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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움막빼고 다 살아본 듯...ㅎㅎ

새삼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23-01-11 13:54:32

3-4살때...초가집

4~중딩때.. 기와집

고딩때~ 45살까지는

-단독주택 방한칸 자취.

-공공임대 1층 아파트 전세 (쥐도 나왔음)

- 빌라 반지하 ( 퍼런 곰팡이의 천국,  역류한 물로 방이 물차오른 경험 있음)

- 3층주택  옥탑방 ( 겨울에 얼어 죽을정도로 추움.  바퀴벌레 천국)

- 원룸 ( 말그대로 손바닥만한 방한칸,  그에 반에 반크기 화장실.)

- 오래된 상가주택 ( 오래되어 창문틀이 벌어짐 기본,  겨울에 현관문 옆으로 얼음)

- 다가구 주택 3층 (요상한 구조와 거실겸 부엌 벽면이 죄다 통유리로 마감.  겨울에 추워죽고 여름에 쪄죽음)

- 신축아파트 ( 천국 )



와... 그냥 생각나서 써보는데

저 45살 인생에 온갖 주거 형태는 다 살아본 듯 해요.ㅎㅎ


굳이 끼워 맞추자면

움막은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나무로  쌓아 움막같은 거 지어서 놀았으니

움막도 경험이 있다 해야하나..^^;        


IP : 121.137.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3.1.11 1:56 PM (117.111.xxx.214)

    나이가 연세도 아닌데 참 화려한 경력이네요

  • 2. ...
    '23.1.11 1:56 PM (223.38.xxx.62)

    다양한 경험이 삶의 밑거름이 되실겁니다
    수고하셨네요

  • 3. ㅇㅇㅇ
    '23.1.11 1:57 PM (211.192.xxx.145)

    2-3세에 거쳐가는 책으로 지은 집이 빠지셨군요.

  • 4. ㅏㅏ
    '23.1.11 2:00 PM (223.38.xxx.15)

    인생의 쓴맛을 아는 자

  • 5. ..,
    '23.1.11 2:00 PM (118.37.xxx.38)

    어릴 때 농촌 초가집에 살아봤고
    지붕을 스레트로 고쳐서 살았고
    서울변두리 신축 양옥
    주공아파트 13평을 거쳐서
    여러번 이사 끝에 지금은 42평에 사네요.
    다들 저같은 과정 거쳤겠지요.

  • 6.
    '23.1.11 2:01 PM (168.126.xxx.105)

    고시원 포함

  • 7. ㅡㅡㅡ
    '23.1.11 2:01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네요
    이제 좋은집에서 행복하세요^^

  • 8. 원글
    '23.1.11 2:01 PM (121.137.xxx.231)

    정말 다양하게 다 살아봤고 고생도 해봤어서
    어지간한거는 뭐 그냥 그러려니...가 되네요. ㅡ.ㅡ

    중학교때까지 기와집은 시골 부모님 댁인거고
    고딩때부터는 혼자 자취하면서 혼자 살아서 혼자 살아본 주거형태고요
    중간에 결혼하면서 지금 신축아파트 살기까지 포함된 것도 있고요.ㅎㅎ

    2-3세때 저는 초가집에 살던 나이라
    집을 지을 책이 있진 않았고요^^
    아마 2세까진 포대기 속이 집이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9. 와...
    '23.1.11 2:04 PM (121.143.xxx.68)

    원글님 글에 나오는 곳 중에 단독주택 빼고는 저도 다 살아봤네요.
    거기다가 플러스 하자면 공사판 임시주택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건 뭐 역마살인지 싶네요.
    이젠 좋은 집에 정착하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또 곧 이사 예정입니다. ㅠㅠ

  • 10. 무허가
    '23.1.11 2:06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판잣집도 있었어요
    시골에 초가집들이 있을 때
    도시근처나 산동네 빈민들이 살던 곳

  • 11. 옛생각
    '23.1.11 2:18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서울 흑석동 산꼭대기 어느 골목집 단칸방에서 태어나
    중고딩때까지 대궐같은 기와집인 큰집과 시골 초가집인 큰고모네랑
    당시 복부인들이었던 작은 고모들,당고모들이 사고팔고 했던 집들
    압구정동, 잠실, 구반포,신반포등등의 아파트들을 전전..
    시대를 넘나들며 살다가 끝에는 다시 시골 오빠네서 직장 다니다가 결혼!
    어릴때 보고 자란것중 고모들의 복부인 기질을 닮아서인지
    나도 모르게 겁도 없이 20대 새댁시절부터 땅시고 팔고 아파트도 사고팔고...
    그거 20여년 하다가 끊고 지금은 시골도 도시도 아닌동네에서
    실거주 집한채로 조용히 살고 있어요

  • 12. 원글
    '23.1.11 2:25 PM (121.137.xxx.231)

    제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저처럼 다양한 주거에서 살아본 경우가 많지 않더라고요
    대부분 자취하면서 빌라나 원룸에서 살다가 아파트 전세 혹은 자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저는 어렸을때 워낙 오지같은 곳에서 나고 자라서 초가집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고
    고딩때 타지로 나와 자취하면서 학교다니다 보니 그런 주택 방한칸만 얻어서
    자취하거나 한 경험.
    사회인 되어서는 반지하부터 옥탑방까지 중간중간 또 다른 집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많아진 거고요.ㅎㅎ

    작은 월급에 회사다니고 아끼면서 저축할 생각만해서
    부동산이네 재테크네 이런건 잘 모르고 그냥 열심히만 살았네요..

  • 13. 와~
    '23.1.11 2:27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대단하십니다.
    지금 신축아파트 사시니 위너시네요.

  • 14. ㅇㅇ
    '23.1.11 2:44 PM (89.187.xxx.168) - 삭제된댓글

    어머 초가요? 도시는 아니었을테고 시골이었나봐요
    그런데 시골집이라도 그 시절에 초가가 있었나요?
    기와집이야 요즘 도시에 한옥도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요
    지금 신축아파트에 사시면 됐죠.ㅋ

  • 15. 원글
    '23.1.11 3:22 PM (121.137.xxx.231)

    네..시골이고 산골 오지였어요.
    산속에 파뭍힌 마을에 초가집 몇군데 되었는데
    게중에 한곳이 저희가 살던집.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ㅎㅎ
    유난히 기억이 좋은편이라..


    신축자가로 들어온지 2년 좀 안됐는데
    정말 좋네요.
    창호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추운지도 모르겠고 더운지도 모르겠고.ㅎㅎ
    단련되어서 어지간하면 춥다, 덥다를 잘 안해서 그런가.^^;

  • 16. 창고는요?
    '23.1.11 3:47 PM (118.45.xxx.47)

    전 창고에 살았는데
    정말 비참했어요.

  • 17. 신축이
    '23.1.11 5:21 PM (125.131.xxx.232)

    좋긴 좋어요.
    특히 창호
    겨울에 확실히 덜 추워요.
    어릴적 겨울에 북쪽창문 얼어서 얼음꽃 폈었는데..
    집에서 내복에 골덴바지에 스웨터입고요.

  • 18. .....
    '23.1.12 1:06 AM (110.13.xxx.200)

    진짜 다양한 주거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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