람 내세우는건 아닐지... 의심해선 안되지만 좀 글터라고요. 저한테 연락처도 안주고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는 택시기사도 그렇고...상대방 차주도 안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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