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너무너무 멋진 가죽 자켓을 자라에서 10만원대로 사버렸어요.
자라의 가죽 제품들이 저는 상당히 괜찮다고 보는데요.
발렌시아가 에서 나온 자켓처럼 멋있어요.
왜 이렇게 이쁜 옷들은 계속 나올까요. ㅠㅠ
맘에 쏙 드는 가죽재킷 만나기 어려운데 10만원대면 잘 사신 것 같은데요? 10만원대면 근데 리얼스킨이 아니라 모조가죽인거죠?
저도 작년에 자라에서 라이더자켓 사서 잘 입었어요.
마음은 아크네스튜디오 라이더 사고 싶었지만... ㅜㅜ
작년에 11월 말까지 날씨가 춥지 않아서 꽤 길게 입었어요.
나의 멋진 올세인트 라이더쟈켓
당근에 4만원에 팔았는데...
안타깝네요.
팔 안끼고 들어갈때 열심히 입으세요.
나이고 뭐고 떠나서
푸대자루 처럼 큰거 말고,
허리가 잘록한 나의 아름다운 라이더는 이제 갔습니다.ㅠㅠ
에코 레더가 놀라울 정도로 잘 나오지만,
저는 여전히 가죽이 더 좋더라구요. 대신 하나 사서 1-20년씩 입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길들어서, 더 좋고요.
그렇죠. 제 마음에 쏙 들어요. 자라가 스페인이 원산지라, 가죽 제품이 참 좋습니다.
원래는 36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운이 좋았어요.
아크네 스튜디오도 가죽 점퍼 멋있지요. 그런데 전 너무 비싼 건 못사요. ㅠㅠ
발렌시아가 가죽 재킷같이 멋졌어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한 겨울에는 안에 여러개 껴입고도 추워서 역시 무리겠죠.
블랙진에 입을까
샤스커트에 입을까,
옷장 앞에서 이것저것 꺼내서 입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