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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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식사가 한식위주신가요?
가족들은 한식위주라 국 밥 반찬이 다 있어야하고, 음식 하는건 상관없는데 국이 좋은식습관이 아니라서 고민이예요. 딸이 국물이 잇어야만 밥을 먹고 퍽퍽한 식감을 싫어해서요. 가족들 식단 다 한식으로 맞추나요? 국이랑 찌개를 매끼니 끓이면서도 나트륨 생각에 마음이 불편하네요. 간을 안맞출수도 없고..ㅠㅠ
1. 근데
'23.1.5 7:57 AM (70.106.xxx.218)지금 노인세대들 보면 그렇게 나트륨 가득한 한식 먹고도 장수하는거보니
상관없는듯 한데요 ..
친척분들 보면 90세 가까우시고 다들 정정한데 옛날에 가서 같이 밥먹으면 지극히 한식 식단이었어요. 당시엔 뭐 나트륨이니 이런 개념도 없었죠2. 울엄마
'23.1.5 8:00 AM (118.235.xxx.154)똑같으시네요
본인은 그렇게 드셔도 만족하지만 다른식구들은 불만족입니다
만족은 본인만하시는걸로3. ******
'23.1.5 8:01 AM (118.36.xxx.44)그러니까요.
제 시부 93세
매 끼 짭짭한 국 있어야 식사하시는데 아픈 곳이 없어요.
한국인은 한국인의 스타일이 있는건지...4. 우리집은
'23.1.5 8:23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전원 한식파가 아니네요
이런 겨울날에도 아침에 샐러드 요거트 달라고 하니
진짜 편하긴 합니다
뜨끈한 국 줄까? 해도 다들 싫다고 하니..
한식도 먹지만 국 반찬은 자주 먹지 않아요
샐러드는 기본 재료 준비만 해놓으면 힘든 게 없어서 밥지옥 도 없어요5. ...
'23.1.5 8:43 AM (223.55.xxx.75) - 삭제된댓글저는 양식파이지만 남편이 한식 9첩반상파라 맞춰줘요.
굶길순 없잖아요.
50년 넘게 이어진 입맛을 바꿀 수도 없구요.6. ㅇㅁ
'23.1.5 8:59 AM (210.217.xxx.103)반반 섞어 먹는 듯.
저는 아주 오랜 식단하는 사람이라 제꺼는 따로 먹고 (그래봐야 샐러드야채에 닭가슴살 굽는 정도라)
식구들은 다양하게 다 해 줘요. 직장 다니면서 하고 있고.7. 평생맞벌이
'23.1.5 9:02 AM (180.75.xxx.161)주는대로 먹지않으면 나가서 먹거나 해먹으라고 합니다.
한식위주로 끓이긴 하죠.
제가 국을 잘 안먹어서 거의 안끓여요. 일주일에 한번정도8. 어
'23.1.5 10:03 AM (106.101.xxx.242)어릴적부터 한식만 먹고 살아서인지
애들밥상도 밥 위주로 차리게되네요
빵같은건 간식 개념이고
밥 반찬 먹어요
국 탕은 자주 안먹고9. ...
'23.1.5 10:1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우선 아침 샐러드가 건강에 오히려 안좋아요
서양인들도 아침부터 샐러드를 먹진 않구요
국이나 찌개는 싱겁게 끓이시고 밑반찬 갯수 최소한으로 하시면 되지않나요?10. 음
'23.1.5 10:28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샐러드라고 하면 생야채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샐러드 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여러재료를 한접시에 담아서 샐러드라고 부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