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좋아하는 남편
1. 친구가
'23.1.10 9:53 AM (39.7.xxx.236)아이가 2명인데 치킨을 먹는데 닭다리가 2개뿐이더랍니다.
화가 나서 왜 치킨 다리가 2개냐고 가게 전화하니
사장이 한동안 말을 못하더래요. 이글보니 친구가 해준 얘기가 생각나네요2. 윗.분
'23.1.10 9:56 AM (175.193.xxx.50)닭다리가 왜 2개 뿐이냐고 가게에 전화했다니
자영업자 진짜 힘들겠어요;3. ..
'23.1.10 10:00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원글도 첫 댓글도 이해가 안돼요.
4. ....
'23.1.10 10:02 AM (112.220.xxx.98)두마리면 뭐 어때서요??
한마리가격에 두마리주는 치킨집도 있어요
뭔 큰일이라고 회식하고 들어온 남편 또 형님댁으로 내보내냐...ㅉㅉ
닭을 먹더라도 아버지 오면 먹자고 해야지
혼자서 신나게? 먹는 딸 냅두는 것도 어이없고5. 첫댓글인데
'23.1.10 10:09 AM (175.223.xxx.246)친구가 닭다리 너무 좋아해서 치매가 온건지 순간 닭다리가 개.소 처럼 4개인줄 착각했데요.
6. ..
'23.1.10 10:1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밖에서 혼자 닭다리 먹고 온 남편의 식탐도 추접스럽지만 치킨 좋아하는 남편 심부름 보내고 혼자서 신나게 치킨 뜯는 딸아이 말리지 않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7. ,.
'23.1.10 10:13 AM (222.117.xxx.67)이상한집이네요
두마리 들고 오면 어떻고
아빠 들어오면 같이 먹어야지
못참고 먹은 딸도 두고본 엄마도 다 이상해요8. ...
'23.1.10 10:15 AM (211.111.xxx.3)원글도 댓글도 혼란스럽네요
남편분도 닭다리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아빠한테도 권하고 양보하라고 눈치 좀 주세요9. 닭뼈
'23.1.10 10:15 AM (112.172.xxx.26)정말 속상하네요
강아지나 고양이한테 가열처리된 닭뼈 주는건
그 아이들 죽이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말씀 하시는게 전혀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까운데
특히 닭뼈는 가열하면 쉽게 부숴지고 세로로 부러지면서
뾰족하게 부러집니다 그 뾰족한게 유기견 묘가 길거리에서
먹고 장폐색이나 위나 장에 구멍을 내서 죽게 되요
공원 산책이나 길거리 풀 숲에서 간간히 발견하고
죽을듯이 달려가서 입에 문거 빼내는거 정말 아찔해요
뺏기지 않으려고 실갱이 버리다가 사고도 나고
막어버리면 병원으로 달려가는 상황도 생기고요
강아지 고양이에게 치킨 닭뼈 던져 주시지 마세요
쓰레기통에 버리셔야죠10. 원글이
'23.1.10 10:16 AM (175.208.xxx.235)윗분은 댓글이 마이 뽀족하시네요.
회식후 그 늦은 시간이 밖에서 치킨 다리 하나만 꺼내 먹고 들고 온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올린 글입니다.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은 닭다리가 많이 소중한가요? ㅋ~11. 원글이
'23.1.10 10:19 AM (175.208.xxx.235)닭뼈님 저도 그런 걱정 했습니다.
담부터는 그냥 뼈 담아 오라고 했습니다.
뼈까지 없으니 저희 모녀는 닭다리 하나가 어딜갔지 하면서 찾았지 뭡니까?12. ...
'23.1.10 10:19 AM (112.220.xxx.98)술도 마셨겠다
치킨냄시 솔솔 올라오겠다
저라도 하나 뜯었겠습니다
남편이 뭐가 문제인가요???
그 늦은시간에 식은 치킨 형님댁보낸거
식구들 모이지도 않았는데 혼자 치킨뜯고있는 고딩 말리지도 않고
닭다리 타령이나 하고 있는 님이 제일 어이없어요13. 닭뼈
'23.1.10 10:22 AM (58.79.xxx.141)닭뼈 길고양이한테 던져줬다는거 인성 너무 별로예요..
14. ..
'23.1.10 10:27 AM (222.234.xxx.222)술도 마셨겠다
치킨냄시 솔솔 올라오겠다
저라도 하나 뜯었겠습니다
남편이 뭐가 문제인가요???
그 늦은시간에 식은 치킨 형님댁보낸거
식구들 모이지도 않았는데 혼자 치킨뜯고있는 고딩 말리지도 않고
닭다리 타령이나 하고 있는 님이 제일 어이없어요22222
더불어 닭뼈 길고양이한테 던져주는 남편분도.;;;;.15. 근데
'23.1.10 10:27 AM (121.137.xxx.231)닭다리 하나 먹고 얘기를 안한건 얘기 할 시간이 없었던 거 같은데요
가져오자 마자 하나 형님네 드리고 오라고 해서 거기 갔잖아요.
남편이 치킨 좋아한다는데 남편, 아빠가 오기도 전에 있는거 먼저 먹는것도 좀 그렇네요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기다리지..16. 흠..
'23.1.10 10:34 AM (115.40.xxx.237)남편분이 길거리에서 닭다리를 드셨다니.. 참.. 울집 남편이 그랬음 너무 슬펐을거 같아요.
처량하게 혼자 공원 벤치같은데서 닭다리를 뜯고 있었다니 ㅠㅠ
아무리 술기운이라도 이해가 잘 안 가네요.
그리고 먹고 버린 뼈다귀는 증거인멸하려다 거짓말 한거라고 믿고 싶네요.
멍, 냥 익힌 닭뼈 금지인거 반려동물 안 키우면 모를거 같긴해요.17. 그걸
'23.1.10 10:42 A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꼭 보고해야 되나요?
오자마자 다시 나갔잖아요.
가족들이 같이 앉아서 오손도손 먹었다면
먹으면서
닭다리 한개가 없는 이유를 아빠가 말했을텐데..18. …
'23.1.10 10:44 AM (218.55.xxx.242)그집에선 남편이 개만도 못하네요
그렇게 치킨 좋아하는데 닭 한마리 더 있으면 닭다리 남편도 주지
그걸 많다고 형님네 보내요
이제 맛있는 닭다리 남편도 좀 줘요
애들만 주지 말고19. 저도 원글 이해가
'23.1.10 10:47 AM (59.6.xxx.68)안가네요
애가 닭다리 찾는건 귀에 쏙 들어오고 남편이 닭다리 좋아하는건 왜냐니… 그집 남편 참 불쌍하네요
부부로 몇년을 살았는데 남편이 닭다리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거 하나 떼어먹었다고 모녀에게 보고 안한다 어쩐다 글까지 쓰고…
닭 먹여주는게 누군데 좀 고마워하고 생각도 해주세요20. .....
'23.1.10 10:55 AM (39.7.xxx.236)치킨 저렇게 좋아하는 식구가 둘이나 있는데
두 마리 준 거 들고온 게 어때서
다른 직원 줬어야지 옆단지 형님 줘라 그러셨을까요
남으면 에프에 돌려먹어도 되는걸
남편 혼자서도 1인 1닭은 할 수 있을텐데요
고딩 아이는 닭다리 2개였으면
아빠 오기 전에 그거 다 먹었지 싶네요21. ???
'23.1.10 11:12 AM (220.80.xxx.96)원글이상
남편불쌍22. ....
'23.1.10 11:14 AM (221.162.xxx.160) - 삭제된댓글닭다리만 있는 치킨도 있어요. 싸우지 말고 닭다리만 있는 치킨 주문하세요
23. 솔직히
'23.1.10 4:23 PM (211.234.xxx.254)딸까지 다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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