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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인데 수술대기가 넘 기네요.

답답이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23-01-10 18:52:23
일년째 결절 관찰하다 암으로 발전해 강남세브란스 진료받았는데 수술 대기가 5월에나 수술이 가능하네요. ㅜㅜ 비슷한 급 병원 전화해봐도 4~5개월 대기해야한다고 하고.병변 크기도 큰데 전이되거나 커질까봐 두렵네요.저는 진료보면 두달안에는 수술이 되는줄만 알았거든요. 이럴줄 알았음 처음 결절이었을때 떼버릴껄.그때는 세침검사에서 암이아니고 염증이라 했거든요.맘이 무겁네요.
IP : 121.156.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0 6:53 PM (218.144.xxx.185)

    장항석교수님인가요?

  • 2. ...
    '23.1.10 7:00 PM (123.142.xxx.248)

    수술당겨질수 있으면 당겨달라는 전화 한통 넣어보세요(수술스케줄 코디해주시는 분에게요)
    저는 전화 와서 당겨서 받았어요.(신촌세브란스)

  • 3. 답답이
    '23.1.10 7:04 PM (121.156.xxx.147)

    장항석 교수님은 전이암.재발암만 보신대요.이용상 교수님이신데 대기가 엄청 기네요.수술기다리다 말라죽겠어요.ㅜㅜ

  • 4. ………
    '23.1.10 7:14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엄청 초기에 발견된 편이네요. 위치가 안 좋거나, 빠르게 전이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기다려보세요. 중간에 빠른 스케줄이 나면 앞당겨 변경해달라 요청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 아마 상태 안 좋은 환자를 먼저 배려할 가능성이 높아요.

  • 5. ..
    '23.1.10 7:19 PM (223.62.xxx.201)

    저는 유두암이였는데
    8월에 알고 11월말에
    아이 수능 보고 수술했어요
    선생님이 유두암은
    늦게 해도 아무 상관 없다고
    걱장하지 말라고 했었어요
    저는 한쪽은 2.5센티
    다른쪽도 1센티 둘다 암이였어요

  • 6. 근데
    '23.1.10 7:24 PM (114.222.xxx.191)

    제 지인은 서울 어디병원인지모르지만
    바로 예약하고 수술 잡던데요,
    강남세브란스가 명의인가봐요

  • 7. 모모
    '23.1.10 7:26 PM (222.239.xxx.56)

    갑상선수술은 사실
    그렇게 힘든수술이 아닙니다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해도 괜찮아요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야 하는뎌
    집가까운데서 하세요

  • 8. ...
    '23.1.10 7:38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윗분 한달에 한번 간다구요?
    전 1년에 한번가요

  • 9. 아산병원
    '23.1.10 7:40 PM (58.228.xxx.108)

    아는분은 6개월인가 대기 후 수술하셨던데요.
    그래도 괜찮은가봐요...

  • 10. ...
    '23.1.10 7:54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1년에 한번만 가면 돼요

  • 11. 일산 차병원
    '23.1.10 8:11 PM (125.142.xxx.233)

    박정수 선생님 예약하세요. 한달 정도면 진료 가능하세요.

  • 12. ....
    '23.1.10 10:41 PM (220.120.xxx.189)

    심리적으로 괜찮다면 기다려도 될 것 같은데요.
    지인은 밤에 자려고 누우면 암이 막 자라는 것 같아서 얼른 수술하고 싶다고 빨리 할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빨리 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근종으로 수술했는데, 명의 찾으려다 보니 진료도 한참 기다려야해서 걍 처음 발견한 여성병원에서 수술해버렸어요.
    환자도 많지 않아 6인실도 혼자 쓰고, 의사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도 다들 넘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셔서 잘 했다 싶어요. 대단한 수술이 아니어서, 큰 병원에서 수술한 아는 언니는 자궁 적출이었는데도 푸대접받고 일박 하고 나서 바로 쫓겨났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도 2박3일은 있었거든요.

  • 13. 원글
    '23.1.10 11:16 PM (121.156.xxx.147)

    저도 진단받고 오늘진료까지는 직장생활하며 일상생활중이었는데 오늘 진료보고 수술날짜가 5월로 잡히고나니 맘이 다급해지네요. 대기가 워낙길다보니 싸이즈도 큰데 전이가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담당교수님 면담은 5분도 안된거같고 ... 코디분은 공감은 하시지만 어쩔수없다 하시고 나만 맘이 바쁜거같은.힘드네요.

  • 14. ..
    '23.1.11 1:30 AM (59.0.xxx.49) - 삭제된댓글

    아프신데 죄송해요.저도 두달전부터 목결절에 걸걸한가래낀목소리 목도 따갑고 피곤하고 계속 감상선 암검색만하고있어요
    병원에가서. 어떤 검사를 해야하나요 ?

  • 15. 윗님!
    '23.1.11 7:29 AM (121.156.xxx.147)

    갑상선 초음파한다고 하세요.저는 건강검진에 추가로 했다가 발견된거예요.

  • 16. ...
    '23.1.11 2:57 PM (59.0.xxx.4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수술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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