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고 느끼는거 알게된거
2. 코트등등 옷이 무겁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올 겨울들어 느끼게 된거네요.
1. 동감입니다.
'23.1.5 12:25 PM (114.199.xxx.197)저는 이제 기모 들어간 티셔츠도 못입겠어요 ㅠ
2. 가방
'23.1.5 12:28 PM (58.227.xxx.158)옛날에 엄마가 왜 그렇게 가방이 가벼운지 무거운지를 따졌는지를 알겠어요.
길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이 죄다 레스포삭 류 가방을 들고 다니시는 이유도…
전 요새 아예 가방을 안 들고 다녀요.
주머니에 휴대전화만 넣고 다녀요.3. 사람마다
'23.1.5 12:28 PM (59.6.xxx.68)다르겠죠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갈런지에 따라도 다르고
가끔 나에게 변화가 찾아올 때 그게 나이탓인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타성에 젖어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건지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요4. ㅎㅎ
'23.1.5 12:29 PM (125.129.xxx.124)가방 무거운건 못들겠어요
5. sdklisgk
'23.1.5 12:29 PM (222.97.xxx.220)ㅋ, 저도요
예전에는 키플링이나 꽃무늬 막 있는 그런 천가방 같은 걸 왜 들고 다니시나 했는데
옷도 가방도 무겁운게 딱 질색이 되네요6. ㅇㅇ
'23.1.5 12:31 PM (112.167.xxx.92)아 무거운 옷 무거운 백 못 하겠어서 무조건 가벼운걸 찾게 되더이다 뭘 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으나 있으면 뭐해요 의욕을 받쳐줄 돈이 없는걸 의욕이란게 동선이 나오는 행동인데 사람 움직임이 다 돈에 환산이자나요 돈에서 사기가 팍 떨어져요ㅠ
솔까 돈있음 지금 할거 장난아니게 다양하구만 자본에서 돈에 결핍이 걍 구석에 쭈그러 들게 하는거 있죠 참나7. ㅇㅇ
'23.1.5 12:38 PM (175.207.xxx.116)저는 멋진 할머니들이 더 눈에 들어와서...
중간 크기 버버리 가방 손에 들고 가는 꼿꼿한 할머니
모습이 멋져보여서 가방까지 멋져보이더군요
버리지 말고 나도 할머니 되면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재미나게 사시는 분들 많아요
더이상 자식 뒷바라지 안해도 되고
내 마음대로 해도 되니
신나들하시던데요.
건강하게 돈 있으면 더 좋고.8. 가방
'23.1.5 12:43 PM (119.71.xxx.177)가벼운거 사려구요
비닐소재요
요즘 남자들마냥 주머니에 넣어다녀요9. ..
'23.1.5 12:44 PM (1.241.xxx.172)긴 코트도 거추장스럽다
10. 또
'23.1.5 12:45 PM (121.133.xxx.125)안추원도 으슬으슬하다.
물건보다 돈이 좋다.11. 다행이다~
'23.1.5 12:50 PM (121.131.xxx.128)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다행이네요~ ㅎㅎㅎ
무거운 옷, 무거운 가방은 노노!!
50대 후반부터는 가벼운 옷, 가벼운 가방이 좋네요~12. ㅁㅁ
'23.1.5 12:51 PM (59.8.xxx.216)나는 왜 나이들어가도 자신감이 충만해질까? 갸웃~ 내가 이상한 건가?
13. 맞아요
'23.1.5 12:55 PM (210.100.xxx.74)옷이든 가방이든 가벼운게 최고.
삶은 조금 시큰둥한데 좋은옷 사는건 아직도 좋아요 그나마 다행인지.14. 에코백만
'23.1.5 1:06 PM (211.234.xxx.187)들어요
가벼운가방이 장땡이어요15. ....
'23.1.5 1:16 PM (24.141.xxx.230)그래서 알았어요
왜? 할머니들 옷이 다 꽃무늬 나이롱인지 ㅋ16. 기쁨맘
'23.1.5 1:40 PM (45.64.xxx.25)3. 무거운 가방 극혐ㅋ 에코백이 최고예요^^
17. ..
'23.1.5 2:01 PM (112.152.xxx.2)아.. 옷이나 가방이 무겁게 느껴지는게 노화였군요.
내내 싸구려만 입다가 30후반들어서면서부터 고가 브랜드 옷만 3년정도 입었더니 오랜만에 중저가 브랜드 옷 입어서 그리 느껴지는줄알았어요.18. ㅋ
'23.1.5 2:43 PM (175.140.xxx.234)노래방
영화관 갈 의욕이 없어요
차라리 오페라나 연극은 보러갈거같아요
답답한거 싫고 , 무거운거 싫고, 칙칙한거 싫고 짠거 매운거 단거 싫고 고기싫고 등등ㅎㅎㅎ
이러니 노인네들 깐깐하니 비위 맞추기 어렵죠 ㅎㅎ19. ㅁㄱㅁㅁㄱ
'23.1.5 3:05 PM (221.162.xxx.124)몇년생이세요???
저 74년생인데 올해 딱 그느낌 알겠어요...ㅠㅠ
아...나도 늙고 있구나 싶네요20. ...
'23.1.5 3:49 PM (222.117.xxx.67)탄탄한 쇼핑백이 제일 좋네요 ㅎㅎ
21. 편한 신발이
'23.1.5 4:17 PM (118.43.xxx.176)최고.
예전엔 구두 굽높이로 스타일 살렸었는데...22. ㅜㅜ
'23.1.5 11:38 PM (122.36.xxx.85)겨울옷 첫번째가 가벼울것.ㅜㅜ
그런데 패션도 포기는 안되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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