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어머니 어떻게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3-01-12 19:36:14
88세 친정어머니(5년전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점점



나빠지셔서 현재는 요양등급3등급이시고 최근에



식사도 못하시고 거의 와상 환자처럼 지내셨어요)께서



24시간 상주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버지(4등급)



와 지내시다가 두분이 모두 코로나에 걸리셨어요







아버지는 집에서 격리하면서 많이 좋아지셨고 어머니는



폐렴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전담병원에 입원중이신데



폐렴은 나아지고 있어서 주치의가 별이상없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퇴원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식사와 약복용이 힘든 상태이니 보호자가 원하면

요양병원을 알아봐주겠다고...







문제는 입원전에도 식사를 못하셨는데 입원한 10여일간



식사를 못하니 영양제로 버티고 계시고 콧줄로 식사를



공급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입을 안벌리셔서 혈압약도 투약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 어머니는 현재 요양보호사선생님께서



계속 계셔주신다면 집으로 퇴원해야할까요 아니면 식사도



못하시고 약도 못드시니 요양병원으로 모셔야 할까요...



집에 홀로 남으시게되면 아버지도 걱정이고 어머니께서 못움직
이시고 못(안)드시니 집으로 모시기도 걱정되고 정말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정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0.12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다
    '23.1.12 7:38 PM (110.70.xxx.42)

    요양병원이죠.

  • 2. 일단
    '23.1.12 7:53 PM (122.34.xxx.60)

    어머니는 요양병원 가셔야죠. 경기도에 150만원 내외로 요양병원 많던데요. 자녀들이 자주 오갈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세요. 요양보호사는 몇 시간만 있는거라서, 식사와 투약을 모두 감당하기 힘드실거예요.

    아버지도 요양등급 받으셨나요? 코로나 다 나으시고 더 이상 처치나 치료가 필요 없으면 요양원 가시는게 식사 해결되고 좋은데 받아들이실지 모르죠. 요양원 안 가신다하고 요양등급 나오면 데이케어나 요양보호사 알아보셔야죠. 식사도 하셔야하고 혼자 계시면 너무 외로우시니까요

  • 3. ker
    '23.1.12 8:06 PM (180.69.xxx.74)

    요양병원 가셔야죠

  • 4. ker
    '23.1.12 8:06 PM (180.69.xxx.74)

    두분 같은 병원에 모시는 집도 봣어요

  • 5. ??
    '23.1.12 8:07 PM (59.2.xxx.62)

    혹시 두분 다 치매는 아니신가요?
    치매 없으시면 요보사를 한분 더 채용해서 24시간 아니라도요 집에서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집이라면 식사를 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치매인지 물은 것은 요보사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해서예요
    사이가 아주 나쁜 분들 아니면 가족이 한집에서 생활하시는게
    훨씬 좋죠

  • 6. **
    '23.1.12 9:11 PM (61.98.xxx.18)

    두분다 등급 있으시면 입주 요양 보호사 선생님 어떠실까요? 저희도 시어머님 치매 심하시고 아버님 투병중이실때 입주 요양 보호사 분께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 7. ...
    '23.1.12 9:59 PM (210.126.xxx.42)

    원글인데요 어머니는 치매는 아니시나 의식이 아주 뚜렷하신 상태가 아니실 경우가 종종 있었고 코로나 퇴원 후 어떻게 상태가 더 나빠지실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못하시고 계신 것 그리고 그동안에는 24시간 상주 요양보호사선생님 도움으로 간신히 이동식 변기를 사용하셨는데 입원중 더 근손실이 와서 기저귀를 사용하셔야만할 것 같아요

    아버지는 본인의 거부로 진단과 치료를 안하고 있지만 경도인지장애인 것 같구요

    아버지 코로나 확진에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아버지를 24시간 케어해 주시고 계셨어요

    24시간 요양보호사선생님은 주로 어머니 케어때문에 오시게 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3867 나쏠)변리사가 의사나 변호사보다 낫나요? 위 인가요? 14 ??? 2023/01/12 6,103
1423866 하도 막힌게 많아서 청소 부지런히 했어요. 3 ,, 2023/01/12 2,045
1423865 성형을 하지않았다는..(펑) 33 오렌지하나 2023/01/12 7,061
1423864 조선일보 기자 중엔 받은 사람 없다는 듯하더니 아예 취업ㅋㅋㅋㅋ.. 5 화천대유 고.. 2023/01/12 1,991
1423863 특정부위 살이 갑자기 찌르는 듯 아프다가 2 ㅐㅐㅐㅐ 2023/01/12 1,397
1423862 떡볶이가 먹고 싶으면 3 ㅇㅇ 2023/01/12 2,404
1423861 지금 야식으로 아보카도 반개.. 어떨까요 4 dav 2023/01/12 1,454
1423860 통장이 집에 찾아와 기부금도 걷어가나요? 11 .. 2023/01/12 3,229
1423859 대형마트 가면 돈에 개념이 없어져요. 4 say785.. 2023/01/12 2,994
1423858 지금 막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푸를 봤어요. 4 클래식 2023/01/12 1,037
1423857 외도형 유전자랑 가정형 유전자 ㅎㅎ 5 유전자 2023/01/12 3,516
1423856 초등 아이 첫 해외여행 괌과 사이판중 어디가 나을까요? 12 지젤 2023/01/12 3,833
1423855 미슐랭 식당 오너보다 한국 방송인? 2 ㅁㅁ 2023/01/12 1,750
1423854 병아리콩으로 칙피스낵만들어보세요. 8 ... 2023/01/12 2,698
1423853 1세대 스타강사 문단열 5 ... 2023/01/12 4,891
1423852 많이 자니까 정말 좋네요. 6 ^^ 2023/01/12 4,911
1423851 재종다니는 애들 학원외 시간엔 뭐해요? 10 땅지맘 2023/01/12 2,048
1423850 스탠드김냉을 써보니 너무 편해요 5 ㅇㅇ 2023/01/12 2,656
1423849 유튜브 광고는 저렴한가요? ... 2023/01/12 339
1423848 더글로리 보고 저만 우울했나요? 13 .. 2023/01/12 5,195
1423847 윤석열 오늘 9시 23분 출근 또 지각 9 .... 2023/01/12 3,074
1423846 이태리 미슐랭 쉐프들 7 어어 2023/01/12 2,233
1423845 용혜인 의원 페북 6 기레기아웃 2023/01/12 1,420
1423844 다리 쥐가 잘나는데 종아리 측면 4 2023/01/12 1,710
1423843 남의 자식 입시 결과가 뭐 그렇게 기쁘고 좋을까요? 내 애도 .. 13 궁금 2023/01/12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