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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뇌출혈이 왔어요

,, 조회수 : 24,577
작성일 : 2023-01-03 22:15:41
수술후 중환자실에 있다가 오늘 일반병동 중환자실에 왔어요
간병인이 있어야 된다는데 아침에 연락받고
일단 제가 와있어요
섬망증세가 있고 사람도 못알아보고 말도 못알아듣네요
엄청 괴로워하고 많이 움직이고 잠시를 가만히 있지 않아요
오후에 병원에 온뒤로 계속 서있어요
간병비가 한달에 오백이라고 하네요
사인실인데 앞에 노련한 간병인이 계시는데
많이 도와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남편한테는
아내가 제일 낫더라 회복도 간병인이 하는것보다
빠른게 자기 경험상 그렇더라시며 힘들어도 고생좀 하라고
하네요
섬망이 무섭고 시력이나 청력이 안돌아올까봐 두렵습니다
원래 고혈압으로 이십년간 다니는 병원인데
의사샘들이 많이 그만두셨다네요
하.. .이래저래 불안합니다
IP : 115.22.xxx.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 10:20 PM (223.38.xxx.81)

    다 좋아질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파이팅

  • 2. ㅇㅇ
    '23.1.3 10:21 PM (118.41.xxx.243)

    가까우면 도움 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 3. 기도
    '23.1.3 10:22 PM (59.14.xxx.152) - 삭제된댓글

    지금 가장 무섭고 힘든 시간이실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며칠있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나시길 기도할게요
    간병비가 300정도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 4. ker
    '23.1.3 10:22 PM (180.69.xxx.74)

    젊은분은 회복도 빨라요
    괜찮으.실거에요

  • 5. 기도
    '23.1.3 10:23 PM (59.14.xxx.152) - 삭제된댓글

    지금 가장 무섭고 힘든 시간이실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며칠있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나시길 기도할게요
    간병비가 300정도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계시면 좋지만 집에 아이들이 있으신건 아닌지..

  • 6. 힘드시겠어요
    '23.1.3 10:24 PM (220.78.xxx.226)

    저도 남편 간성혼수와서 구급차 타고 가서 응급실에서 몇번 밤새워 봤습니다ㆍ
    식사 잘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갑니다

  • 7. ...
    '23.1.3 10:25 PM (112.214.xxx.5)

    섬망은 낮밤없는 중환자실 환경때문에 많이 생겼다가 일반병실 가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뇌출혈이 부위나 출혈양에 따라서 예후가 많이 다르지만 중환자실에 잠깐있다가 병실 가셨다면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걸로 생각되네요
    빨리 회복되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랄게요

  • 8. 간병비를
    '23.1.3 10:27 PM (223.38.xxx.238)

    떠나서 가장 절박한 사람이 간병하는게 훨 낫습니다.
    의식 좋아질때까지만요..
    말로 표현은 힘든데 달라요
    저 신경외과 병동 근무했었고
    부모님 입원도 해봤었어요.

  • 9. ..
    '23.1.3 10:28 PM (115.139.xxx.169)

    어느 정도 회복하실 때까지는 직접 간병해드리면 어떨까싶네요.
    상황이 허락한다면요.
    환자의 심적 안정과 기분 상태도 병세 호전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구요.
    빠른 쾌유바랍니다.
    괜찮으실거에요. 식사 잘 하시고, 원글님 컨디션도 잘 챙기세요.

  • 10. ...
    '23.1.3 10:29 PM (118.37.xxx.38)

    처음엔 곧 죽을거 같았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는 부분도 있고
    재활하시게 되면 진짜 열심히 하셔야 돼요.
    경험자입니다.
    부인이 옆에서 정서적 안정도 시켜주고
    재활도 도와야하니 옆에 있어 주세요.

  • 11.
    '23.1.3 10:30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동생이 2차출혈까지 있었지만
    지금 95프로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12. ㅡㅡㅡ
    '23.1.3 10:32 PM (58.148.xxx.3)

    섬망증세는 좋아지니 걱정마세요. 예후는 누구도 장담 못하니까 맘 단단히 먹으시고 회사보험 개인적보험 다 살피시고 산재는 해당 안되는지 알아보세요. 간병은 지금은 쓰세요. 길어질지 모르는 시간이니 제일 신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도움받으시고 재활시작할때 직접하시든 하시길 바라요. 재활은 6개월 총력을 다해서 시키시고요.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힘내세요.

  • 13. ㅁㅇㅁㅁ
    '23.1.3 10:33 PM (125.178.xxx.53)

    섬망은 가족이 필요하더라구요
    심리적 안정가 익숙함이 필요해서요
    며칠지나거나 퇴원하심 괜찮아질거에요

  • 14. 그런데
    '23.1.3 10:36 PM (122.34.xxx.60)

    섬망 심하면 정신과에 협진 청해서 약 드시면 좀 좋아져요. 그런데 사람을 못알아보거나 인지 능력 저하는 며칠 갈 수 있어요
    저희 아버지는 보름 이상 당신이 30대인줄 아셨었어요. 64세 뇌출혈이었었는데 수술 후 두 달 입원하셨었고 그 동안은 인지가 안 좋았었는데 나중에 좋아지셔서 퇴원하셨고, 80대 중반 치매 심해지실 때까지는 다른 큰 병 없으셨었어요. 손주 두 명 키워주셨었구요.
    며칠 지나서 상태가 안정되면 훨씬 괜찮아지세요
    돌봐야할 자녀는 없나요?
    돌봐야할 어린 자녀가 있는 거 아니면 처음 몇 주라도 가족이 간병하는 게 낫지요

  • 15. ...
    '23.1.3 10:39 PM (221.151.xxx.109)

    잘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16. 바닐라향기
    '23.1.3 10:41 PM (106.102.xxx.111)

    에고 얼른 회복하시기를 빕니다.

  • 17. 저도
    '23.1.3 10:41 PM (211.114.xxx.102)

    간절한 마음으로
    원글님과 남편분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18. ...
    '23.1.3 10:42 PM (119.202.xxx.59)

    남편분 쾌유를바랍니다
    아내분의 마음 가족의마음 다아시고 얼른나으세요

  • 19. ,,
    '23.1.3 10:46 PM (115.22.xxx.2)

    정말 힘든 시간이네요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 20. 초롱
    '23.1.3 10:49 PM (182.215.xxx.158)

    꼭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합니다.
    기운내세요.

  • 21.
    '23.1.3 10:52 PM (210.96.xxx.10)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 22. 기도
    '23.1.3 11:01 PM (115.143.xxx.64) - 삭제된댓글

    꼭 회복되길 기도드립니다.()

  • 23. dd
    '23.1.3 11:08 PM (185.220.xxx.246)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심정지로 겨우 살아났다가 섬망이 와서
    딸인 저도 못 알아보고 어떤 아가씨냐고 하고
    귀신이 보인다는 둥 헛소리해서 너무나 절망적이었는데
    그후 며칠 지나고 계속해서 몸과 뇌 상태 좋아지고
    지금은 기억력이 약간 떨어진 것 빼고는 완전히 정상인이세요.
    섬망 증세는 확실히 좋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 분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4. dd
    '23.1.3 11:09 PM (185.220.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심정지로 겨우 살아났다가 섬망이 와서
    딸인 저도 못 알아보고 어떤 아가씨냐고 하고
    귀신이 보인다는 둥 헛소리해서 너무나 절망적이었는데
    그후 며칠 지나고 계속해서 몸과 뇌 상태 좋아지고
    지금은 기억력이 약간 떨어진 것 빼고는 완전히 정상인이세요.
    섬망 증세는 확실히 좋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 분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5. dd
    '23.1.3 11:09 PM (185.220.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심정지로 겨우 살아났다가 섬망이 와서
    딸인 저도 못 알아보고 어떤 아가씨냐고 하고
    귀신이 보인다는 둥 헛소리해서 너무나 절망적이었는데
    그후 며칠 지나고 계속해서 몸과 뇌 상태 좋아지고
    지금은 기억력이 약간 떨어진 것 빼고는 완전히 정상인이세요.
    섬망 증세는 확실히 좋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 분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6. dd
    '23.1.3 11:10 PM (185.243.xxx.110)

    저희 아버지가 심정지로 겨우 살아났다가 섬망이 와서
    딸인 저도 못 알아보고 어떤 아가씨냐고 하고
    귀신이 보인다는 둥 헛소리해서 너무나 절망적이었는데
    그후 며칠 지나고 계속해서 몸과 뇌 상태 좋아지고
    지금은 기억력이 약간 떨어진 것 빼고는 완전히 정상인이세요.
    섬망 증세는 확실히 좋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 분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7. **
    '23.1.3 11:12 PM (59.14.xxx.234)

    힘내세요
    https://cafe.naver.com/perfectsv
    이곳에 가입하셔서 읽어보세요
    저도 지주막하 뇌출혈와서 코일두개 뇌에 넣고
    잘지내고 있어요
    좋아지실 겁니다

  • 28. 경험자
    '23.1.3 11:17 PM (112.172.xxx.4)

    뇌 관련 질환은 한방 치료가 효과가 훨씬 좋으니 한방 병원 강력 추천 합니다.

  • 29. 힘든시간
    '23.1.3 11:22 PM (1.241.xxx.7)

    그래도 옆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게.되더라고요
    힘들지만, 지나갑니다 ㆍ약한거 같지만 잘해내실 수 있어요ㆍ긍정적인 생각하세요ㆍ꼭 좋아지시니까요

  • 30. 긍정
    '23.1.3 11:23 PM (124.49.xxx.22)

    여러형편이 있으시겠지만 잘 살펴주셔서 회복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회복 잘되시길 바래요

  • 31. ....
    '23.1.3 11:30 PM (119.204.xxx.135)

    꼭 회복 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 32. ..
    '23.1.3 11:31 PM (117.111.xxx.243)

    보름이나 의식 없었다 깨어나 직장다니고 예전처럼 지내는 지인 있어요. 남편분 꼭 회복되길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33. 섬망은
    '23.1.3 11:34 P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수술 후유증으로 많이들 나타나는거 같아요
    친한언니 시아버지도 수술후 섬망와서 걱정했는데
    일주였나 열흘이었나 있다가 나아졌어요
    특히 가까운 가족이나 익숙한 환경속에서 더 좋아진다네요
    좋아지실거예요

  • 34. ..
    '23.1.3 11:35 PM (117.111.xxx.243)

    보름만에 깨어나 얼마동안은 말도 어눌했고 불안정했지만 이내 좋아졌고 병간호한 부인 엄청 아끼며 알콩달콩 잘 살아요. 원글님 오늘은 걱정되시겠지만 꼭 두 분 이겨내시길요.

  • 35. ..
    '23.1.3 11:35 PM (117.111.xxx.243)

    한방병원은 절대 가지마세요. 병원에서 하란대로만 하세요.

  • 36. ㅇㅇㅇ
    '23.1.3 11:45 PM (211.248.xxx.231)

    벌써 8년전이네요...
    몸에 마비는 없으신가봐요
    정신적인 문제라면 아내분이 곁을 지키는게 예후가 더 좋을것 같아요
    제 남편은 의식은 문제없었는데 왼편 마비로 두달 입원했었어요
    전 왔다갔다하고 시어머니가 병원서 주무시고 마사지 밤새 해주시고 그랬어요
    지금은 기적이라고 하는데 정상입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랄게요
    그때 평생울거 다 울었다 할 정도였어요...

  • 37. ..
    '23.1.3 11:51 PM (122.11.xxx.249)

    꼭 회복되시길 도드립니다.

  • 38. **
    '23.1.4 12:00 AM (183.101.xxx.187)

    많이 힘드시죠
    저희 남편도 작년에 뇌종양 뇌출혈로 5개월 입원하면서 개두술3번하고 편마비오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 옮기고
    섬망증상으로 링거 다 뽑고 결국에는 첫날
    사지 결박까지 했어요
    담날부터 매일 안정제투여하면서 결박안하고
    잘 넘어갔어요
    시간이 약이라고 점점 좋아지실테니
    힘내세요

  • 39. ...
    '23.1.4 12:21 A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183.101님
    힘내세요

  • 40. ..
    '23.1.4 12:32 AM (49.173.xxx.146)

    저희아빠 20년전 뇌출혈로 못알아보고 중환자실 두달계셨어요.
    지금은 수술후 마비하나 없이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 41. ,,
    '23.1.4 2:24 AM (115.22.xxx.2)

    다들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42.
    '23.1.4 5:20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테니 의료진 믿고 마음 굳게 먹고 기다려
    보세요

  • 43. ㅇㅇ
    '23.1.4 6:36 AM (125.187.xxx.79)

    섬망은 원인이 아마 수술후에 쓴 약들때문일거같네요
    그럼 일주일정도면 돌아와요
    지금 병동중환자실이면 일주일정도면 병실로 옮기실수있을거예요

  • 44. 힘내세요
    '23.1.4 7:09 AM (175.208.xxx.235)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비타민과 영양제 잘 챙기시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집에서 앨범 가져오셔서 같이 봐보세요.
    젊은 시절 행복했던 순간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고 회복에 도움이 될겁니다.

  • 45. 한방 병원이
    '23.1.4 8:11 AM (112.172.xxx.4)

    아니라 한의원 실력 좋은 곳을 가셔야 합니다. 실력 좋은 한의사는 한방 병원에 있지 않고 개업하니까요.
    코침 놓는 한의원 어서 가보세요.

  • 46. 생강
    '23.1.4 8:23 AM (222.117.xxx.132)

    힘내세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남편분도 빠른 회복하실거예요!

  • 47. 무섭네요 고혈압
    '23.1.4 9:0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이십년 이라면

    비교적 젊을때부터
    고혈압을 관리해온거 같은데 결국 뇌출혈이 ..

  • 48. 지금
    '23.1.4 9:22 AM (182.216.xxx.172)

    한방병원 추천 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한방병원 원장도
    뇌출혈로
    병원으로 수술하러 왔습디다

  • 49. 쓸개코
    '23.1.4 11:12 AM (14.53.xxx.130)

    후유증없이 꼭 일어나시게 되길 바라요.
    원글님 직접 간병하실거면 본인 건강도 챙기셔야해요.

  • 50. ---
    '23.1.4 12:14 PM (211.215.xxx.235)

    한방병원 절대 안되구요..적극적으로 치료받으세요
    저희 할머니 고혈압 40년 가까이 관리 잘하셔서..장수하셨어요.
    약만 잘 챙겨두시고 정기검진 잘하고 식이 운동 하시면 전화위복이라고
    혈압관리하기 위해 한 운동과 식이가 건강에 도움이 되셨어요.
    쾌차하시길요..쾌차하시면 신경써서 관리하세요

  • 51. ...
    '23.1.4 1:27 PM (121.179.xxx.246)

    섬망 증세는 곧 좋아집니다. 제 아버지 간병할 때 옆에 있던 환자분 수술 받고 섬망 증세가 매우 심하셨거든요. 3층 병실이었는데 갑자기 약속 있으니 나가보겠다고 창문 열고 뛰어내리려 하기도 하고, 밤에 다들 커튼 쳐 놓고 자는데 갑자기 여기저기 커튼 젖히면서 깔깔 웃어대기도 하고요. 계속 주문 외우듯이 무슨 말인가를 중얼대며 온 병실을 휘젓고 돌아다녀서 간호사가 잠시 비어 있는 다른 병실로 옮겨 관리할 정도였는데 5일쯤 지나고 퇴원 무렵엔 언제 그랬냐 싶게 멀쩡해지셨어요. 남편 분의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 52. ...
    '23.1.4 3:11 PM (203.248.xxx.37)

    저희 남편 뇌경색 왔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한지 몇달 되었어요.
    뇌질환은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큰 역할을 해요. 앞으로도 계속 병원에 급하게 뛰어가실 일이 많으실꺼에요.
    그리고 완쾌라는 개념은 없이 약간의 신경에 손상이 오다보니 다친 혈관이 지배하는 근육 쪽으로 약해진 부분이 생길거에요. 저도 평상시 살면서 자꾸 남편 질환에 대해서 까먹다가도 자꾸 뭘 깨뜨려서 본인이 자책할때마다 안쓰러워지네요.
    그래도 저희 남편은 스트록 온 뒤에 본인이 경각심을 느껴서 살 빼고 담배 끊고 술 줄이고 혈압약 먹고 이러면서 더 건강해졌어요. 좋은 부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쾌차 하실꺼에요~.

  • 53. 아니
    '23.1.4 4:47 PM (112.153.xxx.249)

    뇌출혈 환자에게 한방병원을 추천하는 건 뭡니까?

  • 54. ...
    '23.1.4 4:50 PM (121.143.xxx.164)

    한방병원 한의원 절대 안됩니다

  • 55. ..
    '23.1.4 5:08 PM (125.186.xxx.181)

    섬망은 가족과 익숙한 환경이 꼭 필요해요.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마약성 진통제 끊고 기다리면 돌아옵니다. 꾸준히 운동하시고 잘 드시고 하면 좋아지실 거예요.

  • 56. 한방병원
    '23.1.4 5:32 PM (121.125.xxx.92)

    지금은절대아녜요
    병원에서하자는대로 하시고
    나중에 기력보강이나할때 보약지으러나가세요
    큰일납니다!!!

  • 57. 노노
    '23.1.4 8:04 PM (211.36.xxx.50)

    이런글마다 꼭 한의원 한방병원 침..이런거 추천하시는데 절대 안됩니다. 뇌전문병원에서 치료받으시고 재활받으시면 속도갇 느려서 그렇지 천천히 돌아오실거에요. 다만 보호자분이 힘드실테니 잘챙겨드셔야해요. 장기전입니다

  • 58. 힘드시겠어요
    '23.1.4 8:32 PM (121.139.xxx.15)

    뇌출혈에 섬망이 겁나시겠지만 조금씩 괜찮아지실거에요
    당분간만이라도 옆에 계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생각해봤는데
    저라도 당분간은 옆에 있어줄거같아요.
    직장에 무급휴가를 내서라도요...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할게요

  • 59. 응급 상황이면
    '23.1.5 9:39 AM (112.172.xxx.4)

    일단 양방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지만 그 후엔 한의학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쑥뜸과 침술이 놀라울만큼 효과 좋아요. 제가 제 어머니에게 큰 효과를 봐서 추천하는 건데.....그저 서양 것만 제일이라 여기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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