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여차별 받아도 효도하나요?
다른형제들 잘 삽니다.
부모님 원래도 저보다는 남자형제들
이뻐하시구 대놓고 차별 했고
아들들에겐 증여 많이 해줬어요
얼마전 제게도 조금은 주셨고
그걸 엄청 생색내셨어요
하지만 아들들에겐 이미 전재산에 해당되는
대부분을 주셨더라구요. 그때문에
너무 섭섭하고 화도나고 아들이니깐.. 이해도되고
짜증도나고 전 너무 못살아서 계속 서운해요
부모님은 제겐 별 애정이 없어서인지
저도 큰게 애뜻한 감정이 없는데요
지난 6개월을 전화도 안받고 안갔어요
설날 앞두고 갈지말지 심란하네요.
안준건 아니니깐 조금이라도 받았으니
감지덕지 고마워하고 효도해야할까요?
1. ....
'23.1.7 4:44 PM (221.157.xxx.127)명절챙기는게 뭐 딱히 효도는아니지않나요 생판모르는 남도 도움받고했음 찾아뵙는데...
2. 음
'23.1.7 4:46 PM (211.234.xxx.58) - 삭제된댓글원글님 친정가면 반가워 할 사람이 있나요?
글 쓰신 거 보면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기다릴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
기분 나쁜 거 참고 가봐야 하는 건지..
택배나 현금 부치고 전화로 끝내도 될 거 같아요.3. ker
'23.1.7 4:47 PM (180.69.xxx.74)그정도면 더 받은 자식이 효도하고 노후 책임져야죠
4. .....
'23.1.7 4:47 PM (222.236.xxx.19)그냥 원글님 마음이죠 .. 남들한테도 물어볼필요도 없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볼필요도 없는....
저라면 제마음이 시키는대로 할것 같네요 ...
내마음을 남들한테 물어볼 필요는 없잖아요..5. ㅇㅇ
'23.1.7 4:47 PM (175.207.xxx.116)서운하고 화나죠.
저 같으면 안 갈래요6. 원글님이
'23.1.7 4:47 PM (211.250.xxx.112)다른 남자형제와 똑같이 사랑받는 자식인가요? 차별.. 차별하는 부모에게도 고마움을 느껴야 하나요? 어릴때는 똑같이 사랑받는 자식인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린 후에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되면..다른 형제들이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을 똑같이 존중하고 동등하게 대하나요? 친정 가면 즐겁고 행복한가요? 마음 가는대로 하셔도 되지 않나요?
7. ove
'23.1.7 4:49 PM (211.44.xxx.2)역으로 딸들만 챙기고 아들 나몰라라 하는 시부모님인데
딸들 아무도 안하는 시어른 반찬 챙기고 병원모시고 다니고 도리는 해요
뭘 받아서가 아니라 무리안하고 평소 할수있는만큼만 최선다하고 장례식장에 안울려구요8. 음
'23.1.7 4:50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돈 아까운 자식은 ...자식이지만 친자식 같지 않은 친자식과 데려온 애 중간 정도??로 생각 하는 거 의미 같은데..
돈 아까웠는데 나중에 잘 풀리면 엄청 생색은 내죠. 뭐라도 빼내고 싶어서 친한척도 겁나 하는데..
본인들 돈 들어갈 일에는 쌩~~9. ,,,
'23.1.7 4:50 PM (182.228.xxx.69)맘가는데 돈 가는거에요
부모맘이 딱 그만큼인거죠
저라면 안갑니다
못사는 자식에게 더 주지는 못할 망정 덜 주다니요10. ....
'23.1.7 4:54 PM (210.219.xxx.34)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친구라도 누가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나요? 일주일만 신세져도 싫어할걸요.내게 그렇게 희생해주고 얼마라도 남겨준 사람 그정도로 그냥 고마워하면 정신위생상에도 좋습니다.친정과 절연하면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떳떳하진않죠.그건 내게 손해잖아요.내게 이익되게만 사세요.종합적으로요.맘에 안내키면 사랑하는 맘만 아끼세요.
11. 음
'23.1.7 5:04 PM (223.38.xxx.79)맘 가는데 돈 가는건 자식도 마찬가지죠
돈 적게 줬다고 가고 싶지 않다잖아요
받은 만큼만 하세요
다른 형제보다 적게 받은거지 먹여,입혀,공부 시켜 성인 만들어놨는데 부모에게 조금도 애정이 없나요?12. 마음
'23.1.7 5:16 PM (61.105.xxx.165)적고 많고는 문제 안되죠.
차별 차등 선택적 선별적이 문제입니다.13. ...
'23.1.7 5:23 PM (112.152.xxx.92)여긴 성인군자들만 모이셨나.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지 않을려면 뭐하러 애새끼 낳나요.
별 병신스런 댓들이 천지네.
원래 돈가는데 마음가요.
부모맘이 그러니 전 안갈래요.
별미친 댓글 신경쓰지 말아요.
여긴 80넘은 노친네들만 천지라..
읽고 있는 내가 다 짜증나네.14. 출생이후
'23.1.7 5:26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차별만 해서 키우니 애정도 별로고 님 마음 가는만큼만
하세요. 나중 유류분 챙기시구요.
식탁에 한공기씩 밥 주고 딸이라서 종지에 밥 주어봐요.
고맙다는 소리가 나올지 잘살고 있음 몰라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데 친모 맞나 싶네요. 친구는 아들들이 모두 미국
가있고 막내딸만 서울에서 지방으로 발령내 노후 봐드리고
있어요. 아들들에게 많이 물려주었지만 딸에게도 줄만큼
주었습니다. 님이 편한만큼 하시고 왜 자식낳아 차별하냐?
소리는 해두어야 합니다. 차별받고 산 자식은 생활자체에
무력감 항상 있을 수밖에 없어요. 영혼도 죽이는겁니다.15. 출생부터
'23.1.7 5:35 PM (221.149.xxx.179)차별만 해 키우니 애정도 별로고 님 마음 가는만큼만
하세요. 나중 유류분 챙기시구요.
식탁에 아들들은 한공기씩 밥 주고
딸이라서 종지에 밥 주어봐요.
고맙다는 소리가 나올지 잘살고 있음 몰라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데 친모 맞나 싶네요. 친구도 아들만 크게 아는 부모인데
아들들이 모두 미국 가있고 막내딸만 서울에서 사위가
지방으로 발령내 노후 봐드리고
있어요. 아들들에게 많이 물려주었지만 그 전부터 종종
딸에게도 줄만큼 주었습니다. 그 자산으로도 부를 더
이루고 살아요.님이 편한만큼 하시고 왜 자식낳아 차별하냐?
조선시대도 아니고 지금은 똑같이 주는 집도 많다.
억울하고 분하다 해두어야 합니다. 해봤자 나쁜년이다 할 부모라면 말할 가치도 없고요
차별받고 산 자식은 사회에서도 생활자체에
무력감 항상 있을 수밖에 없어요. 영혼도 죽이는겁니다.
잘난 자식도 가난하게 살게 영향 미칩니다. 자기가 미는 자식
더 잘나야 하거든요. 부모라면 모자란 자식 더 안타깝게 생각해 조금이라도 살게해주려는 마음가짐이어야죠.
자식차별한 부모들이 댓글달았나 싶네요.16. 유류분청구소송
'23.1.7 5:41 PM (123.199.xxx.114)하시고 효도도 똑같이 하세요.
17. gma
'23.1.7 5:41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210.219.xxx.34님이 쓰신 댓글이 차별하는 부모들이 내세우는 논리입니다.
======
'23.1.7 4:54 PM (210.219.xxx.34)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친구라도 누가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나요? 일주일만 신세져도 싫어할걸요.내게 그렇게 희생해주고 얼마라도 남겨준 사람 그정도로 그냥 고마워하면 정신위생상에도 좋습니다.친정과 절연하면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떳떳하진않죠.그건 내게 손해잖아요.내게 이익되게만 사세요.종합적으로요.맘에 안내키면 사랑하는 맘만 아끼세요.18. 흠
'23.1.7 5:42 PM (58.231.xxx.14)210.219.xxx.34님이 쓰신 댓글이 차별하는 부모들이 내세우는 논리입니다.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고 게다가 재산까지 다 줬으니 아들들은 똥도 닦아야 하는거죠
======
'23.1.7 4:54 PM (210.219.xxx.34)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친구라도 누가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나요? 일주일만 신세져도 싫어할걸요.내게 그렇게 희생해주고 얼마라도 남겨준 사람 그정도로 그냥 고마워하면 정신위생상에도 좋습니다.친정과 절연하면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떳떳하진않죠.그건 내게 손해잖아요.내게 이익되게만 사세요.종합적으로요.맘에 안내키면 사랑하는 맘만 아끼세요.19. ㅇㅇ
'23.1.7 5:42 PM (223.39.xxx.22)그런 부모가 마지막으로 원하는거 : 험한일 아들네 안 시키고 딸네 독박 씌우는거
그 험한일이라는게 님한테 부양의무 지우고 간병 시키는거에요.
아들시키면 아들 부부사이 나빠지지만
딸네야 나빠지던 말던 상관없거든요
그 마지막 소원.. 나는 절대로 못 이뤄줍니다20. ㅇㅇ
'23.1.7 5:44 PM (223.39.xxx.22)"그래도 나중에 죽기전에 딸한테 고맙다 하더라"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하긴 얼마나 고맙겠어요
아들네 가족.. 자기 부양 땜에 풍파없이 잘 지내고
딸네만 고생시켰는데
죽기전에 말 한마디로 때울 수 있으면 완전 남는 장사니까 그러는거지21. 제말이요...
'23.1.7 5:58 PM (210.219.xxx.184)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지 않을려면 뭐하러 애새끼 낳나요.
별 병신스런 댓들이 천지네.2222222222222. 형제들
'23.1.7 5:58 PM (221.149.xxx.179)말이 통하는 쪽이면
얘기를 꺼내보세요.뭘 어떤거 받았는지도 확인해두시고
왜 나 혼자만 차별받고 맘 아파해야 하는지?
토로하세요. 니들도 자식차별하며 키우냐고 맞다고
생각하냐고 님 사정도 읍소해 카톡이든 문자하세요.
내 몫으로 얼마씩 각출해서 보내라고
통장번호 문자하세요. 양심있고 생각이란게 있는
형제면 응할것이고 니는 니 시댁에서 받아라
그런 결혼해놓고 징징거리냐? 배째라함
나중 유류분이라도 청구하세요.23. 울
'23.1.7 6:00 PM (210.100.xxx.74)시누들 해요.
큰아들 다줘도 서운해도 표 안내고 병원 간병 열심히 하네요.
저는 받은놈이 더해야된다 생각하고 덜해요. 남이라 그런가!24. 그 시누들
'23.1.7 6:13 PM (221.149.xxx.179)어려서부터 뇌리에 깊숙히 길들여져서 그런거예요.
캄보디아 20초반에 남동생 공부시켜야 한다고
60되는 남자에게 시집와 딸하나 낳음.
장모가 사위보다 훨씬 더 어려요.
차별이란거는 본인이 당하고도 몸에 베어 자기 자식에게
또 휘두르죠. 그 고리를 끊는다는게 엄청 힘든거죠.
본인은 친정에서 받은게 없다보니 딸에게 줄때 손해보는
느낌 계산기 두들겨지는 희안한 습성 나오는거죠.25. ㅇㅇ
'23.1.7 6:32 PM (122.35.xxx.2)부모가 차별해서 재산주는것 부모마음이고
재산 적게 받았다고 부모 얼굴 안보는것도 자식마음이고
마음가는대로 해야죠..
안그러면 병나요.26. ..
'23.1.7 6:39 PM (222.233.xxx.145)친구가 나를 낳은 것도 아니고 뭐래 ㅋㅋ
27. 설에도
'23.1.7 6:56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그들이 모였을 때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해야죠. 불편함을 그들 스스로 느껴지는 날이
되어야죠. 안 간다에 한표입니다. 그 전에 인간적인 부분을
평소 외쳐오던 가장 우호적인 형제부터 개별적으로 전화든
카톡이든 돌려 뭐 받았냐? 근거 남기고 같은 자식으로 차별
당해 목숨 끊어버리고 싶을 만큼 비통하다! 그 부분중 얼마는 내거인거 알지 얼마 내 몫으로 며칠까지 통장송금해라 남기세요.
각자 이렇게 하고 설에 안가면 그 불편함이 극에 달할겁니다.28. 설에도
'23.1.7 6:59 PM (221.149.xxx.179)그들이 모였을 때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해야죠. 불편함을 그들 스스로 느껴지는 날이
되어야죠. 안 간다에 한표입니다. 그 전에 인간적인 부분을
평소 외쳐오던 가장 우호적인 형제부터 개별적으로 전화든
카톡이든 돌려 뭐 받았냐? 근거 남기고 같은 자식으로 차별
당해 목숨 끊어버리고 싶을 만큼 비통하다! 그 부분중 얼마는 내거인거 알지 얼마 내 몫으로 며칠까지 통장송금해라 남기세요.
각자 이렇게 하고 설에 안가면 그 불편함이 극에 달할겁니다.
난 시누래도 그렇게 혼자 차별 당하고 있음 그런꼴 보기 싫어서라도 똑같이 주시라하던가 제 몫 찾아줄겁니다.29. 냉정하게
'23.1.7 7:32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생각해보라는 댓글이 제일 멍청하고 웃겨요. 친구, 일주일ㅋㅋㅋ저런 식으로 사고하면 자기 자식과도 사이 나빠요.
30. ...
'23.1.7 7:5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먹여주고 입혀주었으니 효도하라니... 낳아놓고 버리는 건 인간도 아니고요. 차별하고 심적 고통 주는 부모를 굳이 효도를 다할 필요는 없죠. 부모에게 따진다고 원글님이 더 받을 것도 아니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사라지는 건 아닌데 굳이 싫은 자리에 억지로 찾아가서 또 차별받는 고통을 느낄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냥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세요. 몸이 안좋다고 핑계대고 가지마시고 맘이 불편하면 과일상자나 택배로 보내시던지요. 부모님은 아들이 최고라 원글님이 굳이 안 찾아가도 아쉽지는 않을거에요.
31. ...
'23.1.7 8:0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낳아주셨으니 부모님께 효도해야하는 건 진짜 웃기는 얘기인게.... 입양도 아니고 아이를 낳을때는 부부가 자기의 행복을 위해 낳는 거에요. 낳아주고 키워준 걸 뭐. 어쩌라는 건지. 저도 아이낳아 키우지만 미안할 때가 더 많구만.
32. ...
'23.1.7 8:0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친구라도 누가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나요? 일주일만 신세져도 싫어할걸요.내게 그렇게 희생해주고 얼마라도 남겨준 사람 그정도로 그냥 고마워하면 정신위생상에도 좋습니다.친정과 절연하면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떳떳하진않죠.그건 내게 손해잖아요.내게 이익되게만 사세요.종합적으로요.맘에 안내키면 사랑하는 맘만 아끼세요.
...........이거 뭔가요. 친구가 낳은 것도 아니고 왜 입혀주고 학교를 보내줘요. 친구가 부모랑 동급이란 말씀?33. 자식차별
'23.1.7 8:20 PM (115.136.xxx.138)하지마세요
저희집도 제앞에서는 주택연금받다 죽울거라고 하시지만
그집 오빠 물려주려고 제앞에서 연기 하는거 알거든요
전 최소한으로 하고 있고 장례식엔 안갈거에요
이미 마음 굳혔고 암투병중이신데 마음이 하나도 안쓰이네요34. 차별
'23.1.7 8:34 PM (210.113.xxx.47)하면 안가요
35. 저는
'23.1.7 8:36 PM (125.129.xxx.163)평생 아들 딸 차별 않고 평등하게 사랑해 주신 거에 늘 감사하고 살았어요. 다른 차별 받고 자란 친구들 앞에서 늘 자부심 있었고.
지난 가을 유산 나눠주신다 불러서 갔다가 너무 차이 나게 나누어 주셔서 ㅠㅜㅠㅜ부모님 처사에 기막히고 섭섭하고 ㅠㅜㅜㅜ
이 불평등에 대해 한 마디 없는 형제들한테 미칠듯 섭섭해요ㅠㅜ
며칠 전 엄마한테 전화 왔길래 섭섭하다 말씀드렸고 엄마 아들들한테 더 어이없다, 이번 설에 안 갈거다 했어요.
배신감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요.
지금 심정은 앞으로 안 보고 싶어요ㅠㅜ36. 윗님
'23.1.7 10:35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성장기에 의식주교육 똑같이 보살핌 받는 건 아무 것도 아니에요. 이것조차 차별하는 부모는 사람 아니고요. 진짜 마음이 누구에게 있는가는 재산 나눠줄 때 드러나요.
37. ...
'23.1.8 12:51 AM (218.156.xxx.164)먹여줘, 입혀줘, 공부 시켜줘.
그런건 고아원에서도 다 해줍니다.
내가 낳아 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낳아 놓고 차별까지 하는데
왜 참아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