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놔... 말실수한것같아요
사교육 얘기하다가
교육비 넘 많이 나가는 얘기하다가
그만
이렇게 수억들여서 대학교까지 졸업시켰는데
졸업하고 일찍 결혼해서 집에 있으면
진짜 싫을거같다고 말해버렸네요 ;
제가 딸이 있거든요
걔 생각하면서 한 얘긴데
다시 생각해보니 거기있던 여자들
다 그렇게 사는 중인데
본의아니게 셀프디스 남디스까지 다 해버림 ;;;
에휴... 저같은 사람은 말을 줄이는게 최고네요.
1. ㅋㅋㅋ
'23.1.10 12:43 PM (210.217.xxx.73)동네 어떤 엄마는 저한테
“나는 우리 딸들 막 죽어라 공부 안 시킬거야. 자기만 봐도 좋은 대학 나와서 집에서 놀잖아” 라고 핬어요
그정도 아님 됐어요.
제 과외비로 수억들인 부모님께 너무 죄송 ㅠ2. ㅇ
'23.1.10 12:43 PM (211.234.xxx.71)이럴때 난감하죠.ㅠ
3. 챙챙
'23.1.10 12:45 PM (1.228.xxx.67)본심을 대놓고 말하면 안되죠 ㅎ
내딸이 저리 공부하고 집에 있음 한숨나오겠죠4. 그게
'23.1.10 12:45 PM (14.50.xxx.125)뭐 말실수 축에나 드나요.
다들 그런 생각 다해요..
속으로는 다들 수긍할겁니다.5. ..
'23.1.10 12:46 PM (222.117.xxx.67)동네아줌마들 학벌까지 아는군요
아이어렸을때 자주 만나던 동네엄마즐
고졸인지 대졸인지도 모르는데
딱히 실수라기 보다 굳이 저런말을?6. zzz
'23.1.10 12:4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전 애 반 반장 엄마가 전화해서는
집에서 노시잖아요?? 그러니까 뭐뭐 하라고 한 적 있어요 ㅋㅋㅋㅋ
자긴 교회가야 되어서 못한다나요 ㅋㅋㅋ7. ker
'23.1.10 12:46 PM (180.69.xxx.74)그 정돈 이해할거에요
8. 정답
'23.1.10 12:47 PM (218.38.xxx.12)동네 어떤 엄마는 저한테
“나는 우리 딸들 막 죽어라 공부 안 시킬거야. 자기만 봐도 좋은 대학 나와서 집에서 놀잖아” 라고 핬어요
그정도 아님 됐어요. 222229. 우리
'23.1.10 12:49 PM (118.217.xxx.34)세대랑 지금 아이들 세대는 다르죠. 다 이해할 거예요.
10. ‥
'23.1.10 12:50 PM (116.37.xxx.176)어찌 보면 팔자 좋다는 얘기로 들려요
취집이 쉬운게 아녜요
이웃 지인이
결혼 전후로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대요
출산 후에는 울면서 직장 다녔다고 하네요
시간에 쫒겨 발 동동거리며 고달프게 살아서
전업을 그렇게 부러워 하더라구요11. 그정도면
'23.1.10 12:50 PM (117.111.xxx.60)애교죠~~말실수라고 하기엔 귀엽네요^^
12. 동네엄마
'23.1.10 12:51 PM (218.38.xxx.12)"언니 딸이 언니한테 버릇없이 굴고 함부러 하는거 그거 다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거 보고 배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라고 했어요
3번을 그말 하길래 조용히 안봐요13. ..
'23.1.10 12:5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한 번씩 집에가서 거침없이 이불킥하며
말 실수 후회 있죠 다음부터 조심
사람 만나 의미없는 대화하기 지치긴 해요14. 음
'23.1.10 12:55 PM (110.70.xxx.195)본인도 같은 처지면 셀프디스니까 괜찮지않나요
15. 내자신
'23.1.10 12:56 PM (110.15.xxx.196) - 삭제된댓글나의 이야기 인데 누가 그런 이야기해도
그냥 수긍 할것 같지 그말 한사람이 실수 했다고
생각 안할것 같네요.16. 구글
'23.1.10 12:56 PM (103.241.xxx.198)동네엄마
'23.1.10 12:51 PM (218.38.xxx.12)
"언니 딸이 언니한테 버릇없이 굴고 함부러 하는거 그거 다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거 보고 배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라고 했어요
3번을 그말 하길래 조용히 안봐요
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다들 속으로만 생각하지 겉으로 말하진 않는데
상대가 정말 생각없나보네요17. ㅎㅎ
'23.1.10 12:59 PM (211.36.xxx.109)셀프디스가 같이 껴있어서 괜춘
그 정도는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ㅎ18. ㅇㅇ
'23.1.10 1:02 PM (112.165.xxx.46)보통 그 정도는 이해해요.
반복하거나 누굴 지목해서 하는 얘기 아니면.19. 5p
'23.1.10 1:04 PM (223.38.xxx.221)50대 가까워지면
말을 거르지 못하고
의식의 흐름처럼 은연중에
속내를 비치더라구요..20. 셀프디스는
'23.1.10 1:07 PM (121.135.xxx.60)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21. ...
'23.1.10 1:21 PM (49.1.xxx.69)그정도 말도 못하는거면 대화할 건덕지가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연예인얘기나 하나봐요^^
22. 우
'23.1.10 1:25 PM (45.8.xxx.18)진짜 싫다
실수든 뭐든 저런 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거
조절이 안되나요? 노화 현상인듯 ;23. ..
'23.1.10 1:25 PM (118.35.xxx.17)우리 세대랑 아이세대는 달라서 괜찮아요
우리세대는 다 그렇게 살았지만 요즘 맞벌이안하는 사람 없잖아요24. 그쵸 셀프디스
'23.1.10 1:2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나도 그렇게 노는데 모.
25. song
'23.1.10 1:59 PM (175.203.xxx.198)저도 엄마들끼리 그 정도는 서로 얘기 했었어요
26. oo
'23.1.10 2:01 PM (218.52.xxx.177)셀프디스도 포함이니까 그냥 이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ㅎ
27. ....
'23.1.10 2:07 PM (110.13.xxx.200)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본인이 속한 내용이라 조금은 면피는 가능한데
말은 안해도 조금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긴 할거같아요.
저도 은근 느껴요. 말조심해야겠다..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잘못 나올수가 있어서..28. ..
'23.1.10 2:26 PM (121.190.xxx.157)저는 또 다른 케이스인데
친한 선배 부인이 자기 딸이 저처럼 되는거 원하지 않는다고 한적 있어요.
학교맘들중에 의사, 변호사등 전문직 맘 보니 환상 다 깨졌다고 하면서요.29. 에이
'23.1.10 2:53 PM (116.122.xxx.232)지인들 딸이 아니라 지인들이 전업주부만 했다는거죠?
세대가 다른데요.뭘 그땐 그런게 이해되는 시대였으니.
요즘은 직업 없이 결혼 못하고요30. ...
'23.1.10 3:12 PM (221.154.xxx.113)둘째아이 초등 2학년때
같은반 남자아이엄마
태권도 관장님한테
우리애는 공부머리가 없어서
태권도라도 잘해서
관장님처럼 되면 좋겠다고...
같이 있다 들은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원글님은 이 엄마보다는 양호합니다.31. ....
'23.1.10 4:54 PM (112.145.xxx.70)님은 워킹맘 아니고 전업이신거죠???
그럼 님 포함 전업비하이므로..
본인셀프디스에 해당하므로 괜춘...32. ㅎㅎ
'23.1.10 5:05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원글 딸이 끝.까.지. 맞벌이 하길
혹은 결혼 안 하고 계속 돈 벌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